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후반기 잔류를 위해중국 산둥성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중국전지훈련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둥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천은 이번 중국전지훈련을 통해 7월 7일부터 재개되는 후반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번 중국전지훈련에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문선민과 대한민국 U-23 대표팀 인도네시아 소집훈련에 차출된 김정호와 김진야 그리고 부상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총 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현재 인천 선수단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데르센 감독의 지휘 하에 하루 두 차례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전체적인 팀 전술과 부분 전술 등을 다듬으며 연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번 중국전지훈련에서 인천은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루넝과 21일과 23일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이번 중국전지훈련을 통해 전체적으로 팀과 개인에 대한 다양한 실험 및 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팀에 입히기 위한 초석 다지기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하나 된 팀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마리 한 마리 물고기는 꿈을 꾸고 있다. 느릿하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따라가면 함께 모여 있는 큰 고래인지 섬인지. 그 큰 고래 또한 꿈을 꾸고 있다. 미시와 거시가 동시에 존재하는 물고기들의 꿈 작가 화담(황태현)의 꿈이기도 하다. 물고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화담 작가의 초대전 '행복한 파동-魚'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복합문화공감 '구구갤러리&' (양천구 목동 775-18)에서 열린다. 화담 작가는 캔버스 위에 독특한 자신만의 배경을 만들고 그 위에 색과 형상을 점묘로 표현한다 감성 화가로 불리는 작가는 ‘생명과 꿈’이란 테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보고 있지만 촉감으로 다가오는 양각된 물고기들. 작품 속 세상은 작가가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차원의 공간이 펼쳐져 있다. 화담의 물고기는 고된 노동의 산물과 그의 온기가 결합되어 이중적 하모니로 다가온다. 형상이 온전히 갖춰지지 않은 어린 치어의 형태는 '꿈은 완성이 아닌 진행형'이라는 작가의 희망적 메시지다. 화담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작품 속 물고기의 원형은 인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희구, 사람이 되고 자 했던 그 간절함의 여
[기동취재반]-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은 18일 오전 인천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 구성 방향에 대해 밝혔다. 임기 동안 언론과 활발히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인천대공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박 당선인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언론인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는 오늘부터 구성을 마무리 짓고 20일부터 28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동근 국회의원과 정세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이 공동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또 행정·민관 협치위원회, 재정·예산위원회, 공약과제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꾸려진다. 행정·민관협치위원장은 박찬대 국회의원, 재정·예산위원장은 유동수 국회의원, 공약과제위원장은 맹성규 국회의원 당선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 당선인 비서실장은 허종식 인천 남구갑 당협위원장이 맡았다. 박 당선인은 "인수기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당장 임기가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적용할 주요 민관협치 매뉴얼이나 위원회 구성 등 업무 프로세스 정비와 시급한 현안 대응부터 준비하는 것이 이번 인수위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서별로 구체적인
[이광휘기자]-박남춘 인천시장당선자가 18일 오전 인천시 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언론인간담회를 열고 언론인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세연기자]-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지난 11일(월)과 18일(월) 2주간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북부 관내 초등 인성교육 담당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인성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나를 아끼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기술,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실시된 본 연수는 교실에서 마주치는 학생들과의 감정적 상황에서 마음을 진정하고 조절하는 감정코칭 기술을 습득하여 학생들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따뜻한 교실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되었다. 감정코칭은 ‘감정조절능력을 키워주는 언어적인 상호작용 기술’로,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은 한계를 정해주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김미석 초등교육과장은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인성 역량이 강조되고 있는데 인성 역량은 자기 존중과 수용, 자기 통제와 조절 능력 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필요한 역량으로 본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이나 교사 모두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상호간 소통과 조화로운 협응을 이루고 교육활동 전반이 인성 친화적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광회기자]-인천시와 IFEZ,연수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사업 1차(서면) 평가에 인천시는 원도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분야에, IFEZ와 연수구는 신 비즈니스 창출모델형 실증분야에 각각 통과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실증하는 2가지 유형 사업으로, 도시문제 해결형(A유형) 광역·기초지자체 중 1곳을, 비즈니스 창출형(B유형)은 기초지자체중 1곳을 7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가 원도심을 위한 도시문제 해결 분야에 IFEZ와 연수구가 신 비즈니스 창출 모델에 최종 통과될 경우 인천광역시 전체의 선도적인 제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과 스마트시티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두 실증사업을 인천시에서 추진‧개발 확산함으로서 그 시너지 역할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IFEZ와 연수구는 연수구청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를 연구기관으로 하여 유형B(리빙랩형
[김세연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 승무사업소는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와 15일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순태 승무사업소장과 한국산업간호협회 박동기 전무는 이날 귤현기지사업소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업무상 질병 예방관리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추진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료 및 정보제공 ▲양 기관의 자문, 행사, 회의, 세미나 등 협조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특수한 근로환경에서 일하는 기관사들에게 주기적인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의 건강을 담당하는 전국 보건관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4년 설립된 노동부 산하 비영리법인 단체다.
[구광회기자]-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관하는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오는 6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로서 2013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해양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해양 분야를 특화전시회로 육성하고자 하는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 전문 전시회이다. 본 행사는 올해 4회째 행사로, 특히 금년부터는 기존의‘해양·안전장비전’과 더불어 조선분야를 확장시켜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조선 및 해운업의 불황으로 풍파를 겪고 있는 국내 조선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해양‧안전 및 조선관련 152개 업체가 참여하며,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등 6개관으로 구성한 해양·안전장비와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친환경 선박설비 및 선박지원관, 여객·항만 소요장비 및 비품 등이 확대 출품된다. 특히, 금번 전시회에는 참가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광휘기자]-인천시교육청축구동호회(회장 신현웅)가 지난 16일(토) 춘천시 신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경인지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주최 강원도교육청)’ 정상에 올라, 이 대회 3연패(連霸)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경인지역 시·도교육청 4개팀(서울, 경기, 강원, 인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강원도교육청을 3:2로 제압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게임운영을 보여주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시교육청축구동호회 신현웅회장은 "이번 대회 목표는 승패에 상관없이 참가한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축구를 즐기며 타시·도교육청 동료들과 교류하자였는데, 더불어 대회 3연패까지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대회의 발전은 물론 경인지역 시·도교육청의 화합과 소통에 힘써, 나아가 인천교육행정 발전에 이바지 하는 축구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휘기자]-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16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 2018년‘영종 그린문화축제’행사를 맞아 인천의 수돗물인‘미추홀참물’시음행사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3회 이상 미추홀참물 홍보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음용률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3월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및 송도컨벤시아 등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매월 시음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미추홀참물을 시음해 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병입 수를 나눠주는 한편, 시민과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미추홀참물 캐릭터인 아이미, 아이추(탈인형)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시음행사는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개사의 생수 비교 시음행사에 참여한 시민 47%가‘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 미추홀참물과 시중 유통되고 있는 생수를 제조사를 밝히지 않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인원 738명 중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다고 선택한 시민은 34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