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제6대 이임식'에서 전성수행정부시장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홍보실]
인천교통공사는 2일(월)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제9기 시민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인천교통공사를 최고의 서비스기업으로 함께 만들어 나아갈 제9기 시민모니터 3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모니터 공개모집에는 총 122명의 시민이 지원했으며, 공사는 이중 35명을 시민모니터로 최종 선발했다. 공사는 창립2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고객 의견 수렴 등 열린 경영 실현을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과 전국 최고의 종합교통기관으로 거듭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모니터는 7. 1부터 2020. 6. 30까지 2년간 월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인천교통공사의 고객서비스를 직접 평가하고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공사 정책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병선)는 신거북시장 인근에서 석남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기풍)와 최근 개최한 ‘제2회 석남人 한마음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남2동 자생단체 연합회와 신거북시장 상인회 및 서인천농협 석남지점 등이 협찬한 이날 행사에는 내빈을 포함 주민 8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 1부 행사는 JK글로벌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신거북시장 상인회·서인천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공연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교실, 벨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는 코미디언 나경훈이 사회자로 나와 가수 오예중, 박구윤 등의 출연과 동민노래자랑으로 행사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윤병선 석남2동장은 “석남인 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개최되는 마을축제를 통해 석남2동 뿐만이 아니라 서구 전체에 소통·나눔·행복이 가득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마을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5회 한림병원장배 중고교 양궁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계양 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지역 11개 중·고교 50여 명 선수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한림병원은 인천 지역 양궁과 지역사회의 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고교 양궁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정영호 한림병원 병원장은 “어린 꿈나무들이 더 많은 대회 경험을 쌓고, 출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양궁대회를 열고 있다”며, “한림병원장장배 양궁대회가 양궁 꿈나무를들이 더 큰 무대를 향한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 농구협회선수 및 관계자로 구성된 청소년 농구 교류단(총 12명)이 지난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에서 친선 농구경기를 가졌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민간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첫 종목으로 탁구가 선정됐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농구로 정해 양 시의 체육회가 주관해 추진하게 됐다. 파주시체육회(수석 부회장 이미수)은 “스포츠는 세계 공통의 언어이며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쌓으면서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것이 스포츠의 힘”이라며 “이번 친선 교류전은 승부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요시다 히데오 사세보시 체육협회 전무이사는 “지난 해 파주를 방문했을 때 관계자 분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환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며 “양 시의 체육회의 변함없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을 늘려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은 사세보시 선수들과의 친선 시합 외에 사세보시 체육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친선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사세보시는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
[구광회기자]-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항만공사, 인하대병원과 함께 6월 29일(금)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1층 인천 의료관광 홍보관에서 진황도행 카페리 노선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프로모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하대병원과 ‘메디페리(Medi-ferry) 상품’ 관련 업무협약이 체결된 진인훼리의 진황도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항 의료관광 홍보관에서 무료 검진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페리가 출항하는 격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연내 지속 운영된다. '메디페리 상품’이란 카페리를 이용하여 인천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컬+페리 결합 상품으로, 건강검진, 한방, 성형, 피부과, 치과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항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인천항 의료관광 홍보관에 비치된 인바디, 혈압, 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기를 이용하여 간단한 검진 및 상담, 건강상태에 따른 병원 연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개인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 등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출국을 앞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항 터미널
1일 취임하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비서실장에 홍원선(56세)씨가 내정됐다. 도성훈 당선인 취임 이후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할 홍원선 실장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성품이 원만하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이다. 정책보좌관에는 김태정 (사) 마을교육공동체 ‘함께배움’정책위원장, 이광수 정책기획조정관실 장학사, 조우성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 파견교사, 황보근석 인제고등학교 교사가 내정됐다. 정책 보좌진은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 정책의 실무를 다루어 본 인물들로, 현장과 정책을 두루 이해하고 있다는 면을 높이 평가해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경찰서(경찰서장 조정필)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해당물품을 보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A(26세) 남성을 구속했다. A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1月중순부터 5月말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에어팟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물건을 싸게 팔 것처럼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01명으로부터 1,6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대포폰 8대, 대포통장 11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였고, 이후 경찰 추적 사실을 알고 지방으로 도피를 시도하던 중 KTX용산역에서 검거되었다. 류제국 중부경찰서 수사과장은 거래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인터넷 특성을 악용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이버 캅” 앱 검색을 통하여 사기 범행에 이용된 전화번호나 계좌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고 거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 동구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민선7기 허인환 동구청장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대비업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당초 7월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 재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민선7기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는 취임행사로 인해 태풍에 대한 대비가 소홀해 질 수 있는 우려를 없애고, 체계적인 태풍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허인환 동구청장의 뜻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아울러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 관내 재해 취약시설물과 침수 위험지역에 대해 직접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즉시 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수방장비와 구호물품 등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민선7기 5대 공약 중 하나가 ‘살기 좋은 안전도시’인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임식을 취소했다”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의 북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비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4․5․6기 12년간 군민의 행복과 옹진군의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서 옹진군을 이끈 조윤길 옹진군수가 28일 오후 2시 옹진군청 효심관(대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옹진군수 소임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 행사 전에 조 군수는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한 후 그동안 함께 군정을 위해 애써준 직원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별인사를 나누었으며,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마지막 간담회를 갖은 후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퇴임사 순으로 퇴임식이 진행됐다. 조 군수는 지난 2006년 민선4기 옹진군수로 선출되어 민선5․6기 옹진군수를 연임하였으며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이라는 군정철학을 가지고 12년 동안 옹진군정을 이끌어 가면서 무엇보다도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했다. 퇴임사를 통해 조 군수는 “옹진군수를 재임하는 동안 특히 2010년 3월과 11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전 세계인들을 분노하게 한 사건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