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위조한 이모씨 등 3명 및 범행에 공모한 16명 등 총 19명을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로 적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A업체 이모씨(40세, 여)등 2명과 B업체 이모씨(64세, 남)는 지자체로부터 해변안전관리 용역을 낙찰받기 위해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무자격자들을 모집하고 직접 자격증을 위조했다. 이어 지인 김모씨(71세, 남) 등 3명에게 자격증 위조를 의뢰하는 등 총 21개의 자격증을 위조해 모집된 무자격자에게 줬다. 그 중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했던 김모씨 등(20세, 남) 13명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13년·16년·17년, 3년에 걸쳐 해변안전관리 용역을 낙찰 받아 지자체로부터 적게는 3,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대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무자격자들에게는 위조한 자격증으로 해수욕장에서 근무하게 해주는 대가로 급여에서 20 ~ 50만원을 공제해서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해경서 수사계장 경감 김인섭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주관하는 지자체의 용역을 낙찰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려 위조한 자격증으로 고용한 무자격자들은 강화군청, 자월면·대청면·백령면사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2018년 2/4분기 '제2회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서 보안협력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한국생활에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법률상담, 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 각종 지원활동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이날 총회에 앞서 탈북민 자녀 3명(중·고등학생2, 초등학생1)을 초청해서 학업장학금 90만원을 전달하고 신규회원 최진욱, 박정복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정국 위원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상철 서장은 "탈북민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분들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부경찰도 탈북민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창업사업연계자금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사업연계자금은 정부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입한 전용자금이다. 창업사업연계자금은 ▲ 창업투자(민간 VC 등 투자유치, 크라우드 펀딩 성공 등) ▲ 창업R&D(중기부 창업성장기술사업 등 성공판정) ▲ 창업양성(청년창업사관학교, TIPS팀, 사내벤처창업 프로그램 분사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 ▲ 창업BI(정부 및 지자체, 대학BI입주 및 졸업(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10년이내(거치기간 4년이내 포함), 운전자금은 5년이내(거치기간 2년이내 포함)며, 융자방식은 중진공 직접대출 또는 금융회사 대리대출이다. 이상직 이사장은 "창업사업연계자금은 준비된 창업을 육성하고 정부 창업사업 참여 기업들이 데스벨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성 평가만으로 지원한다"며, "스마트팜, 자율주행차 등 정부 8대 혁신산업 분야에 혁신기업이 태동할 수 있도록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을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은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가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중소제조업체에 청년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두 번의 채용한마당 행사에서 197명이 취업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 진행된 상반기 행사에서는 83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규모는 7월 2일 인천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행사당일 인천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안내는 '2018 인천
인천시는 2018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연찬회에서 2017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혁신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7년도 운영 실태는 광역·기초 자치단체, 교육청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재산등록, 재산심사, 취업심사 등 10개 분야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퇴직 공직자의 객관적 '취업심사' 자료 제공"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는 유착관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방지에 있다. 그러나 직업선택의 자유 권리 등 사익과 취업제한으로 인한 공익간의 충돌을 야기하는 문제 일 수도 있어 공정한 심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에 퇴직공직자의 퇴직 직전 직급, 퇴직후 재취업 전 경과기간, 취업기관, 취업 직위 등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 점수와 퇴직자의 근무유형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취업 심사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정관희 감사관은 "재산 등록자를 비롯한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노력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 63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 적합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책무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교육청 김동현변호사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강의에서 김 변호사는 "판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관련 법령의 적용사례들을 소개함으로서 법령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소년보호재판 및 통고제를 활용한 법원과 학교의 협력방안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자살 예방을 주제로 북부Wee센터의 최우림임상심리사의 강의가 이뤄졌는데, 자살 유혹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어떠한 교육적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김흥규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적법한 절차대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사전 예방은 더더욱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성교육·감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권친화적 학생중심 생활교육을 통한 관계회복으
인천시는 '2018년도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기능대회는 지역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등 34개 직종에 15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직종별로 구분해서 6개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정규 20개, 시범 11개, 레저 및 생활기술 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 기술 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된다.(일부 직종 면제 대상 아님) 한편, 올해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울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도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인천 시민과 함께 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이미 발표 된 1, 2차 14개 팀 출연진과 총 11개 팀의 3차 출연진이 확정됐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26일 정오부터 7월 19일 자정까지 5% 할인된 2차 매니아 티켓의 예매가 가능하다. 인천 시민에게는 금요일 1일권 50% 할인, 토·일요일 1일권 20%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를 동반한 만 13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 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확인이 필요하다.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 파티'가 7월 2일 공감 클럽(남동구 구월동)에서 개최하며, 7월 29일까지 매주 주말 인천 전역의 라이브클럽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또한, 실력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는 총 163팀의 온라인 참가자 중 맥거핀, 분홍7, 다브다, 더 폴스, Honey Peppe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5900여 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52개 업체가 참가해 조선, 안전레저, 해양환경 등 다양한 해양·안전 장비를 선보였다. 수출·구매상담회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 6개국 해양경찰과 중국,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7개 업체, 국내 조선소 구매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상담 381건, 수출상담 금액 5,900여 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박람회(2,166억원)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경청 관계자는 "자금난으로 홍보와 영업이 어려웠던 국내 영세업체들의 우수 장비들이 박람회를 통해 소개되면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조현배 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장비들과 기술들이 소개되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해양 안전산업 도약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과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개선 및 스포츠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 개선에 초첨을 두고 논의가 오고 갔다. 이어 학교체육정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일선 학교의 장애인체육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현재 진행 중인 시교육감배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시장애인체육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옥 사무처장은 "시교육청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