[김종진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천YWCA 대강당에서 '새로운 인천, 협치를 위한 환경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인천, 환경in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해 11월 인천, 환경in포럼(준비포럼)을 시작으로 12일에 개최되는 제2회 포럼은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지방정부가 들어서면서 그동안의 시 집행부 환경정책 평가와 새로운 집행부의 전망을 통해 민간차원의 환경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수렴해서 글로벌한 환경여건 변화에 걸맞은 환경행정과 정책 진단을 통해 새로운 지방정부에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의 발제는 제1주제에 조강희 환경브릿지연구소 대표가 '인천시 환경정책에 대한 민선 6기 평가와 민선 7기 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제2주제는 서종국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가 '인천의 환경행정 및 정책 진단'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다. 또한, 5개 환경분야를 정해 지정토론을 이어가는데 최계운 인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물환경분야 토론에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대기분야 장연규 인천환경운동연합 대기위원장, 폐기물분야 정갑수 인천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자
[김종진 기자] 올해 27회째 맞는 남동구문화예술회전은 문화예술인들의 자부심과 예술성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남동구문화예술회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제27회 남동구문화예술회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은 16일 오후 5시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타종식으로 개막식 시작을 알린다.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추억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번 전시회에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남동구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우수공연과 전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 동구는 2030년까지 국비 약 6억원을 투입해서 연차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화수1지구(화수동 7-116번지 일원)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토지의 실제현황에 맞게 지적공부의 면적, 경계 등을 새로이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동경측지계로 측량해서 수기로 만든 종이지적과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세계측지계의 중부원점(위도 38°경도 127°)기준으로 새로이 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화수1지구 67필지는 2017년 6월부터 실제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조사 측량했으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면적과 경계를 확정했다. 강창선 지적팀장은 "화수부두의 지적불부합 정리로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금융조달 불편의 문제가 해소되어 주민의 토지가치 상승과 경제적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고등학생을 초청,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화여고 2학년 학생 21명은 지난 10일 미추홀구의회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교육과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체험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스피치 향상을 위한 강의를 들었다. 또 모의회의에서는 의원 발의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검토보고, 토론과 표결 등 의회 회의절차 및 진행방식을 체험했으며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구의원과의 대화에는 배상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 구 명칭 변경 사유와 비용, 기대 이익 등 구정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답변과 실제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우리 미추홀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추홀구를 이끌어 나갈 큰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7월 주민세 재산분 자진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일 현재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 7월 한 달간 주민세 재산분 자진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이 1㎡당 250원이며, 기한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가 1일당 0.03% 추가 부담된다. 해당 사업주는 이달 31일까지 구청 세무1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나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한 뒤 납부 고지서를 발급 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또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 인천시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서 전자신고 및 납부하면 된다.
[김종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자.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원주대 최재홍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이 주는 기회와 위협'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더비체인의 장윤옥 대표가 '초연결사회의 키, 블록체인', 상명대 유진호 교수가 '사이버 침해사고의 교훈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천지역 보안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 등이 가능한 부스가 마련·운영된다.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산업 전문가의 교류·협력, 정보보호 이슈 정보교환, 최신 보안산업 및 트렌트 동향분석, 차세대 보안산업 기술 교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려면 사전등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종진 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0일 신세계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 등 성범죄에 있어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시설 내 취약 공간(화장실, 계단)에 성범죄 위험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예방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 김상철 서장은 "여름철 특히 급증하는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2주년을 기념해 '누적 수송인원 1억명 달성일과 개통일부터 2년간 누적 수송인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누적 수송인원은 2016년 7월 30일 개통 이후 2018년 6월 30일까지 95,697,840명이다. 올 6월 일평균 수송인원은 154,226명이며, 개통 2주년을 맞이해서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메일(metroevent@ictr.or.kr)로 접수해서 8월 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사는 1억명 달성일을 맞추고 2년간 누적 예상 이용인원을 근접하게 맞춘 고객 33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미세먼지 마스크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개통이후 2년 동안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누적 수송인원 1억명을 돌파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인천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사이버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홈페이지 팝업창에 탑재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이해하기 어려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등 난이도가 높은 10개 문항이 출제 됐다. 청렴이라는 딱딱한 주제 때문에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2,628명이 퀴즈대회에 참가했다. 이중 만점을 받은 사람이 전체 응시자의 9.7%인 255명, 80점 이상 고득점자도 1,025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교육청 관게자는 "소속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면서 마무리 된 이번 청렴퀴즈대회가 조직 내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개최해서 교육가족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유사시 직원들의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상수도사업본부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와 함께 '2018년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청사 2층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서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피난훈련, 응급구조, 화재진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건물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상의 화재상황을 설정해 자위소방대의 화재 전파, 긴급피난, 응급구조 및 초기 화재진압능력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승지 본부장은 "지난 의정부 화재사건과 제천화재사건에서 보았듯이 대형건물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동소화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화재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