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최근 협의회 회장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교육·보건·의료·복지·사회봉사 활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발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지도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12월 15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서 원도심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메리 과학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술 공연, 전문가 진로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 원도심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체험 부스와 공연 및 진로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체험부스는 올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협력 사업을 진행한 ▲인천계양구립 서운도서관의 ‘태양계 팔찌 만들기’,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의 ‘크리스마스 허브 스머지 만들기’,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의 ‘재생에너지 RC카 체험 및 커피박 새활용’, ▲목소리공방의 ‘나무를 활용한 과학교구 3종 체험’, ▲(주)그루터기의 ‘순무의 24절기 컬러링북 체험’,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의 ‘스티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며 과학을 배울 수 있는 13개 부스가 운영됐다. 공연 및 특강은 가족 단위로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이언스 매직쇼’와 미래 직업 트렌드와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천교통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 개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원으로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지역 예비 기관사 면허 취득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철도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재 유치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개원식은 김성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고 ▲훈련기관 설립 개요 및 추진경과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신 FTS(Full-Type Simulator:전기능 모의운전연습기) 체험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12월 16일 ‘2025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25년 2월부터 첫 번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우리 공사의 훈련기관 지정 승인은 수도권 서부지역에 철도차량 운전교육기관 부재한 상황에서 이루어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과 철도에 꿈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철도교육 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한국독도사랑연합회가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와 공동주체로 12월10일 제2회 인천 사랑 음악회를 주안 에비뉴27에서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slogan인 인천 사랑 음악회 취지는 올 한 해를 보내며 인천에 대한 추억. 그리움 그리고 희망 이란 취지로 음악 문화를 통해 표현하며 원장 박경미가 이끄는 장구야 놀자 팀이 신명 나게 오늘의 공연을 알리며 추억하면 떠오르는 패티킴 가수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곡을 가수 김소리가 부르고 조영남 모창 가수인 이현하 가수가 모란 동백으로 추억을 무르익게 하며 영화 가수가 포크송인 김세환 가수의 길가에 앉아서 를 통기타의 반주와 함께 맞춰 부르며 한 해를 보내는 인천의 추억과 그리움 속에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윤진경가수가,한경애의 누구없소, 원 영 가수가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로 불러 힘찬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번행사의 절정이 무르익을 즈음 도희 가수의 타이틀곡 가버린 사람을 부르며 다시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막바지로 접어들어 작곡가 김정현이 임재범의 비상과 (Pop) Soldier of Fortune를 희망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2월 16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5시 20분경 개최된 긴급 간부회의의 후속조치로서 시 본청뿐 아니라 군․구 등 인천시 공공부문 전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이 안정되고 지역의 각종 정책들이 흐트러짐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소집됐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 동절기 상황 관련 소외계층이나 서민들의 삶을 더욱 신경 쓸 것과 위축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어려운 분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예산을 최대한 집행하고, 내년도 예산도 지금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내년 초에 집중적으로 집행되어 서민 경제가 회복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행정적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해야 할 문제들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민생안정대책 전담 조직(TF)의 분야별 보고도 이루어졌다. 지역경제반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하는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 16일부터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277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사가 이번 달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인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공항의 시설물 점검이나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순찰, 로봇팔을 이용한 원격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등 다양한 공항운영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대의 로봇은 예술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에 의해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여객)과 교감하며 비행기, 구름, 한국의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거나,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지난 2월 한-쿠바 수교를 계기로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처음으로 고국에 초청한 쿠바 한인 후손들은 13일 귀국길에 앞서 “이번 방문기간 모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외동포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독립운동가 임천택(1903~1985년) 지사의 손녀 노라 림 알론소(1965년생)와 마탄자스주 검찰청의 테레사 우에르타 긴(1965년생) 검사, 프리랜서 음악가 마이올리 산체스(1968년생) 등 한인 후손 3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방한기간 대전현충원 참배와 더불어 독립기념관, 경복궁 등을 방문하여 과거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K-컬쳐 공연 관람과 시티투어 등을 통해 모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체험했다. 노라 씨는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할아버지(임천택 지사)를 이번에 대전현충원에서 다시 만나 뵐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사인 그는 “적십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체험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이 무척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테레사 검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모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쿠바거주 한인 후손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14일 가결했다. 이에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조속한 국정, 교육 안정화를 바란다”며“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한 만큼 여야와 정부는 국정 및 교육 안정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정국의 혼란 속에서도 교육은 정상화돼야 하고 산적한 교육 현안은 차질 없이 해소돼야 한다”며 “국회와 여야는 아동복지법‧교원지위법‧학교폭력예방법 등 후속 교권 보호 입법과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재정 확충에 협치해달라”라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13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번 확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에 따라 예상되는 법원 나들목과 국지도 56호선 사이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파주시는 총사업비 58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시도33호선 600m 구간의 확장 공사를 지난 5월에 착공, 당초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마무리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개통식에서 축사를 통해 “시도33호선은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 도로를 통해 법원읍을 비롯한 북파주 지역이 교통 혁신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주와 양주를 연결하는 구간은 물론 내년 말 개통 예정인 파주~김포 구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한 ‘인천ESG디자인교류단’ 프로그램이 지난 13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2024 진로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진로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인천ESG디자인교류단’은 인천TP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남동구진로체험센터,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학교네,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등 인천지역 8개 기관·단체와 연합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새활용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교류단은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진 병뚜껑을 새활용한 손지압기 ‘러브싸이클’을 개발했고,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병뚜껑의 수거부터 자원화, 디자인, 상품 제작까지의 새활용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교육부에서 지난 3월 전국 215개 진로체험센터 등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사업’의 상위 10개 과제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새활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 책임을 갖고 추진했다”라며, “관계 기관·단체에서 시설과 전문인력 제공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