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13개 읍면동 순회 건의사항 추진현황 설명회▼ 【박현구 기자】정하영 김포시장이 관광산업을 김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3개 읍면동 순회 소통행정인 ‘민선7기 소통행정 건의사항 추진현황 설명회’에서 “김포의 미래를 고민해 왔다. 김포에 더 이상의 공장은 필요 없다. 앞으로 김포의 100년을 먹여 살릴 사업은 평화와 생태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는 순천만보다 더 아름다운 한강하구를 가지고 있다. 시암리를 포함한 김포의 접경지역은 지난 7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전된 축복의 땅”이라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의 관광산업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접경지역 축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형 축 두 축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경지역 관광은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민간인통제구역 내 한강하구와 철조망, 북한 땅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해강안 일
【한선희 기자】중국 일조시 우호교류대표단이 지난 달 28일 평택시를 방문했다. 리융훙 일조시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첫 해외 방문 일정으로 우호교류도시인 평택시를 찾아 향후 우호교류 활성화 및 협력관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이날 리융훙 시장 및 사절단은 평택항 마린센터를 시찰하고,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한 뒤 정장선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일조시장님의 이번 방문이 평택에 대한 이해는 물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양 시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돈독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리융훙 시장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입주해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평택과 평택항을 직접 보게 돼 뜻깊다”며, “향후에도 교류 분야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양 시는 2002년 7월 11일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문화, 관광, 스포츠, 경제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
【장명진기자】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 성과창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주민愛 의한 부천형보건복지’정책으로 장려상 수상과 함께 국비(특별교부세) 9천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중앙심사위원회 1·2차 심사를 거쳐 31개 우수 시군구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구청 폐지 및 10개 행정복지센터 설치로 보건복지전달체계를 시-구-동 3단계에서 시-동 2단계로 축소해 시민과 가까운 효율적 행정기반을 마련했으며, 36개 모든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통합사례관리·방문간호·직업상담 등 통합상담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복지협의체는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보건복지모델 우수사례로 꼽혔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주민참여는 공공복지서비스의 한
【장명진기자】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천도시공사가 나섰다.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공사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400여점은 직원 및 외부고객에게 판매되었으며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아름다운 가게 부천여월점에 기부하고 물품판매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 마련된 수익금은 나눔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구 기자】장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익) 맞춤형복지팀이 다가오는 2018년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급식전자카드(경기도 G-dream카드) 가맹점 추가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G-dream카드 사업은 2010년 5월부터 경기도에서 아동급식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전자카드사업의 명칭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결식아동은 가맹점에서 식사나 주·부식재료 구매 후 충전된 지원금으로 결제를 할 수 있어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지원을 위해 고안되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동 신도시 부근에는 약 38개 정도의 가맹점이 있고, 그 중 19개가 편의점인 상황에서 아이들의 선택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에, 식사나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제공 할 수 있는 업체의 가맹점 추가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기동 맞춤형복지팀은 장기동 주요 상가지대에 분포된 단가(1식6,000원)가 맞으면서 아이들의 접근성이 높은 음식점을 돌며 가맹점 홍보와 등록절차를 안내하고 “오늘은 김밥정식! 내일은 영양만점 도시락”을 외치며, 부른 배에도 떡과 빵을 구매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아이들이 자주 찾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임 모씨는 “그렇지 않아도 그 카드를 들고 와서 결제가 되는지만
임추위 구성 부적절····행안부 인사운영기준 위반 【기동취재반】8개월 장기간 공석 중인 구리도시공사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사장 추천위원회(위원장 이상운, 이하 임추위)가 추천된 사장 후보 2명(농수산물공사)에 대한 임추위 위원들의 구성이 부적절하고 행안부 인사운영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들어나면서 사장 후보자 인선에 난항을 격고 있다. 임추위관련 법률자문서에 의하면 위원 중 세무사는 경영전문가(지방공기업법제 56조 3항)로 볼 수 없음에도 임추위원으로 도시공사와 농수산물공사 사장 심사위원으로 선정 됐다는 것이다. 또한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는 지방공기업 인사운영 기준에 규정한 서류평가 등의 과정도 생략하고 특정후보자의 지원 자격 기준일도 공고기간이 아닌 서류심사 당일로 하는 등 절차나 심사규정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부적격자로 보이는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해 잡음이 일고 있다. 법률자문 관계문서에 의하면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추천한 임추위 구성이 부적절해 하자가 있고 후보자 자격요건에 대한 심사가 잘못 됐으며 행안부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명시를 하고 있다. 이에 임추위원 전원 사퇴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인천] 인천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천지역본부)이 저소득아동 난방비 지원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18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나는 동절기에 아동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1개월간) 진행되며, 구민 성금이 3천만원 모금되면 어린이재단의 2천만원을 더해 총 5천만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박은숙 본부장은 "남동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보다 많은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난방비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서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6기 신임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26일 시청에서 인천시-톈진시 자매우호도시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인천시-톈진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리훙중 톈진시 당서기가 협약체결에 앞서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26일 시청에서 중국 톈진시와 자매도시 25주년 기념해서 상호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4개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한중수교 이후 중국도시 중 톈진과 처음으로 1993년 12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 대표단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 파견, 의료 및 문화 관광 분야 협력, 인천유학 설명회 개최, 톈진 포럼·인차이나 포럼 참석, 환경문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류와 협약은 톈진시 대표단(리홍중(李鸿忠) 톈진시 당서기 겸 중앙정치국 위원 등 40명)의 인천방문을 계기로 진행됐다. 또한 25년 동안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상호 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는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서 실행계획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톈진시 대표단은 인천시장과 양도시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시장은 양 도시가 함께 교류협력사업을 북한, 동아시아까지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톈진시 대표단은 경제자유구역청, 보건환경연구원, 인천소재 종합병원 등을 방문해서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