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동성 성폭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현주 감독의 영화 "연애담"재조명 되고 있다. 영화"연애담"은 이현주감독이 몸담고있었던 KAFA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 11월 제작된 영화다.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하며 최근에는 상업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상희의 대표작이자 배우 류혜영의 언니 류선영이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연애담'은 현실적인 동성애자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퀴어 영화로 호평받았다. 특히 연애담은 여성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나, 동성애라는 특수성을 부각시키기보다는 평범한 연애 스토리를 그려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가 우연히 만난 지수(류선영)와 사랑에 빠지며 겪는 삶의 변화와 내면의 성장을 그렸다. 성 소수자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그러나 특수성을 부각하는데 집중해온 동종 소재의 영화와 달리 동성애를 초월한 보통의 연애담을 그리며 주목받았다. 각기 다른 삶의 모습과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는 과정이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여성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과감한 베드신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차덕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수도 조항이 신설돼 수도에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하였다. 사회적 불평등과 불공정바로잡겠다는 뜻에서"토지공개념"이 헙법 종강에 명시됐다. 조국 민정수석은 브리핑에서 "국가기능의 분산이나 정부부처 등의 재배치 등 필요가 있고 나아가 수도 이전의 필요성도 대두할 수 있으므로 이번 개정을 통해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총강에는 또 공무원이 재직 중 또는 후에도 직무상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시함으로써 전관예우방지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또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의 진흥을 위한 국가의 노력 의무도 신설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이 주요 현안이 되는 상황을 고려해 소상공인을 보호·육성 대상에 별도로 규정했다. 아울러 '국가는 문화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문구를 총강에 넣어 관(官) 주도의 '부패융성'이 아닌 민(民) 주도의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조 수석은 밝혔다. "토지공개념"이 포함될경우 부동산 투기를 막기위한 과세도 강화될 것으로 예
(차민선 기자) 2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KAFA(한국영화아카데미)가 이현주감독의 동성 성폭행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을 확인 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0일 발표한 진상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현주 감독 성폭행 사건을 아카데미 내에서 최초로 인지한 책임교수 B 씨는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건을 은폐하고자 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 1월 10일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이현주 감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피해자 A 씨는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책임교수 B 씨의 여러 부적절한 언사로 인해 고통을 겪었다. 책임교수 B 씨는 이현주 감독 측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해 변호인이 의도한 바대로 피해자 A 씨에게 불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책임교수 B 씨는 아카데미 직원에게 이현주 감독의 소송 관련 요청에 협조할 것을 부탁하는 등 재판에 관여한 사실도 확인됐다. 아카데미 원장 C 씨는 책임교수 B 씨를 통해 성폭행 및 고소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상급자(사무국장 및 위원장) 및 동료 교수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은폐했다. 피해자 A 씨를 위
(차덕문 기자) 지난20일 故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를 하루 앞두고 현대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계에 따르면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제사는 이날 오후7시께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서 진행되었으며,현대가 일가가 대거 참여하였다. 이날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아내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도 참석했는데, 지난해 8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제사 때 모습을 드러낸 지 8개월 만이다. 노현정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도착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정 회장 자택으로 곧장 들어갔다.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노현정 전 KBS아나운서가 정주영 17주기 에 참석하면서,반대를 무릅쓰고 83일 만에 결혼한 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노현정은 지난 2016년 4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톱클래스 CEO 남편을 둔 여자 스타 8위를 차지했다. 노현정 남편 정대선은 세계 굴지 기업 H그룹 재벌 3세로,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이기도 하다. 노현정 남편 정대선은 미 버클리대 회계학과 메사추세츠대 경제학을
(차덕문 기자) 아모레 퍼시픽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의 일종인 "안티몬"이 허용기준 초과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안티몬"은 발암물질로"안티몬"에 중독되면 주로 피부염과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또한 목통증, 두통, 가슴통증, 호흡곤란, 구토, 설사, 체중감소,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실제로 2004년에는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한 안티몬 생산공장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린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주로 광물등에 존재하는"안티몬"의 허용기준은 10㎍/g이다,합금과 페인트, 거담제, 반도체 등의 재료로 용도가 다양하지만,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이다. 이번 회수대상은 위탁·생산 업체인 화성코스메틱(경기도 김포 소재)이 만든 제품들이다. 화성코스메틱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했다. 