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의 청년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기업체와 협업해서 취업률을 올린다. 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중앙홀에서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를 위한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이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는 와이지원(YG-1) 등 40개 제조업종의 인사담당자가 127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이어 기업 40개중 28개는 인천기업이고 부천과 김포 소재기업도 12개 참가한다. 생애 첫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11일 행사에서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찾아 효과적으로 면접 볼 수 있도록 행사장 입구에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는 현장매칭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병무상담·구직상담과 참가자들이 취업시에 활용할 수 있는 인천시와 정부의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
[기동취재]-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 구단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 선수를 만났다. 인천 구단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7월부터 새롭게 민선 7기를 이끌게 된 박남춘 인천시장이 9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의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 자리는 새롭게 구단주로 부임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인천 구단에서는 강인덕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근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안데르센 감독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맹활약하며 인천을 빛낸 문선민이 선수단 대표로 박남춘 구단주를 만났다. 이자리에서 박남춘 구단주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특별시대에 걸맞게 인천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커 나아갈 수 있게끔 시장으로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남춘 구단주는 이어 안데르센 감독에게 공정한 시스템 속에 선수들과 함께 좋은 팀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고, 문선민에게는 월드컵에서 선보인 멋진 활약을 인천에서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 역시 박남춘 구단주에게 직접 친필 사인볼을
[구광회기자]-중국 최고의 비국영 기업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거대한 상업 기업이자, 포춘 글로벌 500대 소매업체 Suning.com을 소유한 Suning은 오늘, China Eu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CEIBS)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행사에 참석한 Suning.com 선임부사장 겸 인적자원 부문 최고책임자 Meng Xiangsheng(왼쪽)과 CEIBS 부사장 겸 학장 Ding Yuan(오른쪽) 양측은 혁신적인 사업 모델, 전략적 경영 및 미래 발전을 위한 기업 변혁을 촉진할 디지털화 운영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자 광범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uning과 CEIBS는 '중국-유럽 디지털 경제와 스마트 기업 연구센터' 하에 Suning 연구 그룹을 공동 구축하고, 스마트 기업에 관한 심층적인 사례 연구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를 향한 기업 변혁을 지원할 예정이다. CEIBS의 Fang Yue 교수는 Suning의 스마트 소매에는 '스마트'와 '기술'이라는 두 개의 핵심어가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Suning이 디지털 변혁 부문에서 지난 10년간 축적한 경험은 Suning의 미래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7일 전북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대반격에 들어간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일 토요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인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안데르센 감독의 K리그 무대 데뷔전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이전보다 더 강해진 인천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은 지난달 9일 노르웨이 출신의 안데르센 감독을 제8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선임 이유로는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선진 축구의 지도 시스템과 스타일을 구사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부임 이후 자신의 축구 철학을 토대로 빠르게 팀을 재정비했다. 일단 안데르센 감독은 피지컬 향상 및 전술의 완성도를 입히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하루 2차례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R리그 관전을 통해 젊은 유망주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도 점검했다. 그리고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둥성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안데르센 감독은 "감독으로 부임하고 4주의 시간이 있었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훈련 시간을 가졌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도판화 김용문 2017 풀] 막사발 작가 김용문과 평론가이자 작가인 윤진섭씨가 '소요유(逍遙遊)'란 제목으로 도판화 전시로 함께한다. 이번 도판화 2인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리서울갤러리(서울 인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소요유는 '장자'에 수록된 개념으로, '마음 가는 대로 유유자적하며 노닐 듯 살아감'을 의미한다. 도판화는 도자기 점토판에 그림을 그려 구워낸 작품이다. 도자기 타일에 바른 유약이 마르기 전에 순간적인 상상력과 영감으로 형과 색을 표현하는 고도로 감각적인 장르이다. 