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부모는 연세가 들어도 오직 자식 걱정뿐이듯이, 이만희 총회장님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도들이 온전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93세의 나이로 쉬지 않고 전국을 다니시는 것 같아요.” 이만희 총회장이 1일 주일을 맞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인천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중 나온 한 성도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총회장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1600여 명의 성도는 거리 양옆에서 질서 있게 늘어서 풍선을 흔들며 환호했다. 환영 도열을 동영상 촬영한 한 인천시민은 “일요일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길거리에 나와 무슨 일인지 지나가다가 차를 세우고 보게 됐다”면서 “보통 석가탄신일이나 크리스마스 말고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가 없는데 신기하다”고 언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초창기부터 신앙을 해온 박복영 씨는 “(이 총회장은)오늘날 이뤄진 계시 말씀을 전하기 위해 40여 년간 숱한 핍박과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전해 오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들을 수 있고 배울 수 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실제로 성도들의 신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93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올해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행보는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부흥과 화합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전국 60여 회 지교회 방문 성도와 직접 소통 이만희 총회장은 올해만 60여 회 이상 국내 지교회를 방문하며 성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교회를 찾아가는 그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한다. 특히 충청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교회를 집중적으로 찾아가며,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성도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교감하고 있다. 그는 교회마다 방문할 때마다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전하며 신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은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마다 펼쳐지는 장관으로 지역 사회의 관심 증대 이만희 총회장이 지방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인근 도시의 성도들까지 모이며 현장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모인 인파로 교회 밖은 물론 도심 일대에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가 제12회 ‘2024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세계명품브랜드대상식을 11월3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사회는 전문MC 노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 전임교수가 진행을 하고, 인기가수 이명주(♬보고싶어요),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홍봉실 외 4명), 창부타령춤(하주현 외 4명) 가수 최진희(♬사랑의 미로)와 흥겨운 메들리로 축하 공연에 수상자들과 함께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 주관하는 시상식 대회장은 황교안 前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주동담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前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으며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이 후원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기업과 제품을 추전받아 국내,외 경쟁에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과 인물을 선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체육회 권동철 회장은 지난 27일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내 부평농산의 후원으로 절임배추 1600kg을 기부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김장나눔행사 전날인 26일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절임배추 1000kg을 전달하였으며, 27일에는 부평구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단체 회장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절임배추 600kg을 직접 김장을 담궈 노인기관과 장애인 기관에 전달하였다.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은 “지역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부평구체육회가 전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노인과 장애인 기관 이용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8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된 5060 부평인생학교의 마무리로 열린 이날 총동문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생학교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올해 진행된 부평인생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내년에 새롭게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의 달라지는 사항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5060 부평인생학교’는 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50세~69세)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기수 2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학습동아리· 동문회 운영·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내년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는 성인진로교육에 집중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부평구민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5년 1월 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수용된 동양노인문화센터 (등록회원 3,300명)의 이전 시기와 2026년 예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 주변 환경 요인을 고려했을 때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지매입을 통해 인천시의 사업비 보조금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보조금을 적기에 지원받아 계획대로 2025년에 착공하기 위함이다. ‘구립종합누리센터’는 ‘인천시 재정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공공건축물(장애인시설) 건립 30%, 노인시설 건립 50% 보조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어 현재 구는 인천시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구는 2025년도 본예산(안)에 부지 매입비 12억 4천여만 원을 계상한 상태로, 내년 초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향후 공사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동양동 일원 1,700㎡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구정사업에 대한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2025년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공모사업의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에 응모 가능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올해 초부터 최근 중앙부처와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면밀하게 실시해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등 22개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층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사업비 54억 원(국비 32억 원, 시비 22억 원)을 확보해 구민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무장애나눔길 조성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조성 등이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국·시비 확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계양구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한 <늘봄학교 악동뮤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되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시각 예술교육 프로그램 <늘봄학교 악동뮤지엄>은 부천아트벙커B39의 특수성을 살려 현대미술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옛 쓰레기소각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부천아트벙커B39의 환경을 활용하여, 부천만의 독특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지난 11월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부천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7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천아트벙커B39의 기획전시 《리퀴드 폴리탄》과 연계하여 '모듈도시', '기계도시', '연결도시', '우주도시', '바람의 도시' 등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프로그램은 시각예술 전시에서 주로 활용되는 특정 물성과 연결되어 있다. '모듈도시'는 타일과 목재, '기계도시'는 전기, '연결도시'는 와이어, '우주도시'는 클레이, '바람의 도시'는 패브릭을 활용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이 중 원하는 도시 한 곳을 선택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11월 2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그리고 꿈, 감동콘서트’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동구청 대강당 로비에는 구필화가 임경식 화가의 개인전이 펼쳐졌으며, 아리타 난타 댄스팀의 난타 공연으로 감동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콘서트에 내빈으로 남동구의회 이철상 의원, 이연주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장애인복지회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감동콘서트를 준비한 김재국 지부장(신체장애인복지회)은 “지자체의 제도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스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인식개선이 함께 한다면 우리 사회는 훨씬 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패럴림픽 론볼 은메달리스트 강재분 씨와 김창근 밴드의 트롯 공연, 팬플룻&오카리나팀의 공연은 아련한 추억과 순수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은 장애의 편견을 뛰어 넘는 감동과 특별함을 선사해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별히 13년의 절망을 딛고 일어선 임경식 구필화가의 자립 체험담은 듣는 이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 마지막으로 국제마인드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인천시는 사법 접근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유정복 시장은 법안 통과 소식에 대해 “인천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는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 어린 힘을 모아주신 인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인천고등법원의 설치는 법률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법원이 예정대로 2028년 3월 1일에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그동안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범시민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국회 토론회, 공청회, 국회 및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