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라고 하면 어렵고 불편하다고 느끼시는데 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EM으로 세탁과 청소를 하면 유용한 미생물이 하천으로 흘러 강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의 관계자는 지난 15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앞 심곡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로서, 하천 정화뿐 아니라 욕실, 배수구 등의 악취를 제거하고 미생물이 토양에 영양분을 풍부하도록 해 화초 기르기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천지부 봉사자들은 EM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황토와 배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공 100여 개를 만들고 약 한 달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친 후 봉사자들은 EM액을 담은 용기와 사용 설명서를 인천시 서구 신현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서인천지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EM을 사용함으로써 하천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EM을 선물 받은 홍성자(65·여·신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무더운 여름 새하얀 수국과 함께 잠시 더위를 잊어볼까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자리한 죽화경은 7월 말이 되면 정원에 온통 새하얀 눈이 내린 듯 정원 전체가 눈에 덮인 겨울을 연상케 한다. 정원에 핀 수많은 하얀 수국들은 마치 커다란 아이스크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동화 속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축제 기간 눈꽃 정원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송재환 부시장,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2023~2024 용역 결과 보고 ▲2025~2028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운영 논의 ▲질의·답변·의견수렴 등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 연구’ 용역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아동정책을 도출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향후 4개년(2025~2028) 아동친화도시 주요 전략사업 선정 및 운영에 대한 사업 담당 부서장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협업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아동친화 상위 인증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행복한 부천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추진은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서가 최선을 다해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3일 서울 국민대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진행된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개회식에서 천준필 대한요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njoy PILATES’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음악과 함께 구성한 필라테스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다양한 필라테스 작품과 기술 발표의 장을 통해 필라테스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필라테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민 평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 회장은 "요가는 전세계 123개국 에서 20억 인구가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중 1천 1백만명이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면서 " 오늘 이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건강과 활성화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개1동은 지난 12일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와 지역사회복지 향상과 사업․정책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부개1동 내 취약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욱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장은 “부개1동과 힘을 합하여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이 전개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3개 경찰서(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와 긴급구호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 속 서민들의 경제 고통이 커진 가운데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현대판 장발장’이 증가하고 있어 부천시와 3개 경찰서가 머리를 맞댄 협업의 결과물이다. 부천시와 3개 경찰서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 및 연계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관내 경찰서는 범죄예방을 공동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와 경찰서와의 협업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부천시와 오정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생계형 노인 절도사건을 상호 협력해 시 공공일자리를 연계했고 그중 2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협약식은 절도 피의자가 된 폐지수집 노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사례’ 확산을 위해 3개 경찰서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고령층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부평구청장은 지난 11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 내 32개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기업 간의 비전 공유를 통해 협력(연대) 및 조직의 역량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페라움의 성악 공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 강민수 위원장의 ‘사회적경제 도전과 전환의 시기 비전 제시’ 특강 ▲참여기업 PR(홍보) ▲지역의 아젠다(안건)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조직구성)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평구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조직간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지석천 천혜 경관을 갖춘 총 36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첫 삽을 떴다. 나주시가 16일 남평읍 서산리 103-1번지 일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왔다. 나주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 파크골프 동호회원 수는 19개 클럽에 약 8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재 공식 허가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빛가람동 호수공원 인근 1곳(9홀)에 그쳐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해부터 전국대회 유치를 할 수 있는 36홀 규모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조성에 착수했다.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남평읍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왔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난 5월 완료했다.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은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3일 서울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대회’ 가 내빈 및 업계 종사자 3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국민대 스포츠산업대학원과 한국필라테스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요가회, 모션케어컴퍼니가 후원하고 나음케어, 닷츠코퍼레이션, 렉시, 파미르바이오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Enjoy PILATES’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음악과 함께 구성한 필라테스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다양한 필라테스 작품과 기술 발표의 장을 통해 필라테스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필라테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민 평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만 60세 미만 필라테스 경험자) ▲시니어부(만 60세 이상 필라테스 경험자) ▲강사부(필라테스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부(시범경기)이고, ■경연 부문은 ▲일반부,시니어부:매트 개인, 듀엣,단체/기구 개인,듀엣 ▲강사부:매트 단체/기구 개인,듀엣 이다. ■경연 종목은 ▲매트(소도구:폼롤러,써클링,스파인코렉터,짐볼)등 이고 ▲기구(캐딜락,리포머,배럴,체어)등의 종목 에서 경합이 펼쳤졌다. 특히 이번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은 2024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나들미, 현미, 샤인머스캣, 쌀·잡곡세트, 순무 물김치, 와인 등 총 6개 공급업체 13개 품목이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군이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면 7월 중으로 기부자들은 새로운 답례품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군만의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체험 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화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