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메이슨대가 6월13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인천경제청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그레고리 워싱턴 조지메이슨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요 분야(생명공학, 바이오 제조, 사이버보안, AI, ICT 등)의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 요구에 맞는 추가 프로그램 개설 ▲미국 조지메이슨대 시설과 자원 활용 ▲미국 기업 연계 등이다. 이밖에 미래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 총장은 “올해 한국조지메이슨대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인천경제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인천 지역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및 기업과의 협력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그간 10년간 한국조지메이슨대의 성장을 기반으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미국 캠퍼스로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조지메이슨대와 인천 지역 모두의 발전에 도움이 되
【우리일보 한은희 기자】 | 인천경제청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의 창업 허브도시인 독일 베를린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양 도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3년부터 베를린과 본격적으로 협력을 이어오면서 만들어진 자리이다. 지난해 베를린 대표단은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에 해외협력도시로 참가,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인천을 방문한 베를린 대표단은 베를린주 경제국, 베를린 파트너(스타트업 육성기관), 아시아베를린포럼(스타트업 자문기관),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에서도 다수의 엑셀러레이터 및 유럽진출 희망 스타트업이 함께 했다. 참가기업들은 양 도시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받고, 해외진출 준비에 대한 다각도의 질문을 이어갔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베를린 스타트업 환경과 현장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분들로부터 살아있는 조언을 들을 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윤원석은 지난 22일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경제청 발주 건설공사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경제청은 7개 교량 사업과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과정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함께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16일부터 30일까지 건설공사 7곳에 대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해 경영책임자와 관리부서 등이 적극 참여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해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기후 이변과 관련하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자연재해 대응 태세 등을 점검 진행한다. 윤 청장은 2024년 2월에 부임하여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발주청으로써 경제청의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우선하고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면밀하게 관리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로써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IFEZ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IFEZ 중대재해 예방 종합 계획, △2024년 G-타워 안전보건관리 계획, △아트센터 인천 중대시민재해 안전 계획, △관리감독자 지정 변경 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윤원석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된 만큼 내실있는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 인천경제청 사업장의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근로자 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보건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문기구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월22일 필리핀의 항공, 건설, 광산 등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인 LCS그룹의 Chavit Singson(샤빗 싱손)회장단이 인천시를 방문하여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 자리에서 투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이 참석했다. LCS그룹 측에서는 샤빗 싱손회장외에도 현재 필리핀 19대 하원의원이면서 LCS그룹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Richelle Singson(리셸 싱손), Rico Abarentos(리코 어바레인토즈)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과 연구 개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필리핀 기술교육청(TESDA)의 차관, 본부장등 8명이 참석했다. 또한 前 복싱세계챔피언이면서 상원의원을 지낸 Manny Pacquiao(매니 패퀴아우)씨가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샤빗 싱손회장은 한국의 K-뷰티와 바이오 산업이 가진 경쟁력에 주목하고 필리핀 고객 서비스 제공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관련하여 국내 뷰티업체들 및 국내 유수 대학과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인천경제청은 22일 BMW 코리아(주) 주관으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유정복 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이용우 당선인(인천 서구을), 오상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장, 요헨 골러(Jochen Goller) BMW 그룹 고객 브랜드 부회장과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해 5월 착공해 11개월만에 최근 완공됐다. 연면적 2,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실험실, 인증 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이 마련돼 있다. 테스트 랩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이다. 간담회는 윤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 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 참석 기업 다수는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인천경제청이 스타트업 참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랐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민간 기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CES 참가 및 후속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 기업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는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실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간 분야 실증 협력 파트너를 더 확보, 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1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지원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6개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인천지역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정책협의회는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24년 소상공인 주요 정책,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방안 및 5월 동행축제 추진 계획 등 현안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및 협·단체의 현장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해수 청장은 “이번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되고,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끝까지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소재 제조업체 16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24년 2/4분기 전망 BSI는 ‘102’를 기록했다.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넘어선 것은 ‘21년 3/4분기(106) 이후 11분기 만으로 ‘24년 1분기 대비 2분기에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 부진(실적BSI 63)에 대한 기저효과, 對중국 및 반도체 수출 회복세 유지, 완연한 자동차 수출 호조 등이 인천지역 제조업 체감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4분기 주요 업종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BSI 106), 「기계·장비」(BSI 105), 기타(BSI 107) 업종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가 나타났다. 반면, 「기타 IT‧가전」(BSI 80), 「식음료」(BSI 70) 업종은 지난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 2024년 2/4분기 경기전망의 경우, 「매출액」(BSI 104)은 기준치(100)를 상회하여 지난분기 대비 회복이 예상되나,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