도판화의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초벌 도판에 갖가지 유약과 안료를 붓으로 도판에 그리는 것, 성형한 점토판에 조각칼로 제작하는 도각 기법, 도화용 연필로 스케치를 하는 것, 초벌 도판에 유약을 덧바른 후에 지두문(指頭紋)을 그리는 방법 등 다양한 현대 기법을 활용한다. 도판화는 일종의 도자 예술이므로 캔버스화와 달리 도판을 가마에 구워 완성시키며 열과 불의 과정을 통과해 완성되는 작품세계이다. 이번 출품작들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작가 김용문은 그 특유의 지두문화법으로 제작했는데 , 산과 나무 등 자연 속 이미지를 마치 명상과 사색의 어느 순간에 손가락으로 그려낸다. 또한 도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인천서구갑)이 지난 3일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루원시티에 추진중인 인천시 제2청사 건립을 예정대로 진행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시장은 최근 당선자 인수위에서 ‘루원시티 도시개발 사업 지연’을 현재 인천의 대표적인 재정 운영 미흡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인수위에서는 루원시티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한 손실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8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토지 매각이 잘돼 손실 규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인수위는 루원시티에 조성하기로 한 인천시 제2청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며, 특히 인천도시공사의 제2청사 이전에 대해 강한 이의를 표명했다”며, “하지만, 루원시티 사업 지연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우려하면서 루원시티에 짓기로 한 인천시 제2청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인수위에서도 확인했듯이 지난 해과 올해 루원시티의 토지 매각은 매우 순조롭다”며, “루원시티 전체 부지 약 28만평 중 매각 대상 토지는 약 15만평인데, 최근까지 주상복합용지 7개 블록과 공동주택용지 1개 블록, 주차장용지 1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송도 센트럴파크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3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대변인실]
인천시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향한 첫 걸음으로 시민의 자유로운 진입과 소통을 위해 시청과 미래광장을 연결시켜 열린광장으로 조성한다. 미래광장은 2002년 광장 개장 이후 16년이 경과돼 분수설비 등 시설 노후와 도로로 인한 접근성 제한, 휴게시설 부족, 둔덕을 쌓아 녹지를 조성하는 등 폐쇄된 공간이라는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청사 정문과 담장을 허물고 미래광장을 시청사 내부까지 확대해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고자 추진하는 시장 지시사항 제1호 사업이다. 구체적인 조성방안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견 수렴과 시민소통자문위원 및 전문가의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신청사 건립계획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300만 시민과 함께 시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광장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 시민이 목소리를 내는 열린광장이자 언제든 편하게 쉴 수 있는 시민의 휴식처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AC)는 7월 2일 학교의 새로운 수장으로 토드 켄트(교무처 학장 겸임) 박사를 임용했다. 이번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토드 켄트(Todd Kent) 박사는 2016년 9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교무처 학장으로 부임 된 후에 지금까지 전반적인 학사관리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특히 현재 있는 4개 학부 전공 외에도 새로운 공공·환경공학 전공 개설 및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미국 솔트레이크도시에 위치한 유타대학교와도 활발한 교환 프로그램 정착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토드 켄트 대표는 유타대학교로 부임하기 전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 at Qatar)에서 정치학 교수이자 학사 부학장을 역임하면서 버지니아 군사연구소, 미군 육·해 사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기획 및 글로벌 기업인 쉘(Shell), 엑슨모빌(ExxonMobil), 토탈(Total) 등 학생들에게 폭넓은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영어가 부진한 유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튜더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과 다수의 학사 관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미 그의 리더십과 능력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e스포츠 이벤트인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을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은 조별 예선 개최국인 한국 및 러시아, 대만, 핀란드,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6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오버워치 월드컵 8강 본선 진출을 위해 겨루는 치열한 승부의 장이다. 또한, 국내·외 오버워치 팬 3,000명이 예선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e-스포츠 팬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본 행사의 인천 유치를 통하여 인천광역시의 도시 브랜드 제고는 물론 선수단 및 응원단 방문으로 인한 인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채 사장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e-스포츠 이벤트 개최의 최적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e-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한국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LA,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