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마일600,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 문화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를 핵심 메시지로,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인사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는 예절을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시작점이라는 인식 아래, 보성군은 행정 전반에 걸쳐 인사 문화를 생활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인사 실천 독려를 위해 ▲전 읍면 주요 지점에 캠페인 현수막 게첨, ▲‘스마일600’ 로고가 담긴 포스터 및 스티커 제작·배부,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했다. 아울러, 인사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미소가 넘치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보성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캠페인을 접한 지역 주민은 “아침에 마주친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주고받으면 하루가 기분 좋게 시작된다.”라며,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정착과 반부패 정책 강화를 위해 ‘제2회 청렴회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6일 “제2회 청렴회의체 회의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렴회의체는 올해 3월 ‘함평군 청렴회의체 운영 계획'에 따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 핵심 기구로 ’청렴 함평’을 구현하기 위해 같은 달 1차 청렴 회의를 운영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함평군 부패 취약 분야 분석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점 신규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부패를 유발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하고, 반부패‧청렴 과제를 적극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반부패‧청렴교육 ▲민원인 및 직원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인 대상 안내문 교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 송광면 주민 김연숙(57세) 씨가 지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삶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씨는 지난 27년간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효행을 실천해왔으며, 여성의용소방대 및 고향생각주부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화재 예방 캠페인, 생활개선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연숙 씨는 “그저 가족과 내 자신을 위한 일이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숙 송광면행정복지센터장은 “김연숙 씨의 헌신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효행과 봉사정신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광면행정복지센터는 김 씨의 수상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하 자리를 마련했으며, 효와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하고,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회 안전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 어린이이며, 아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식 개관에 앞서, 시는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3단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자 1인당 5,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3단계 과정을 17명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에는 총 22명의 교육생이 4단계 교육과정에 진입하였으며, 이들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집중 수업을 받으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4단계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에서의 적응력 향상과 한국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 사회제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있으며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단계 수업은 향후 5개 과정으로 이어지며, 최종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 수료 후에는 귀화나 체류 자격심사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북 지역(김제, 임실, 무주, 순창)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주말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가족센터 가족생활팀(☎635-5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는 지난 23일 특성화된 의료역량(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특정 외과 분야 등)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전문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미래연합의원과 마음사랑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1년부터 남원의료원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지정으로 아동학대 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군구,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 대상은 국공립병원,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이며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로 소아청소년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 1개 과목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새롭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등 동물복지의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26일 익산시 삼기면 소재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임종현 센터장 등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입양 지원 등 동물복지 현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익산 동물보호센터는 300마리 규모의 보호시설로 유기동물 포획, 보호는 물론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입양 지원도 함께 수행하는 등 도내 동물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는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귀를 귀울였다. 특히 반려동물의 복지와 도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동물보호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도민과 함께 생명존중과 반려동물 복지문화가 정작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동물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도 차원에서 올해 170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며,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 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26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민주주의는 투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대상 투표 홍보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투표가 공동체의 방향을 바꾸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공직자부터 모범을 보여 투표율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에 돌입했다. 주요 도로변과 청사 등에 투표 독려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공동주택과 농촌마을에는 마을방송을 송출하는 등 시민의 생활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LED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5월 21일부터 성북구(정릉초, 일신초), 성동구(금호초, 성수초), 서대문구(추계초, 홍은초), 영등포구(당산초), 은평구(연광초, 은진초, 북한산초, 은빛초, 구현초) 등 서울시 5개구, 12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내기 행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될 모내기 체험에서 학생들은 벼 고무상자를 활용해 직접 모를 심고 상자 안에서 제초작업을 해줄 우렁이 넣어 주며 색다른 체험활동을 한다. 체험은 단순한 모내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부대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친환경 농업교육, 볏짚 공예 전시, 수중생물 및 곤충 관찰, 잡곡 반지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환경 쌀과 잡곡과의 교감을 높이고 농업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고산농협이 해마다 서울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학교 텃밭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권 미래 세대에게 농업에 대한 경험와 중요성 알림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에서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선 시군에서 선발된 어르신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들이 젊어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신 결과 하위 수준이었던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8위로 올라섰다”며 “전남도는 ‘어르신 행복 1번지, 전남’을 위해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늘려 반려로봇 지원, 손주 돌봄수당 지원 등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대한민국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6월 3일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며 “꼭 투표하셔서 민주주의와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우뚝 서도록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크골프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58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등록 회원이 1만 2천 명으로, 2022년 5천60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