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오는 4월2일 치뤄지는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윤재상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후보가 13일 오전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윤재상 후보는 “인천시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지지해 주신 강화군민 여러분과 당원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강화군 발전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후보 등록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재상 후보는 ▲인천시의원 재선, ▲강화군의원 재선, ▲강화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비상대응을 위한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이하 기후특위 결의안)이 의장 대안으로 반영돼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기후특위 상설화는 서왕진 의원의 1호 법안으로 발의된 지 약 9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서 의원은 당선인 시절부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기후위기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당선인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국회의 책무를 강조해왔다. 또한 기후 시민사회와의 공동 기자회견, 국회의장 간담회 등을 통해 기후특위 상설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서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 기후특위 결의안은 활동 기한을 22대 국회 임기(2028년)까지로 설정하고,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섭단체 소속 최소 4인을 포함한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다. 21대 국회 때 기후특위가 운영됐지만, 입법권과 예산 심의권이 없어 실질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이번 기후특위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관련 법안을 심사·처리하고, 기후대응기금 등 관련 예·결산을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했다. 다만 이번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다뤄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기후 ·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총괄할 기후에너지부 신설 법안이 발의됐다.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은 13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전담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허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대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국제 경제 질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재 한국의 기후 · 에너지 정책은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등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다. 이로 인해 정책 조율과 실행력 부족이 지속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탄소 감축 실적은 주요국 대비 저조하고 정책의 일관성 부족과 실행력 미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독립 부처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법안은 기후에너지부를 중앙부처로 신설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과 산림청(임상섭 청장)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림치유 활성화와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김선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림치유 활성화 및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2024년 11월 18일)에 대해 국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발제는 산림치유법(안) 제정 필요성 및 법률체계를 주제로 최서희 산림휴양치유 과장이 맡아 진행된다. 김선교 의원은 “산림에서의 활동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유지‧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산림치유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일상 속 면역력과 보편적 건강 회복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국가 차원에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기반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산림치유법(안)을 대표발의한 취지를 밝혔다. 이어“산림치유는 치매 예방과 국가재난 심리회복지원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미비로 산업 진흥 및 서비스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왔다”며 “이번 입법공청회를 비롯한 산림치유법 제정을 통해 산림치유의 양적, 질적 확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가 지난 11일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14개 자생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생단체 연합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은 동절기에 적치된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정비하여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홍보활동을 같이 펼쳐 주민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대청결 운동에서는 용현1.4동 관내 무단투기 상습 구역인 용남어린이공원 주변을 비롯하여, 버려진 담배꽁초와 상가 주변 쓰레기가 많은 인하대 후문 문화의 거리 일대를 정비하고, 수봉공원 인근 원도심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전명화 용현1.4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생계로 바쁜 중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고, 덕분에 활발한 청결활동이 이루어져 겨울 내 쌓인 묵은 때는 벗은 것처럼 마을이 깨끗해졌다. 청결활동이 힘들었지만 오늘 하루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희 용현1.4동장은 이번 자생단체 연합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자생단체장과 회원분들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순천시 생태교통활성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13일 성명을 통해 순천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전면 재검토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시민연대는 이번 결정이 사실상 개편 백지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대중교통 활성화 없이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순천시는 20년 넘게 개편되지 않은 시내버스 노선의 굴곡과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편을 추진해왔다. 기존 노선의 비효율성은 대중교통 이용 감소와 자가용 의존 증가로 이어져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2025년 3월 17일 노선 개편 시행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왔으나, 최근 ‘전면 재검토’를 발표하며 혼란을 자초하였다. 시민연대는 성명에서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순천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도 실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효율적인 대중교통망 없이 보행과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대안을 제공하지 못하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자가용 중심 교통체계가 고착화될 경우 교통 체증과 주차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는 ‘대한민국 생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각 소속 지부 및 직렬별 특별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활동계획 결과 보고와 올해 활동의 계속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주 수안보 상륙호텔에서 올해 핵심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국립춘천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소록도병원, 오송생명과학단지센터, 국립목표병원, 국립마산병원지부의 지부장 및 부지부장, 사무국장 등 핵심간부 20여명이 모여 지난해 노동조합 활동을 평가하고, 지부별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각 소속 지부의 여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위클리피플·신지식인 소셜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경제협업협회가 후원하는 법조계 리더 캠페인에서 ‘선한 영향력 법조인’으로 백광현 변호사가 선정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법인 바른 공정거래그룹(공정거래2팀장) 파트너 변호사인 백광현 변호사는 지난 2007년부터 19년 동안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백 변호사는 법적분쟁 해결 관련 공정거래법 실무교육을 비롯해 강연, 저서 출간,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 나눔을 통해 법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백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전문분야(공정거래) 법학연구과정과 공정경쟁연합회 공정거래법 전문연구과정을 수료했고, 미국 공정위 격인 FTC 미국 Steptoe & John LLP에서 관련 경험을 습득하며 학문적 활동도 해왔다. 백 변호사는 “독점금지법이라는 용어로도 사용되는 공정거래법은 자본주의 사회의 효율성과 민주성의 기초가 되는 경쟁의 원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시장 구조의 독과점화를 억제하고 경쟁 제한과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규제해 궁극적으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질서 확립과 시장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법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3월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헌재가 전원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2025년 2월, 학생식당 내 집기를 전면 교체하여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대는 매 학기 학생 복지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해 온 인천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식당의 집기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이지민(화학과) 학생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생식당의 집기가 전면 교체됨으로써 급식 환경이 개선되었고, 이를 통해 학우들이 보다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호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매 학기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학생 복지 공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개강에 맞춰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학생식당의 집기를 전면 교체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식당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5년 연속 ‘천원의 아침밥’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우리 대학의 대표 사업인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대는 학생들의 복지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