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5일 올해 보통교부세 1조 32억 원을 포함해 총 6조 8,7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조 4,377억 원에서 4,352억 원(6.8%)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비 7조 원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역대급 정부의 세수 결손과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초 목표액인 6조 1,900억 원 대비 6,829억 원(11.0%)을 초과 달성해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보통교부세 1조 원 달성, 전년도 9,526억 원 대비 506억 원 증가 … 주목할 만한 성과 올해 인천시는 보통교부세 1조 32억 원을 확보하며 전년도 당초 교부액 9,526억 원보다 506억 원(5.3%) 증가했다. 이는 보통교부세 총 재원이 전년 대비 0.9% 증가한 것에 비해 높은 증가율로, 주목할 만한 성과다. 보통교부세는 정부가 내국세의 일정 비율(19.24%의 97%)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지자체가 지방세와 같이 용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이다. 유 시장은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초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양육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당사 장애인 근로자인 김민재 작가가 직접 그린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 ‘김민재 그림전’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고 기업의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한전산업 본사 6층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임직원들이 방문해 김민재 씨의 작품을 감상했다. 총 17점의 유화와 수채화 작품으로 이루어진 본 전시를 통해 김민재 작가의 수준높은 역량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일부 작품은 신청을 통해 직원 개인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김민재 작가의 창작 활동과 복지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김민재 그림전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 예술로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장애인 등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전산업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14명을 포함해 장애인 근로자 69명이 근무 중이며,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재외동포청이 차세대 재일동포들을 초청해 최근 진행한‘한국이해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앞으로 한국어를 계속 배우겠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12월28일 시작해 1월5일까지 이어질 것이고, 재일동포 청년과 청소년 16명이 참가했다. ‘한국이해과정’은 한국의 언어와 역사 교육, 문화 체험 등을 하면서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과정에는 일본 각지의 재일동포 차세대가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한글을 배우면서 자신의 이름을 새긴 도장을 만들고, 전통 악기를 통해 한국의 음악을 익혔다. 또한 모국의 분단 현실을 비무장지대(DMZ)에 방문해 직접 확인하며 역사적 아픔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악기 과정에서는 재일교포 3세로 국악 및 타악 분야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음악가 민영치* 씨가 자신과 같은 배경을 가진 후배들을 위해 강사로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김호준(24) 연수생이 재외동포청장상을 수상하였다. 김호준 연수생은 “한국어로 말하고 듣기는 가능해도 읽고 쓰기는 어려웠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이 배웠고, 한국과 한국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긴급 민생안정을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을 30억원 한도에서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월9일~2월 28일까지 특별 할인 판매하며, 판매 추이에 따라 판매 한도를 증액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솔빛, 동인천, 현대제철), 농협(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중구농협 화수지점), 신한은행(동구청지점)을 방문,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 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할인 판매금액을 지난 추석보다 2배 증액하고, 기간도 연장했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과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동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동구 관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구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새해 첫 방문인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7일에는 1권역(검암경서·연희동) 서구청을 시작으로 ▲8일에는 2권역(검단·불로대곡·오류왕길·마전동) 검단복지회관 ▲9일에는 3권역(원당·당하·아라동) 원당동 행정복지센터 ▲13일에는 4권역(청라1·2·3동)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14일에는 5권역(석남1·2·3동) 서구노인복지관 ▲15일에는 6권역(가정1·2·3·신현원창동) ▲16일에는 7권역(가좌1·2·3·4동) 가좌청소년센터 순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권역별로 2025년 서구 구정 운영 방향과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검단 분구 추진과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일방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 인터뷰 영상 시청과 참여형 신년 퍼포먼스 등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구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 인사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해 서구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준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고 있는바, 올해로 벌써 2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1월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 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한중양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는 단체로써 이번 연탄전달은 해피피플에 기부하였다. 임홍근 회장은 전달식에서 ‘우리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같은 곳에서 함께 진행된 한중장학금 전달식도 올해로 31회 째를 맞이하는바, 이번에도 인터넷과 홈피에 공지해 13명의 우수 학생들을 엄중하게 선정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혜를 받는 학생들은 리이, 장루이, 유우곤, 오윤서, 염금격, 장붕비, 로빈양, 장원위, 유함, 김서은, 주가인 학생들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골고루 선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 및 임홍근 회장 등이 함께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지난 2일 오후 2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인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새해의 의지를 다졌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 경제의 핵심 동력은 바로 기업에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협력으로 부천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27명의 시의원 모두 ‘기업이 잘 돼야 부천시가 잘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안전 경영을 강조하며 “기업의 철저한 재난 대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감은기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원미공원 현충탑 참배로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새해를 맞이한 현충탑 참배에는 부천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을사년 새해 부천시민의 안녕과 부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보훈회관에서 열린 신년 떡국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 의장은“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와 보훈 가족과의 식사를 함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보훈단체 회원들과 가족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노후화된 보훈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 인천도시공사가 2일 본사 랜선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4년 한 해 국가적 어려움과 지속되는 부동산 및 금융 시장 침체환경 속에서도 iH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전사적인 노력으로 매출 1조 1,000억원 이상과 부채비율 200% 이하의 경영성과를 예상하는 동시에 든든한 시민의 주거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조 사장은 2014년 이후 11년 연속 흑자경영 및 2020년 이후 5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달성해온 iH의 안정적 재정 운영 지속을 위해 2025년 “4대 혁신 경영”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iH의 2025년 4대 혁신 경영 추진전략은 ▲전략경영체계 혁신 ▲주거복지 및 원도심 혁신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혁신 ▲ESG 경영체계 혁신으로, 전략별 세부 추진과제에 집중하여 시민과 지역사회 이익 환원을 위해 원도심 재생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주택 1,800호 이상을 공급하여 시민 주거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동암 사장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푸른 색 생명, 성장의 상징과 뱀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당초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고 행사가 간소화되어 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 복지 증진, 교육 발전,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동두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정 운영 방향으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 준공과 입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지원 센터 운영 강화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 추진 ▲도심 속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동두천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형덕 시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업무에 임해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