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조세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32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사례의 발표심사로, 부천시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 활용 고액체납자 차량 공매’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체납세를 해결하지 못하고 압류로 자동차 매각이나 폐차 등의 처분도 불가능해지자 결국 차량을 방치하거나 제3자 이해관계인이 불법운행을 하도록 방조한다. 이를 방지하고자 부천시는(체납특별징수팀)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압류 자동차를 추적하고 차량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고액(6억) 체납법인의 대표이사 주소지에서 압류차량에 족쇄(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의 재산에 납세담보를 설정한 후, 분납을 약속받은 사례 ▲자동차3대 소유 체납자(체납세2천만원)의 시가 4천만원 이상 자동차에 족쇄를 채우자 자금사정이 어려운 체납자가 납부 대신 차량공매를 의뢰한 사례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되지 않아 체납된 건설법인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장마, 폭염, 태풍으로 인한 방역관리와 가축 질병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가축질병 중점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계양구는 세균·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소독약품을 농가에 배부하여 자체 소독을 지도하고 방역방제차를 이용해 농가 소독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축의 면역 증강과 질병 방지,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면역증강제와 기생충약 지원, 톱밥과 환경개선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폭염이나 호우 등의 재해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가 지원 요청 시 현장에 출동해 가축 피해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임상관찰 등을 통해 가축의 건강상태와 질병 이상 유무 확인, 긴급 의료 지원을 실시하는 동물 의료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과 호우로 인해 축산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사양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가축 전염병 발생 시에는 즉시 구청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3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구민들이 직접 지역현안과 미래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구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민선 8기 1주년 기념 토론회에 이어 올해 2주년을 맞아 개최한 토론회는 지난해와 같이 더 많은 구민들의 생각을 구정 운영에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구민 50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현장소통의 날’ 주민 인터뷰 영상 상영과 지난해 토론회의 성과로써 구민 의견이 실제 사업으로 이뤄진 사례를 참석자에게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구는 앞서 지난달 14일과 17일 이틀간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구청, 전철역, 부평남부체육센터 등 6곳에서 ‘현장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구민들의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은 토론회의 주제로 채택되어 발전적인 논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6개 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 토론과 전체 숙의토론을 진행했다. 구민들은 문화, 경제, 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민 문화공간 확보 ▲지하상가 이용 편의성 증진 방안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월례 조회인 ‘7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이 되는 달 개최된 ‘7월 월간부천’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지난 2년간 부천의 변화와 성과’에 대해 자평하고 취임 2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드팝 오픈밴드 ‘비틀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취임 2주년 축하 꽃다발 전달 ▲훈시 ▲청렴영상 시청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특히 시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영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배우 겸 감독으로 유명한 박중훈의 강연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임기 3년 차에 접어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2년 달라진 부천, 부천은 어떻게 달라졌나’를 주제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시해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천했으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삶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했다”고 취임 2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이에 더해 지난 2년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대회’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협회장은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함께하는 방문진료사업’ 등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2024년에는 한방 재택의료센터를 신설해 한방-양방-간호-요양 등으로 연결되는 협진 구조 및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홍은영 통합돌봄팀장은 한의 방문진료 대상자를 발굴해 일상생활지원, 긴급지원, 주거환경 개선, 통합돌봄 스마트홈 서비스지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까지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가 이뤄진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일차 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는 7월 2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에 구동오 의원(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허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하고, 7월 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여명자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구동오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는 구정 운영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과 조직, 인사, 구 예산의 68%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 업무 등을 소관으로 하는 핵심 위원회라 할 수 있으며, 위원장으로서 소속 위원님들과 소통, 협력하여 부평구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부평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도록 소속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동시에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의회의 중심 상임위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렬이 7월4일 오후 2시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인천 남동체육관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 320만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 여러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과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회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 인천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새겨진 곳입니다. 6.25 전쟁 시에 인천상륙작전은 절체절명에 몰렸던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또한 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는 수출의 선봉이 돼서 우리 경제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결코 쉽게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국민과 지도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것입니다. 광복 이후 격변과 혼란 속에서도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이 땅에 자유의 가치를 심고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하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전쟁의 폐허 속에 절망에 빠진 우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그동안 행정안전부가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22년), 모바일 보훈증(’23년), 모바일 주민등록증(’24년 12월 시행 예정) 등을 서비스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더해 7월 3일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재외동포청과 협업해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본인확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본인확인을 위해 한국 휴대전화를 해지하지 않고 해외에서 매달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재외국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 시행됨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도 한국 휴대전화 없이 해외 휴대전화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번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통해 지리적인 문제로 인한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국내·외 어디에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3일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SKLI(대표 텟툰소)와 교육운영 협약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 이용성 교학처장, 황환일 스마트표면처리학과장과 SKLI 텟툰소 대표이사, 지봉근 이사, 홍상진 교수가 자리했다. SKLI는 유학생의 한국어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에서는 미얀마 유학생 모집 안내와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 후 유학생들이 입학 가능한 전국 유일의 2년제 학위과정 스마트표면처리학과와 남인천폴리텍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우리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2025학년도 스마트표면처리학과의 신입생 모집에 SKLI 유학생이 많이 유치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오는 14일까지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특수용접직종 22명, 자동차정비 및 지게차 운전관리직종 27명, 전기설비실무직종 27명이다. 입학 자격은 만 40세 이상의 고용보험 미취득자 또는 연매출 1억 5000만원 이하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1층 강당에서 제 2기 동구와 동행 그린 서포터즈(이하 동·동 그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동·동 그린 서포터즈는 인천재능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단 학과장 이윤주 교수와 대학생 봉사단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생 봉사활동 문화형성 활성화와 지역사회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 단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서포터즈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자원순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각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마을환경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회숙 관장은 “인천재능대와 인연을 맺고 서포터즈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