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너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년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 가격이 저렴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 5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주유소를 소개하고, 사업장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을 진행하였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아동들은 “따뜻한 밥을 먹으니 마음까지 행복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후원해 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운영한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 파일럿 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 예술단>으로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웃과의 소통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은 부천 내 두 곳의 아파트(중동센트럴 푸르지오, 미리내 롯데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연극 교육과 무대 공연을 지원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24회차의 연극 교육이 이루어졌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 간의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최종 공연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 동네 예술단>은 동네 유휴공간을 가진 주민들이 5인 이상의 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 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한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기업 애로 해소, 인·허가 신속 처리, 규제 개선 실적·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매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규제 개선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와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투자 유치 기반 조성과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해 친기업 환경을 선도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창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회차는 송종현 강사가 ‘소상공인 지원사업 길라잡이’를 주제로 각종 정부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이를 실질적인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뤘다. 고창군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분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내려지기도 전에 지자체장들이 대권 도전을 위해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제정의시민연합이 지자체장들의 자리가 대권도전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며 일침을 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지자체장들이 지방행정보다는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다. 이는 과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021년 대선 출마를 위해 임기 중 사퇴했던 전철을 답습하는 행태이다. 이러한 지자체장의 대선 준비는 지방행정의 공백, 선심성 정책 남발, 지방 정치의 중립성 훼손, 지방정치의 중앙 예속화 등의 측면에서 대단히 우려스러운 행태이다. 지자체장의 대선 준비는 필연적으로 지방 행정의 공백을 초래한다.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활동이 본격화되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은 표류하게 되고, 조기 사퇴 시 지방 행정의 연속성이 단절된다. 더욱이 1년 미만의 임기를 남기고 사퇴할 경우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이미 열악한 지방 재정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지자체장들이 단기적 정치 효과를 위해 특정 계층을 겨냥한 선심성 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작년도 첫 시행 이후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인천공항에 특화된 혹은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주제로 한 사업제안서를 이메일(iiac_esg@airport.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 후 최종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에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 윤원석 청장이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기아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공정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기아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기아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자동차 제조 시설의 생산 공정과 전문가를 실증 자원으로 제공한다. 스타트업은 ▲생산 자재 무인 공급 및 회수 제어 시스템 ▲비전 검사 솔루션 ▲AI 기반 도장공정 온습도 최적제어 모델 ▲VR 교육 시스템 ▲IoT 화재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김기수 기아 제조혁신추진실장,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이 참석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기업 40여개사와 함께 직접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일행이 참가했던 ‘인천시-선양시 양 도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 및 ‘인천상의-중국선양시 무역촉진위원회 간 MOU 체결’의 후속조치로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추진하고자 계획되었다. 행사 첫날인 19일, 박주봉 회장은 양 쯔 홍 선양시 통일전선부 부장(부시장급)과 간담을 갖고, 인천-선양 B2B수출상담회 개막식과 한중IR로드쇼에 참석했다. 박주봉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과 선양 간의 경제적 협력 강화와 양 지역의 기업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인천시와 중국 내 중요 경제 중심지인 선양시 간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 및 경제교류 행사에서는 양 지역 기업 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재)기후변화센터,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최초로 추진한 항공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이벤트인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총 500명의 참가자가 본인의 항공편 정보를 입력해 탄소배출량을 직접 산정하고, 공사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1인당 1톤씩, 총 500톤의 탄소를 상쇄했다. 참가자는 기후변화센터의 ‘아오라’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탄소 상쇄 과정을 체험하며, 개인의 탄소 감축 실천 가능성을 인식하고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선착순 500명의 참가자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추가로 45명에게는 기프티콘 등이 지급되었다. 이벤트 당첨 확인은 아시아나항공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벤트페이지 : https://flyasiana.com/C/KR/K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