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2월18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인천시 영종도 소재)에서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이하 I-SEIF)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EIF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4개 기관은 지난 8월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 10곳을 ‘I-SEIF 7기 펠로우’로 선정하여 ESG 경영 적극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ESG 레벨업 사업개발비, 기초·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I-SEIF 7기 펠로우’ 기업*이 기금을 활용해 달성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시티콘, ㈜에코드인에게는 각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I-SEIF 7기 펠로우 10개 기업 : 바네사가든㈜, 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시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한 특별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9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보컬’,‘보드게임’, ‘K-pop 댄스’, ‘백드롭 페인팅’, ‘힐링요가’ 등 총 5개의 강좌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보컬' 강좌는 스페인 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직 베이스 성악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pop 댄스'와 '백드롭 페인팅' 강좌는 청소년들에게 미술적 창의력과 자유로운 신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보드게임'과 '힐링요가'는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문화의 집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고 싶다. 앞으로도 더 많은 수업에 참여해서 새롭고 다양한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지난1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2024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었으며,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총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스포츠한마당’은 전문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페어 앤 페어'(Fair & Pair)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경쟁보다는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 대회 장소로 서울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돼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선수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초등부(U12)에서는 1위 꼬발원정대팀, 2위 인생네탑팀, 3위 재용쌤사랑해요팀이, △중등부(U15)에서는 1위 클린이군단팀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자원봉사애원(이사장 최영선)과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12월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이하 꿈사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꿈사크는 유니버설발레단이 1997년 IMF로 힘든 시기에 아동 청소년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호두까기 인형’을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3만 6천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관람하고 있다. 올해도 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25개 단체를 포함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가정 총 1,500여 명이 초청됐다. 자원봉사애원의 최영선 이사장은 “문화 활동의 장벽을 허물고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27회를 맞기까지 우리 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온 꿈사크가 모두에게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은 “오늘의 아름다운 순간들도 인생의 길에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따뜻한 위안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소외를 밝혔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은 27년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1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Lilly 홀에서 개최된 ‘2024 인천시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나은병원 이재호 응급의료센터장이 인천시장상을 표창을 수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인천시 응급의료지원단 등이 주관하는 가운데 인천시 응급의료 유관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를 격려하고, 응급의료 현황과 성과를 공유해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이재호 센터장은 인천나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전국적인 비상진료체계에도 불구하고 권역 및 인천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 환자 및 응급실 내원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양질의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받았다. 이재호 센터장은 “훌륭한 응급의료 종사자들 사이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나은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의 응급의료 대응 체계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나은병원은 응급의료 체계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사무실과 충북 진천 선수촌 등 8곳에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제3자 뇌물수수 등 여러 비위 의혹에 연루된 상태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대한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이 회장과 관련자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회장은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및 사적 사용 등 여러 비위 정황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통보했으나, 이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직무 정지를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3연임 도전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8일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로부터 2024년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단체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천교통공사 ▲한국환경공단 ▲LT메탈(주) ▲신원운수 주식회사 ▲㈜포레스코 ▲신라파이어(주)▲인천컨테이너터미널(주) 등 총 7개 단체가 수상했다. 올해 인천교통공사는 ▲20년 연속 평화적인 임금협상 체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표창 수상 ▲도시철도 기관 최초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공사 최초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3관왕 달성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 우수상 수상 등 상호 협력과 소통의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노동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본사에서 18일 연구성과 소개와 협력촉진을 위한 ‘2024년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는 공사 자체적으로 수행한 연구개발과제와 중앙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창출된 다수의 국가 R&D사업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에 대해 협력촉진과 사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플리, ㈜도담 등 민ㆍ관ㆍ연 10개 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철도 유지관리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5건(전동차 견인제어장치 환기팬 국산화 개발, 고소작업용 이동식 안전걸이 시스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국가R&D사업 5건(능동조향대차 실용화 기술개발, 대심도 철도시설 고위험 재난 대응 기술개발, 차륜조도 측정관리 시스템개발 등) ▲인천광역시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지하철 역사 디지털 전환 기반 실증사업 5건(IoT 테스트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2월 18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북한이 주창하고 있는 ‘남북 2국가론’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자유총연맹과 국민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자유통일연구원, 한반도미래연구원, 한국평화연구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여현철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강석호 연맹 총재의 개회사, 정영순 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의 환영사, 김천식 통일연구원 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펼쳐졌다. 뒤이어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누어 학술회의를 진행했다. 1세션은 김주현 한반도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이 좌장을 맡아, 북한이 주장하는 ‘2국가론’의 태동 배경과 국내외적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인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 조문정 뉴데일리 기자가 토론자로 나서 서로의 다양한 견해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2세션에서는 북한의 분단 고착화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으며, 좌장은 연맹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홍석훈 국립창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한식조리 직무분야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도제 학생들이 오늘 12월 18일, 정성 가득한 김장을 담가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22학년도 1기 도제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김장 행사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 총 3학기에 걸쳐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한식 조리 실무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김장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수육과 찰밥 등을 직접 준비하여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방림2동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기술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 협력하며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