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서크 엘루아즈'가 신작 '서커폴리스'로 인천 관객들을 만난다. 2009년 송도에서 신작 '아이디(iD)'를 세계 최초로 초연한데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서커폴리스'는 SF 영화의 고전 '메트로폴리스(1927년 작)'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차갑고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 일어나는 반란을 그린 아름답고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이다. '서크 엘루아즈'는 '태양의 서커스'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커스 단체다. 1993년 캐나다에서 창단되어 지금까지 25년간 11편의 공연을 제작하여 전세계 50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했으며 누적 관객은 350만 명에 이른다. '서커폴리스'는 무대 위 대형 비디오 프로젝션을 통해 웅장한 대도시와 위압적인 기계 장치를 그려내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노동자들의 반란을 서커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유쾌하게 펼쳐낸다. 세계적인 수준의 11명의 곡예사들은 아름다운 음악과 조명을 배경으로 고난도 기술을 하나씩 선보이며 공연을 이끌어간다. 특히 공연 중반부에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 곡예사가 선보이는 5분 간의 공중 아크로바틱과 컨토션(연체 곡예)은 신체가 빚어내는 아름다움과 중력을 거스르는 움직임
수도권교통본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 수도권 광역버스 운영체계 개선방안 ▲ 수도권 광역환승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 수도권 간선 급행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수도권 광역교통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통해 총 321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 됐으며, 이중 73건이 채택되어 수도권 광역교통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상철 본부장은 "이번 제안공모에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시민여러분께서 제안하신 참신한 아이디어가 교통정책에 반영될 경우 그 시행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제안공모 접수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2개월간) 수도권교통본부 홈페이지 소통마당 메뉴의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10월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채택된 정책제안에 대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 지역 가나, 르완다, 감비아 등 다국가 초청연수' 관계자의 대학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단은 직업교육훈련 관련 정부부처 중간관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선진 직업훈련 시스템 및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아프리카 방문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천캠퍼스의 기업친화형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인력양성 등 선진직업기술훈련 시스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번 방문행사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기관으로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인천시 유·초·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과 선발예정인원 및 변경사항을 27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전예고 했다.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학교 70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 학교(초등) 14명, 중등 18개 교과 161명으로 총 255명이다. 사전예고 내용은 추후 본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초등은 오는 9월 13일, 중등은 10월 12일에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확정공고 예정인 '2019학년도 유·초·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1차 시험은 초등이 11월 10일, 중등이 11월 24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18. 5월 기준 필로폰 등 각종 마약류 적발실적이 172건, 54kg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약류 밀수 위험성 및 남용으로 인한 폐해에 대하여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UN지정 제32차「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6. 27(수)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금년 5월말 기준 인천세관 마약류 밀수 단속실적은 전년에 비해 중량 128%, 금액 155% 각각 증가한 54kg, 940억원 상당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는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을 여행자 신변에 은닉하여 밀반입한 사례가 전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헴프오일(Hemp Oil) 등 대마오일류와 양귀비 씨앗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오인되어 해외직구를 통해서 국내로 반입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 물품들은 마약류에 해당하므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적발된 종류별로는 대마류 8,823g(83건),메트암페타민(필로폰) 23,774g(36건),신종마약 등 기타 마약류 순이다.특히,대마류는 금년 1. 1. 미국 캘리포니아州 대마합법화 이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적발실적이 전년 동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시 미추홀구의 초대 구청장 취임식이 열린다. 김정식 구청장 당선인은 "민선 제7대 미추홀구청장 취임식이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전 구청장 및 의장 포함 지역 각계 인사와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순대로 진행되며, 이후 본관 1청사 중앙 출입구에서 미추홀구 제막식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정식 당선인은 "취임식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도약을 지역의 주인인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골목골목마다 행복하고 든든한 ‘미추홀 전성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수봉산 현충탑에서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67주기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 행사가 6월 26일(화) 12시 용유도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KLO8240유격백마부대전우회(회장 최성룡)가 주관하고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우회원, 유가족, 군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은 6․25전쟁 중 계급도 군번도 없이 참전하여 산화한 552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195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67주기를 맞이했다. KLO8240유격백마부대는 1950년 12월22일 평안북도 정주군 갈산면에서 평북일대의 치안대원과 오산중학교 학생 2천6백여 명으로 조직되었고 6․25전쟁에서 북위 40도선을 넘나들며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인천 남동구가 최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1개소에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는 위반업소 11개소를 적발하고 11개 사업장에 환경시설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들의 주요 위반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었다. 구 관계자는 "꾸준한 점검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인을 단속에 참여시킴으로써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환경오염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남동구가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의 설치 여부를 렌즈탐지 전문장비를 활용해 정밀하게 진행한다. 구는 최근 양일간 남동서와 논현서랑 함께 모래내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점검 결과 관내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보수 등으로 발생한 화장실 칸 내 나사구멍이나 자국들이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구멍과 자국에 스티커를 붙여 가리는 식의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범죄 취약장소인 공중화장실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 대표적인 '또랑'이 여름철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어린이 물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인천 동구의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이 27일부터 오픈한다. 올해5년차인 물놀이터 '또랑'은 또랑또랑한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58일의 운영기간 동안 6만여 명이 가까이 다녀갔다. 올해는 오는 8월 26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한 매주 어린이 놀이시설 스팀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용수 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개장에 앞서 지난 25일 감염병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또랑과 이동식화장실 주변을 소독하고, 물놀이 시설 외에 주변 풀숲 의 연막소독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푸른 공원에 자리 잡은 또랑에서 즐거운 물놀이도 하시고 하늘생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