중금속 검출로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제품에는 아리따움의 일부 컨실러, 에뛰드하우스의 일부 컨실러, 아이브로우 등 제품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 제품을 회수하고 교환, 환불 조치를 취할 것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중금속이 검출된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차민선 기자) 지난19일 그룹 워너원이 두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를 기념하는 "스타라이브"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워너원의 대기실 모습이 적나라하게 전파를 타게되었는데,워너원 맴버들은 방송이 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채 사적인 대화들을 나누었고, 이는 방송사고로 이 어지게 되었다. 박지훈은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한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말하고, 강다니엘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나 아침에 X쌌다"라고 발언했으며 옹성우는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고 하는 등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얘기를 이어갔다. 라이관린은 자동차 등록번호로 추정되는 번호를 열거하며 "우리집 밑에서 뭐해", "우리집 밑에 그만 와"라고 말했다. 특히 하성운은 "아 미리 욕해야겠다"며 욕설을 연상시키는 듯한 말을 내뱉었고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선 하성운이 당시 "미리 익혀야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나온 욕설로 추정되는 말은 하성운이 했던 말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오해였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소속사 역시 이날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차덕문 기자) 2018평창동계폐럴림픽이 18일 오후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열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는 49개국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선수단은 금메달1개와동메달2개를 따내면서 핀란드,뉴질랜드와 함께 공동16위를 기록했다. 18일 펼쳐진 폐막식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중앙에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폐막식에는 김창완 밴드,배희관 밴드,에일리등이 참여해 페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창완은 19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폐막식에대한 이야기로 오프닝을 꾸미며,폐막식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창완은 "어제(18일)는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에 다녀왔다. 큰 행사라 들뜬 마음으로 갔는데, 현장에 가보니 안 보이는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엄청난 숫자더라. 당일 아침까지 눈을 치우고, 수백 명씩 되는 사람들 밥을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7시간 못하고 꼼짝 못 하고 기다리다가 무대 막 오르려는데 빗방울이 내리더라. 제발 행사 시작할 때까지 굵어지지 않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만65세 이상) 등 서민층 1,990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등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서민층의 가스시설 개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에너지복지 실현에 일조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을 위해 1995년부터 LP가스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작년까지 11,416가구에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LP가스 시설개선 490가구와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1,500가구에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추진되며, 기존에 사용 중인 고무호스와 노후된 퓨즈-콕을 금속배관과 신형 퓨즈-콕으로 교체해 주고, 일정시간 가스 사용을 지속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인 가스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병행해 사용 중인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3월까지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가구 확정,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나눔장터를 개최하면서 자원순환 촉진 및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나눔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 동구청 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시작으로, 월별로 다양한 테마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에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참여하는 나눔장터, 6월에는 기업체 및 금융기관 등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7월 관내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9월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10월 자매결연지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한다. .
(차민선 기자) 그룹 AOA멤버 설현의 알몸 합성 사진이 지코의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나온 사진이라며 각종SNS 및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블락비 지코가 핸드폰을 분실했고, 그 안에 저장돼 있던 설현의 노출 사진이 돌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설현의 얼굴이 합성된 노출 사진이 확산됐다. 지코 측 관계자 역시 "지코는 휴대폰을 분실한 적이 없다. 커뮤니티를 통해 떠도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에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이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 및 SNS,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19일) 고소장을 접수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합서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취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항 것이며,이로 인해 명예를 훼송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지코와 설현은 지난 2016년 8월 열애설이 보도되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지만 한 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