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11월 28일 저녁 6시 30분,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관한 ‘2024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에 속한 37개 고교의 동문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동문회원과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는 2016년 결성 이후, 지역 사랑과 동문 간의 결속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전국 유일의 고교 동문 연합체로, 현재 총 37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연합회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교동문연합회장 이·취임식으로 시작됐다. 조의영 전임 회장은 지난 8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쌓아온 헌신과 업적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고, 최성욱 신임 회장은 “동문 연합의 힘을 모아 인천사랑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9회 인천사랑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음악회 추진위원단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며 인천사랑음악회를 통해 이뤄낸 연합회의 성과를 함께 기렸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제물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재외동포청이 11월 28일부터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재외동포인증센터"서비스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포청은 지난 3월 상기 관계부처들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기관 간 실무협의, 민간 사업자 대상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전자여권을 기반으로 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재외동포인증센터)를 마련했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은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원거리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공동‧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했고, 인증서를 발급받더라도 실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내 휴대전화 본인확인을 요구하고 있어,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제 재외국민도 ①재외국민 등록을 하고, ②주민등록번호 보유 및 ③유효한 전자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민간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신원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동포청을 비롯한 정부는 이번 `재외국민 인증서 발급 시범서비스`로 재외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더 이상 재외국민이 불필요한 사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의 조경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 조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항광장을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접근성을 개선하고 개방감을 강조해, 개항광장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주출입구 동선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펜스 철거를 통해 개항광장의 시각적 개방감을 크게 확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녹지 공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위에 앉음벽과 보행디딤석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항광장은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은 개항광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개방감을 강조한 열린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28일 오랜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가 확정되어, 경기 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 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함께 미분양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속히 감소하였으나,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도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본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2월 사업시행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 및 생명 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7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올해 인천시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인 ‘CONTENT BOOST UP, INCHEON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 콘텐츠 기업 40개 사의 임직원을 비롯해 이주호 인천TP 원장, 조항용 인천시 문화콘텐츠팀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부터 3년간 총 12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지역특화콘텐츠 관련 신규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주로 이뤄졌다. 특히 신규사업 중 지역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제시하는 ‘글로벌 콘텐츠 브릿지, 인천’ 프로젝트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버츄얼 그룹 ‘리:레볼루션’ 축하공연 △참석자 간 네트워킹 △문화콘텐츠 기업 성과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의 문화콘텐츠 거점 기관으로서 유망 콘텐츠 기업의 발굴·육성, 창·제작자 지원, 대시민 문화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동구가 12월 2일부터 매주 1회, 송현1ㆍ2동 등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세무사가 세무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현재 동구 지역은 3명의 마을세무사(김창수, 배호식, 박현영)가 위촉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는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동구에서 생활하는 구민 누구나 상담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구 기획감사실(☏770-693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속·증여세, 양도세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세금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구민 중심의 세무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 인천지구 제2지역(부총재 : 최연욱)에서 지난 23일 김장김치 1,0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김장김치 1,000kg은 동구푸드마켓 및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최연욱 국제라이온스클럽 부총재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에 협조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구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대강장에서 열린 ‘2024년 제17회 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충남인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년째 장학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은 옛 바로병원 때부터 2010년 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남인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내빈으로는 방효창 (재)충남장학재단 설립이사장, (재)재인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그리고 도성훈 교육감과 남동구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스테판 무고사 선수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前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해외 선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례는 드물다. 장학금 기부식에서 스테판 무고사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면서 연말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돼 저 역시 영광이다. 어릴적 선수를 하면서 힘든시절이 있었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나와 대한민국을 빛내길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0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고운실 원장과 서울안강병원 신현주 부원장, 이 27일 서울 안강병원에서 상호협약(MOU)을 체결하고, 보건안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연대 구축을 다짐했다.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김정희 이사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을 유지하며 병원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 확대를 통해 의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고운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중심의 보건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강병원 신현주 부원장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신뢰받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보건안전 인증 시스템 개선, 환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원가계산전문기관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과 MAS(다수공급자계약) 제도 종합서비스 기관 (사)정부조달마스협회는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일 수준의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정확한 원가계산을 통해 조달청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1998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 원가계산전문기관으로 허가된 이후 한국원가관리협회, 지방계약원가협회, 건설원가협회, 한국학술연구용역협회 등에 등록됐으며, 그간의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 등에 따른 원가계산, 계약금액조정(설계변경, 물가변동, 기타계약내용의 변경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건설클레임, 사업성 분석, 개발부담금, 납품대금 연동제 및 공공요금산정 등 다양한 연구용역에 대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인력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부조달마스협회는 기존의 1인 낙찰자 선정방식으로는 다양성 부족과 품질 저하의 문제점이 지속해서 지적됨에 따라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선의의 가격, 품질경쟁을 유도해 유사한 종류의 우수한 품질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는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