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지난 달 29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호 박사가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호 박사가 몸 담은 곳은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50여명의 석․박사 연구진들로 구성된 연구기관으로 ▲해양이용협의 및 해양이용영향 평가 ▲생태계 조사 및 모니터링 ▲육상 및 해양 동식물상 조사 ▲해양 복합 생물서식 공간 창출, 시공 ▲대체서식지 조성 및 염생식물을 비롯한 블루카본 연구를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부설연구기관으로는 ‘어업피해환경연구소’, ‘SDGs연구센터’, ‘스마트양식연구소’, ‘갯벌연구소’ 등을 두고 있다. 또한 여기에 최근 ‘블루카본’으로 각광받는 염생식물과 잘피 등의 보존을 위한 ‘종자은행’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그가 환경관련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박사는 각종 인터뷰 등에서 ‘환경문제는 너와 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진단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필수 과제’라고 말한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실천이 환경을 바꾼다”며 “우리 모두 ‘너도나도, 하나씩, 조금씩, 꾸준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일 간석동 인천사회복지회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호북성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 외 7명을 환대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사)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계수 회장과 장경석 부회장,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과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이, 그리고 한중글로벌교류협회 유남길 회장과 중국 호북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과 호북성장애인연합회 교육과 취업부 장용 부장, 호북성장애인연합회 취업센터 루자핑 주임, 호북성효감시장애인연합회 주리링 이사장, 호북성선도시장애인연합회 조지홍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위계수 회장과 정천용 회장은 축사를 통해 모건동 부이사장 외 중국 인원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했고, 양국간 문화 및 IT기술 교류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서로간의 사업설명회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인천 혜광학교를 방문해 학교를 둘러보고 장애인 운동시설 견학 및 사업, 행사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고, 모건동 부이사장은 위계수 회장과 정천용 회장 등 한국 인원을 중국으로 초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위계수 회장은 “중국 호북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 등 중국분들의 한국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DL건설은 29일 인천 중구 사동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조성될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667가구 중 5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492세대, 오피스텔은 88실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가 분양되며, 오피스텔은 △36㎡A 44실 △36㎡B 44실로 구성됐다. DL건설 측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택전시관 개관과 함께 오는 12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8일,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의무 및 재당첨 제한이 없다. 오피스텔은 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중국학술원에서 2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성과 50선에는 서울대가 7건, 성균관대・경희대가 각 4건, 고려대・경북대・경상국립대가 각 3건, 인천대・연세대・충북대가 각 2건 선정되었고, 그 외에는 한양대, 한국외대, 가톨릭대 등 20개 대학에서 각 1건씩 선정됐다. 특히 인문사회・이공・한국학을 통틀어 선정되는 50개의 과제 중 두 건이 선정된 점은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2006년부터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3개 분야별로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3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중 총 227건의 후보 과제가 접수되었고, 성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 학술적 기여도 등 평가를 거쳐 최종 50선이 선정됐다. 국립인천대 장정아 교수는 “특화된 전문아카이빙과 세계적 확산체계 구축: 중국・화교화인 연구와 자료센터, 사회적 서비스, 국제 네트워킹의 결합”(인문한국플러스사업)으로, 정은주 교수는 “‘라코리아’의 한인들: 미 서부 한인 에스노버브에서 소수자 중 다수자로 살기”(한국학기획총서사업)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1월 29일 인천교통공사 본사에서 관제사 업무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2024년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는 ▲1차 필기시험 ▲2차 직무연구발표를 통해 관제사의 직무역량과 업무개선, 연구 활동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관제사 1명, 우수관제사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지난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차가 된 이번 대회에는 최우수 관제사(BESCON, BESt train-traffic CONtroller)로 김건양 관제사를 우수관제사로 박현성 관제사 등 3명을 선발했다. 김건양 관제사는 2016년도에 입사하여 2019년에 최우수기관사인 탑콘(Top-Con, Top Master Controller)에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올해 3번째 도전 만에 최우수관제사에 선발돼 공사 최초로 최우수기관사(Top-Con)와 최우수관제사(BESCON)에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관제사로 선발된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제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인천도시철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11월 29일 인천청라고 시청각실에서 임원자문위원, 인천청라고 3학년 학생 및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대화는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세대가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현철 교수(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부원장)는 ‘한반도 통일의 새로운 인식과 청년세대’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 기대 효과, 사회통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이해, 사회통합 실천 방법’ 등을 이야기했다. 또한 통일퀴즈,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인천청라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 여러분의 졸업을 미리 축하하고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통일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월 29일 인천디자인교육센터에서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 학생 8명과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디자인서포터즈는 차세대 우수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TP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4기 서포터즈는 총 8명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했다. 올해의 최우수 서포터즈로는 한국공학대학교 미디어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허윤서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 서포터즈는 매월 제작한 디자인 결과물의 심사 점수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횟수를 집계하여 평가했다.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는 전원이 대학교 3~4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신예 디자이너로서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다. 인천TP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 "IDSC"12월호를 통해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의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구직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훌륭한 인재들이 신예 디자이너로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인천기업의 뜨거운 관심과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경기도의 조치(대관 취소)는 주민 안전과 생명을 위한 것이지 종교 탄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른 단체였어도 똑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천지예수교회 대관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특정 종교를 부당하게 희생양 삼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그의 잘못된 발언을 바로잡고, 대관 취소의 부당함을 알린다. 1. 종교탄압 부정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조치(대관 취소)는 주민 안전과 생명을 위한 것이지 종교 탄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른 단체였어도 똑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신천지 관계자는 김 지사는 주민 안전을 위해 대관 취소 조치를 내렸다고 했지만, 신천지 행사가 북한과 주민 안전에 어떤 위협이 되는지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안보 위협의 원인이 신천지 행사가 아니라 대북 전단 살포였다면, 대관 취소가 아닌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제지했어야 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가 대관 취소를 결정하기 직전 개신교 단체가 신천지 행사 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는 점은 주목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속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완화하고자, 지난 11월 29일 운서동 일대를 찾아 민생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주민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등 불법 주정차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며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관련 부서에 해당 지역에 적합한 ‘탄력적 단속’을 시행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 “해당 현장 내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의 점검·설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라고 거듭 주문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점검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의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가 성폭력 피해자 의료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승호 교수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성 및 아동 폭력 피해자, 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독려했다. 특히 의료자문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조를 통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사명과 긍지로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과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 및 치료, 심리평가, 상담 치료 법률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2009년 7월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이승호 소장은 “아동·청소년 지적장애인·가족들이 아픈 상처를 딛고 해바라기 꽃처럼 활짝 웃는 그날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단계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