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 370세대에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와 등유 등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마을 단위로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그을음도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은 편리성, 난방비 절감,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목3리 주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스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11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통일기반조성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용역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기관과 부서 간 의견을 공유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엠지(DMZ)의 역사와 문화를 포괄하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파주, 철원, 고성 등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디엠지(DMZ) 기억의 박물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그중 파주를 최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2023년 11월부터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본 용역을 통해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주요정책과 파주시 개발 여건을 분석해 ▲건립 기본방향 ▲비전 및 추진전략 ▲건립 후보지 분석 ▲주요 콘텐츠 구성계획 ▲도입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관리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등을 수립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디엠지(DMZ)의 상징인 판문점과 대성동, 제3땅굴, 임진각 등 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주최하고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이 주관한 심포지엄이 지난 7일 가천대 의과대학 3층 통합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유전체의과학연구소,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등 각 기관이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로엔서지컬, 엔젤로보틱스, 큐렉소와의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기술사업단장 정준영 교수, 의공학교실 이영섭 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노민수 연구원, 흉부외과 손국희 교수가 최신 의료기술 개발과 임상 응용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천대 한의과대학 송명재 교수와 의과대학 류승원 교수가 각각의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로엔서지컬의 내시경 및 수술용 의료 로봇,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큐렉소의 의료 로봇에 대한 성과가 소개되었으며, 이후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와 기술 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MOU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가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로부터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15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육아용품 상자는 유아 베개, 바디로션, 물티슈, 손수건, 이유식 용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 예정 및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규 센터장은 “후원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하여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로 구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7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11일 전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최근 개최된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남동 만들기 ‘하루카페’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모 회장과 행사 기획을 맡은 ㈜스마트아진 오선화 대표를 비롯해 협의회원들이 티켓을 판매해 모은 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총 25개의 사회적 기업이 동참했다. 김준모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남동구 사회적기업 대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사회적 기업협의회는 민․관 협력 증진을 통한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경제 실현을 목표로 2010년 결성된 이래, 취약계층 연탄 배달, 수제 빵 기부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소래어촌계 부녀회로부터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김장 김치 85상자(850kg)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소래어촌계 부녀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소래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이고 소래산 새우젓으로 정성껏 담갔다. 박봉애 소래어촌계 부녀회장은 “김장 행사를 통해 소래포구를 애용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장 김치는 남동구청에 50박스 및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35박스 기탁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운 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 인천기획 '코로나이후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통(通)하는 우리'가 2차 연도에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통(通)하는 우리'는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의 사회성 결여와 신체·심리적 문제를 전통 놀이를 통해 해결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1월~2024년 10월까지 진행된 1차 연도 사업에서는 주민 활동가 16명을 양성하고, 전통 놀이 체험, 언어·미술·심리 상담, 전통 놀이 체험 공간 조성, 운동회 개최,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과 또래 관계 증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복지관은 2차 연도에는 참여 아동을 1차 연도보다 2배 늘린 550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통 놀이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활동가와 봉사자를 추가로 양성해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발달상담센터 및 놀이하는 사람들 등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자문을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인천시가 12월 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소아의료체계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관련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소아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주도했다. 특히, 소아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의료진과 보호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연구에 반영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의료진과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로 ▲소아 전문인력 및 시설 확충 ▲소아진료 수가 개선 ▲응급실 진료기준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경증·중증 환자 구분 교육 및 캠페인의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의료정책 설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인천시는 현재 7개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주관으로 ‘제17회 간호학술대회’를 6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간호학술대회는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발표된 다양한 임상간호연구논문 중 우수한 연구를 엄선해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장 간호사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간호의 질적 향상과 간호전문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호학술대회는 김우경 병원장의 축사, 이금숙 간호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간호사들의 임상간호연구논문과 학위논문, QI활동이 발표됐고 시상도 이뤄졌다. 임상간호연구논문으로 ▲간호사의 변화 지지행동과 PDA 사용 촉진요인이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만족도와 수행률에 미치는 영향(본관 10A병동) ▲혈액내과 환자의 골수검사 후 지혈 방법 및 침상안정 시간에 따른 출혈, 혈종 여부와 불편감 및 통증 비교연구(인공지능 166병동, 176병동) ▲중환자실 신규간호사를 위한 섬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외과계중환자실) ▲응급실 간호사의 투약안전역량 영향요인(응급실) 등이 발표됐다. 또 김미영 심도자실 간호사의 박사학위논문 ‘간호사 대상 동기면담 기반 사전돌봄계획 의사소통 중재 프로그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 강화군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를 신청한 농업경영체에게 규산 및 석회비료를 지원하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하며, 강화군 내 각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가장 큰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등을 통해 관할 읍‧면에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물량확정 등을 거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읍면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2026년 강화읍,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2027년 양도면, 내가면, 하점면, 양사면, 교동면 ▲2028년 송해면, 삼산면, 서도면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사업특성상 3년1주기 신청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