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회기자]-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 제 8대 사령탑에 노르웨이 출신인 욘 안데르센(55) 전 북한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인천 구단은 9일 “여러 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 작업을 한 결과, 안데르센 감독이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선진 축구의 지도 시스템과 스타일을 구사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중소 전력의 팀을 강팀과 당당히 맞설 수 있게 조련하는 데 특출한 능력을 보여줬던 점도 발탁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데르센 감독은 북한 국가대표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1982년 자국 노르웨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안데르센 감독은 함부르크SV,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뉘른베르크 등 독일 명문 클럽에서 활동했다. 특히 1989-90시즌 프랑크푸르트 시절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수상했고,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27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는 등 선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2001/02시즌 FC루체른 U-21팀(스위스) 감독을 시작으로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 감독,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이상 독일) 수석코치, 스코다 크산티(
[구광회기자]-(사)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 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8회 차의 날 기념 제29회 전국 차인 큰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등 내·외빈 및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6개 지부 회원과 가족,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를 자랑했다. 행사장에는 차(茶)의 맛과 멋을 이용한 100여점의 음식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전국 차 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인천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출품작들은 관계 전문가 6명이 상품성, 맛, 시각미, 정성, 인기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협회 이사장상 등), 우수상, 특별상, 가작, 장려상이 주어졌다. 대상은 경남지부 정재윤(49)의 ‘녹차의 부드러움과 약선정과의 밀월’이 선정되었다. 무, 사과, 파인애플, 단호박, 애호박, 금귤을 당절임해 예쁜 꽃으로 정갈하게 만들어진 작품은 보는 이의 감탄을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8일 오전 인천시 동구 송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인 최은영 여사와 함께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 동구 송림1동은 유 후보의 출생지이자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유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 곳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유 후보는 투표 후 인터뷰에서 “오늘의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가 시작됐다”며 “시민들께서 진실의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시민들의 삶을 결정하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을, 당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미 도덕적으로 검증된 사람과 준비된 시장후보를 선택하는 현명한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종반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세차례의 TV토론을 통해 민심이 유정복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임히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광회기자]-인하대와 인천대는 6월 7일(목) 오후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송도인천 2030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외 정치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인하대와 인천대가 송도의 지역 개발과 산업 혁신, 바이오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섹션Ⅰ에서는 『송도개발과 인천 발전』이라는 주제로 박기찬 인하대 교수와 옥우석 인천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했고,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과 함께 송도개발과 인천 발전에 대하여 종합토론을 했다. 섹션Ⅱ는 『송도바이오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김진수 IBS 사업단장, 이돈행 인하대 교수, 안순길 인천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하고, 김규성 인하대 교수,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이사와 함께 송도바이오산업 발전에 대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하대와 인천대 두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적 발전 방안에 대하여 머리를 맞대고 공동으로 고민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했다. 이현우 인하대 총장 직무대행과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앞으로 양 대학이 협력하고, 바이오, 물류, 통일후통합 등 더 많은 교류를 하고, 두 대학의
[이광휘기자]-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8일 G타워에서 ‘송도 6‧8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설계사인 대영유비텍컨소시엄 등과 함께 6‧8공구를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적용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내년 3월까지 마무리되고 하반기 착공을 거쳐 오는 2020년까지 기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경제청은 이번 실시설계 용역의 초점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송도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과 도시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첨단스마트도시로 개발하고 시민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방범 등 기존 서비스에 더해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 기술적용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맞췄다. 또 공공,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혁신 주체로 참여한 사용자 주도형 스마트서비스도 적
[구광회기자]-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8일(금), 송도2동 주민센터를 찾아 정창일 시의원 후보, 이강구 구의원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민경욱 의원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사전투표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민경욱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4년에 대한 엄중한 평가임과 동시에 다가올 4년을 누구에게 맡기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민생 선거”라며 “무엇보다 인천시정을 직접 경험해 본 인천시민들께서는 누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애써왔는지, 누가 앞으로 인천을 대한민국 제1의 경제도시·행복도시로 만들 적임자인지 명확히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승리의 의지를 내비췄다. 이어서 민 의원은 “내가 던지는 한 표가 세상을 바꾸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신중하고 소중하게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투표를 마친 정창일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송도국제도시의 맞춤형 민원 해결사로 열심히 뛴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구 후보는 “송도의 키다리아저씨로서 주민들께 필요한 정책과 민원을 묵묵히 수행해
3통,환경·교통·교육···해소 3친,친노정책·친아동정책·친환경정책···시행 [이명신기자]-박보은후보는(서구 나선거구 검단,3.4동,바른미래당)약 4년간 인천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 아이들을 돌보고 봉사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또한, (전)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서구 주민 참여 예산 위원으로 위촉되어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박 후보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환경방재공학 및 에너지·환경정책기술학을 전공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KIST)학연 및 한국이산화탄소포집 및 처리연구개발센터(KCRC)에서 연구원으로 정책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환경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지역구민의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몇 년간 사회복지사로서 지역 주민을 위해 옹호자, 중개자,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 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박 후보는 고려대학원 그린스쿨대학 에너지·환경 정책기술학과(공학석사)를 졸업한 환경전문가로 이번 6.13
[구광회기자]-환경부 지정기관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회장 최계운)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순환사회 시대의 재활용(국민, 교육 그리고 정책)‘을 주제로 2018년 6월 4일에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증폭된 재활용품 관련 국민적 관심사항을 계기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에 대한 범국민적인 협력 방안 마련과 이를 위한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15개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장 최계운 교수(인천대)는 개회사에서 선진화된 순환사회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국민의 참여와 어려서부터의 교육과 정부의 정책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잘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과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사례,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환경교육 실태, 국민참여 방안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단 안지환 단장은 한정된 토지에서 나무를 심는 방법보다 폐지를 재활용하는 것이 기후변화 대응의
[구광회기자]-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인천광역시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일대의 지질명소 10곳에 대해 올해 7월 중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 4월 19일에 열린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에서 백령·대청·소청도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을 인증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이들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10억년 전 신원생대의 변성퇴적암이 분포하며, 가장 오래된 생물흔적 화석, 감람암이 포함된 현무암 등 지질학적으로 매우 우수하고 희귀한 지질명소가 다수 분포한 점을 평가했다. 또한 해안의 경관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라는 점도 고려됐다. 국가지질공원 지정 절차는 먼저 학술적·경관적 가치 및 운영여건 등을 평가하여 후보지로 선정되고, 2년 이내에 탐방로, 편의시설 등 관련 기반시설을 갖춘 후 최종 인증 신청을 하면 지질공원위원회의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된다. 백령·대청·소청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는 옹진군 백령면(백령도), 대청면(대청, 소청도) 전체로 면적은 66.86㎢이다. 두무진, 분바위, 월띠, 사곶해변, 옥중동 해안사구 등 총 10곳의 지질명
[이광휘기자]-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3일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리는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유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