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상영과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동두천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기념사가 이어졌다. 특히, 8월 준공된 대형 전광판으로 상영된 풍푸팬더 4는 대낮임에도 선명한 화질과 완벽한 음향으로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했으며, 애니메이션 상영 전 무대에 오른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고품격 무대는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뮤지컬 ‘애니’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최은영 양의 무대는 최첨단 전광판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으며, 유명 가수 버즈의 민경훈 출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종합운동장이 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였으며, 앞으로 최신식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 문화 공연은 물론 월드컵 등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국가대표 경기에 공동 응원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화 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설사업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4일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안) 수립에 앞서 주민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북동 950-3 일원 총 19만2,601㎡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행정 체제 개편(영종구 신설)에 대비한 용유지역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관광휴양 복합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천 중구가 시행자로 나서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환지 방식’은 도시개발사업 시, 수용한 토지의 소유주에게 보상금 대신 개발구역 내 다른 땅을 주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구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용유2지구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행, 의견 수렴에 돌입한다. 해당 기간 안에 중구청 도시개발과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람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다음, 공람 기간 내에 열람 장소(중구청 도시개발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13일 오후 3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북부고용센터, 부천고용센터, 부천대가 지역산업의 특성에 따라 인천과 부천지역 기업과 청년을 잇는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를 11월 한 달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광역형 일자리수요데이는 인천서북부지역과 부천지역을 잇는 봉오대로 주변의 인천 서운산단과 부천 오정산단의 청년 구인애로 기업과 통근 생활권에 있는 지역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를 위한 산․관․학 연계 청년지원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에는 지역 주요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중심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청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부천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직무설명회, 면접컨설팅 등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기업 입사지원 또는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희망 청년구직자는 인천북부고용센터(032-540-5860)로 문의하거나, 인천북부고용센터 홈페이지(https://www.work.go.kr/incheonbukbu/main.do)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진 인천북부고용센터소장은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역량있는 인근의 청년구직자들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자리수요데이가 일자리 매칭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시월의 마지막 밤'에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주최하고 예술교육대 여행작가교실 11기생들이 주관 한 2024 시월의 마지막밤이 시심(詩心)으로 물든다. 협회는 지난 31일 오후 6시 30분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빌딩 2층 루카스박 갤러리 특설무대에서 '회원과 함께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날 시화전은 예술교육대학 11기생들이 중심으로 시와사진전 출품자 아침빛 김경빈, 사파이어 김지완, 송이 박진걸, 찰스 박창선, 미랑 양미숙, 작은교감 이동열, 어우 이무순, 새로나 오병하, 희랑 안숙희, 편한 장성호, 현산 진종임, 미소진 홍승덕, 옥구슬 황영옥 외 협회 회원님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술교육대학 5기장 세븐 작가님 부평지부장, 6기장 충하 작가 협회 감사, 부천지부장, 8기장 네오 작가 여행작가본부 부회장, 9기장 자영 작가 협회 사무처장, 10기장 닉스 작가도 참석하였으며 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국 임미숙 지국장 외 임원진들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총동문회 이병호 회장 등 지인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어랑 김주호 협회장은 "11기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예술에 첫발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이 4일 해군의 협조와 지원으로 2024. 제2차 호국수련활동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방문 및 팔미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의 늠름한 초등대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85명 그리고 연맹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임원 및 대외인사가 함께 참여해 우리 대원들과 뜻깊은 활동을 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고승범 사령관이 직접 해양소년단원들을 환영해 줬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관문인 우리고장 인천의 해상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견학과 함정 승선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제1호 등대인‘팔미도 등대’탐방을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을 느끼며,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케 하여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자랑스러운 이곳 인천에서 38년이란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닌 단체로서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사랑과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2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된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시화전과 백일장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전했다. 인천평생학습대상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인천시민교수 특강,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으로 시화전과 백일장 등에 참가해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학습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시화 부분 윤애양 외 2명 ▲문해 백일장 김순남 외 3명(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엽서 부분 김종구 학습자(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다. 남동구는 행사에서 평생학습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남동구가 추진하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와 학습충전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을 받아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남동글벗학교 학습자 모두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 많은 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김장철을 맞이해 7일부터 8일 까지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2024년 제2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고구마, 흑미, 버섯,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꽃게, 새우젓, 말린 생선, 김, 소금, 미역․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수산물, 그 외 다양한 섬 지역의 특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옹진군은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인근지역(미추홀구)에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해당화 음료 시식회,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옹진군에서는“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수영장의 개보수공사와 시범운영을 모두 마치고, 이달부터 전면 재개관한다고 4일 전했다. 수영장 개보수공사로 인해 약 5개월간의 휴관을 거친 남동수영장은 10월 한 달간 일일 입장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물과 운영을 최종 점검했다. 시범운영 동안 일간 약 450명의 이용객이 쾌적하게 탈바꿈한 수영장을 이용하는 등 임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동수영장은 11월부터 프로그램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장기간 남동수영장 휴관을 기다려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K-뷰티 전파에 앞장선다. 남동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5일 ㈜아주화장품을 포함한 15개 사(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수출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로,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특히, 대기업 수출 증가율(3.3%)과 비교해 큰 증가세(26.7%)를 보이며, 국내 화장품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의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에서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업계의 선두주자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기업 전체 8천377개 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215개 사에 달한다. 남동산단은 수도권 최고의 입지 조건과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집적단지의 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4일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 ‘2024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을 담은 길(빛담길)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을 활용해 영종하늘도시만의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 주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에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하늘별빛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하늘체육공원 산책길 등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 일대 약 900m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각종 빛 관련 포토존을 꾸렸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서는 ‘빛’을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마술공연’과 중구어린이합창단 공연, 클래식 공연 등은 물론, 소원지 달기, 빛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빛담길 거리’를 거닐며 많은 주민이 영종국제도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