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실버회가 주관하는 ‘실버 큰 잔치’가 12월 14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실버큰잔치에는 귀엽고 발랄한 꼬마산타들의 캐롤 무대,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 문화댄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초청가수로 김수희가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실버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활기찬 노년과 생기있는 노년을 만들어 드리고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망을 드리기 위해 이 잔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실버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군포시에서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두고 공방이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군포시에서는 기존 자율방범대 등 치안 조직이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성민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기존 조직을 활성화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새로운 조직 신설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로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 시범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신고 317건, 생활안전 신고 2,187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인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반려견 순찰대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112 긴급 신고 39건, 생활 불편 신고 191건 등 총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종교협의회(이하 종협)와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이하 IAPD)이 주최한 ‘2024 종교평화문화축제’가 12월 6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회원 종단을 비롯한 종교인과 종교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종교평화문화축제는 한민족 선민문화를 알리고, 이 시대의 종교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신통일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초종교 장학금을 전달하고,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에 나눔으로 모든 종교의 본질이 사랑임을 느끼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 종협 이현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문화는 서로 다른 위치와 개인적 신념을 넘어서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문화는 우리의 정서를 표현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이번 문화축제가 우리 종교인들이 하나 되고, 우리의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행복의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라며 종교인들이 하나 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황보국 협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신과 근본적인 교제를 가진 사람은 진리의 말씀과 신실한 신앙으로 ‘용서’와 ‘사랑’, ‘하나 됨’의 길을 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5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미래관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2024년 인천대 계약학과 발전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인천대 계약학과 발전위원회는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 교육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계약학과의 발전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진행은 인천대학계약학과 소개 및 현황 보고,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요강 설명, 계약학과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이뤄졌다. 계약학과는‘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운영하는 산학협력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천대는 재교육형 교육과정인 글로벌무역물류학과, 테크노경영학과, 도시건설공학과 등 학부 과정과 사회적경제학과, 녹색환경융합학과 등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계약학과 신·편입학생을 모집한다. 계약서 및 서류 접수는 2025년 1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계약학과 홈페이지 또는 학사팀(032-835-9226)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정채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10대 회장직에 연임됐다. 정채관 교수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전국 영어 관련 교수, 교사, 예비교사, 강사, 연구원 등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중등영어교육 분야 학술단체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 워크숍, 세미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영어교육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응용언어학와 영어교육으로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한 뒤,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선임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본부 및 교육평가본부 부연구위원,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영어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국립인천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글로벌창의영재교육연구실 책임교수로서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25년 3월부터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과 영어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 역량 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이하 ‘건협 인천’) 12월 5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협 인천 현재식 본부장과 새로 취임 한 김호일 미추홀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관 급식 및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식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지부는 다양한 계층에 성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개강좌 및 건강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4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2024년 소방서119안전센터 및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 나은병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써 수행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에 대하여 기관 간 협력 및 공공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불평등 및 각 지역 간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등 필수 보건 의료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응급의료센터 이재호 센터장, 공공의료본부 남상휴 실장, 공공의료본부 김명화 팀장, 강화소방서, 서부소방서, 석남119, 가좌119, 청라119, 연희119, 국제성모병원, 온누리병원, 뉴성민병원, 비에스종합병원, 검단탑병원 등 34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는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8명이 선정됐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로컬푸드 산업을 육성하고 도농 간 유통 시스템 혁신을 통해 ‘도농상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의 특색을 살려 지역농업 활성화와 도시민을 위한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 운정호수공원 인근에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또한, 쌀 소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관내 농협하나로 마트에 할인된 가격으로 파주쌀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라이스존‘ 10곳을 설치해 파주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내수 소비 촉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고시” 행정예고에서 동두천시가 응급의료 취약지로 계속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시는 응급의료 지원을 유지하며 시민 의료권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동두천시를 2025년부터 의료취약지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 취약지 지정이 해제되면 민간 응급의료시설 지원이 중단되고, 응급실 폐쇄가 불가피해질 것을 우려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11월 시는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 취약지 지위를 유지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동두천시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보건복지부에 동두천시 응급의료체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움직인 이러한 노력은 보건복지부의 정책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동두천시는 응급의료 취약지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 유지로 동두천시는 국비 9,800만 원과 도비 6억 원 등 총 7억여 원의 보조금을 확보하며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12월 한 달간 관내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카네기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지난 4월 교육발전특구 정책포럼에서 제안된 학교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는 교육사업이다. 교육은 ‘비전을 가지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카네기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동두천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빛누리고 한 학생은 “이번 인성 교육은 이론식 강의가 아닌 스스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끝까지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대인관계의 기술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도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교육발전특에서는 인성교육은 미래 인재의 핵심 덕목으로 교육 현장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참여를 희망한 6개 학교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