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축구부가 3월 1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결승전에서 전주대학교를 상대로 승부를 펼친 결과 0-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2001년 준우승 이후 24년 만에 이 대회의 결승에 올라 전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후반 8분 전주대의 득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 결과 정형준 감독과, 최광훈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으며, 강대규(인천대 3학년)가 우수선수상을, 신동훈(인천대 1학년)이 수훈상을 거머쥐었다. 정형준 감독은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개인 위생관리 수칙(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기침 예절 4단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영상 상영 및 손·세균 모형 등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참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2-509-1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감염병 예방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계양! 인천의 중심으로!’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가 1995년 3월 1일 북구에서 분구된 지 30년의 해를 맞아, 그간 구민과 함께 이룬 3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백년대계 계양시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시작됐다. 본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모범선행구민 등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개청 30주년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계양구립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기념식 후에는 구청 남측광장에서 3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조형물 퍼포먼스와 기념식수 식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 개청 30주년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기념하는 자리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분구 이후 우리 계양은 그린벨트와 군부대 탄약고, 공항 고도제한 등 온갖 규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우수한 활동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청소년 디지털역량 ▲청소년 진로체험 ▲테마별 체험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 사업, 8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플레이 E-락실(청소년 디지털역량 분야)’ 프로그램은 오는 7~9월 중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portal.icbp.go.kr/bpy)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된다. 박건호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분야 1위’에 선정됐다. 계양구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전국 69개 자치구 단위 1위, 2024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에 연이은 결과로서, 계양구가 교통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여 실시됐다. 구는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 활성화 ▲교통안전협의체(계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운영 활성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 강화 ▲교통수단 안전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계양구청 남측 계산2공영주차장’ 확충으로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 등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교통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월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통학안전사업(워킹스쿨버스)’에 참여하는 안전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및 물품 배부를 마친 후 발대식을 열었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안전교육지도사들이 같은 방향으로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돕는 선진국형 교통안전사업이다.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2010년에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45명의 안전교육지도사가 43개 초등학교의 주요 통학로에 배치돼, 매일 1,000여 명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을 동행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이날 안전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초빙된 외부 전문강사가 어린이의 행동 특성과 교통사고 유형, 보행자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하며 안전교육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진행한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다짐하며 ‘워킹스쿨버스 선서문’을 낭독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교육지도사들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4일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회 양원제 도입, 지방분권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헌법 개정안을 시도지사협의회 명의로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개헌안이 국회에서 발의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24년 12월3일 이후 대한민국은 혼돈과 갈등, 분열에 빠져 있다"며 "지금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의 주요 원인은 정치제도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에도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개정 헌법안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그 개헌안은 이미 안을 마련해서 15일 전에 시도지사들에게 모두 문서로서 의견을 조회했고 특별하게 이견은 없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지금 헌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모아졌기 때문"이라며 "전·현직 국회의장, 전국의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학계와 전문가, 대다수 국민들도 개헌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적기"라며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헌법 개정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도지사들의 공통점은 지금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을 했고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앙 정부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개편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헌법 개정안을 내놨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헌법 개정안을 공표했다.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이 4일 국회에서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김현기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헌법 개정안을 공표했다. 대통령과 국회에 집중된 권력의 폐해를 막고,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경제를 다시 살리는 개헌경제이며,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분권성장을 이루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승자 독식'의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를 상원과 하원으로 나눈 양원제를 담고 있다. 상원은 광역지방정부 대표로 하고, 하원은 현행 선거 방식으로 의원을 선출하되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도록 했다. 또 정·부통령제를 도입해 대통령 궐위 시 선거로 뽑힌 부통령이 대통령 직을 승계해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했고, 대통령은 임기 4년으로 한 번 중임할 수
최근 건설 현장에서 공사비 폭등으로 인한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발주자에 대한 시공사의 추가 공사비 요구, 공사 중지, 시공사 도산 등 건설공사 수행에 심각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고, 또한 발주자의 예상치 못했던 추가 자금 소요 등으로 공사비 갈등이 발생하여 건설업 전반에 불황의 그림자가 엄습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 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공사비 폭등의 원인과 대책을 분석하고 공사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건설 현장의 공사비 폭등 현상 국내 건설사 도급 순위 1,2위를 다투는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 2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에서 지난해 1조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2% 줄어든 실적을 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둔촌 주공 재건축 단지는 1만 203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공사비가 당초 1.9조원에서 2.6조원으로 다시, 3.2조(2020년)원으로 계약 금액이 증액됐으며, 그 이후도 많은 공사비가 추가된 후에야 공사가 완료됐다. 서대문구 홍제 3구역은 3.3㎡당 공사비를 기존 512만원에서 78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을지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8일 ‘따뜻한 소통,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임원진 신년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AI 기술이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동문들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신춘식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취임 원년부터 ‘따뜻한 소통, 행복한 동행’을 강조했는데, 지금은 이를 바탕으로 한 끈끈함이 동문들 사이에 널리 퍼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언택트 시대에 동문의 가치를 잃어가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다를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동문 네트워크를 구조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춘식 회장은 또 “다가오는 을지재단 70주년과 을지대학교 60주년을 향한 여정에서 을지대학교와 총동문회가 함께 발전하는 데 기여하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주, 성하삼, 최명섭, 최한영 등 다수의 고문과 안성희, 신춘자, 유희중 등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각 학과 교수 및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승문 동문(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