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영흥면에 가압장 3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해 영흥면 고지대 주택과 펜션 등 숙박시설에 안정적인 급수공급이 가능해졌다고 11일 밝혔다. 영흥도는 1995년 인천시로 편입됐으며, 2001년 영흥대교가 연결되어 접근성이 쉬워짐으로서 급속한 인구 유입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인구유입과 더불어 관광지로 활성화되며 숙박 시설과 전원주택의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상수도 시설의 추가 보급이 이뤄지지 않아 일부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는 2017년 영흥, 선재도에 배수지를 설치하고 올해는 영흥도에 8억3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가압장 3개소 신규 설치하고 16일부터 기존 가압장을 포함 총 4개소의 가압장이 운영되면 영흥도 내 고지대 주민의 수돗물 걱정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영호 남동부수도사업소장은 "영흥배수지 운영을 통해 예기치 못한 단수 시에도 24시간 원활하게 수돗물의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신규 설치되는 가압장 3개소를 통해 고지대 주민에게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7월 한 달동안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18년 7월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해서 수급적정성 관리체계로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함으로써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대상으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 의료, 주거, 교육) ,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확인서발급,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국가유공자) 등 13개 보장사업이 해당된다. 이번 확인조사는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통해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해서,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수급적정성 관리 강화에 대한 소득재산 항목 추가 연계를 통한 복지대상자의 소득 재산 미신고에 따른 부적정 수급방지 강화로 대상자에게 소득 및 재산 조사 시 성실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자격변동이 발생했음에도 고의나 하위 신고로 인한 부정수급이 확인 될 경우 보장중지 및 급여 환수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월 월별 확인조사대상은 총 7,35
[김종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지난 2014년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로 고객들에게 찾아왔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오는 23일 개관 4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36층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은 23일 저녁, 안티파스티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1인 당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초고층 바 파노라믹65(65층)는 23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4주년 기념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이닝 이용 고객이 코스 요리 선택 시 1인 당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바 이용 고객에게는 칵테일 1+1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스텔라 생맥주 1+1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23일 오크레스토랑, 파노라믹65 방문 고객 중, 7월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와인 1병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23일까지 4주년 기념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관련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 및 식사권을 제공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총 423개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 내 최고급 주방 시설 및 세탁시설이 완비돼 주거와 사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
[김종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1일 강원전에서 '인천 YMCA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6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월드컵 이후 첫 홈경기인 인천은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문선민을 필두로 안데르센 감독의 데뷔 첫 승을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강원전 홈경기에 인천 구단은 시즌 2번째 승리 달성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 구단 월간매거진 'THE UNITED' 7월호 1,000부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번 7월호에는 '새로운 사령탑' 안데르센 감독과 '인천의 원모스' 정원영의 인터뷰를 비롯해서 다양한 구단 소식이 풍성하게 담겨있다. 이번 강원전 선수단 팬 사인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30분간 E석 블루카페에서 진행된다. 이날 하이파이브 행사는 인천 YMCA 가족이 나선다. 이어 안데르센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서 인천 팬 가족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 받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양 팀 선수단 입장 시 에스코트 키즈로는 인천 YMCA 스포츠단 어린이들이 나서며, 인천 구단과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10일 오전 10시 중국자매도시인 충칭시 류구이핑(刘桂平)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창장경제벨트와 신실크로드벨트를 연결하는 접점지역으로 자동차, 장비제조, 전자정보 등의 분야에서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도시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24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접견자리에서 충칭시 부시장은 충칭시 천민얼 당서기를 대신해서 박남춘 인천시장의 취임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한, 인천과 자매결연 체결(2007. 6. 1.) 이후 11년 동안 경제, 관광, 문화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며, 오는 8월 23일 충칭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에 인천시장의 초청과 관련기업의 방문을 제안했다. 이에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양도시가 양국가의 핵심도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특히,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서 충칭시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총사령부 복원사업에 충칭시의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충칭시와 인
[김종진 기자] 인천대학교는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다르한으로 해외 현장 활동을 다녀왔다고 10일 밝혔다. 행정학과 김동원 교수는 "봉사단원들은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을 통해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접하고 있던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지식을 보다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다자간 협력에 필요한 언어 능력과 실무 능력을 키웠으며,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다르한에서 이뤄진 건축봉사활동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매우 컸는데, 봉사활동 4일차에는 현장에 시 의장이 직접 방문해서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봉사단의 활동이 몽골 현지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활동 막바지에 학생들은 해당 건축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서 전달했다. 이어 김 교수의 주도 하에 인천대와 몽골 NGO, 다르한 시 의회는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단 파견을 약속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의 목적을 가진 KOICA OD
[김종진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미추홀 전시관에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오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달간)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전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이다. 90년대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가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솥두껑으로 만든 자라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된 수많은 작품들은 초·중등 교재에도 수록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더욱 높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 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뻥뚫어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 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네티즌' 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 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기획전시 담당자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남지역에서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6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만 12세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및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 결과, 환자 수는 전국 연간 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12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연수구 송도 소재)에서 열린다. 시는 제12회 어린이 로봇캠프에 참가할 교육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로봇캠프는 로봇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협동심 등을 함양시켜주는 행사이다. 어린이 로봇캠프는 매년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로봇캠프는 2017년까지 11년동안 총 1,796명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11회 어린이 로봇캠프에는 모집정원 100명의 3배가 넘는 340명의 학생들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로봇과 드론 교육을 활용해서 SW 코딩을 배우고 경연대회를 통해 캠프기간동안 배운 내용을 뽐낼 수 있다. 제12회 어린이 로봇캠프는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총 120명을 선발한다. 우승자에게 인천시장상 등 다양한
[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 'Hi, Youth Festival'에 참가할 청년예술가 작품을 오는 8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은 청년특유의 창의성 발현을 통해 서로 다른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소통·교류를 통한 협력의 場으로 청년예술가가 중심이 되어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청년문화축제 한마당'으로 올해 3회째 준비되고 있다. 2018 인천 청년문화대제전 'Hi, Youth Festival'은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이 홍보부족과 유통의 어려움으로 일반 대중과 만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기획됐고, 청년예술가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는 데뷔무대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청년예술가들이 가진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선, 참가자 작품공모 신청은 오는 8월 17일까지로 만19세 ~ 35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시·공연·영상·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분야를 대상으로 총 60 ~70여개 작품(팀)을 선정, 창작지원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참여 후에는 참가 활동증명서가 수여된다.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