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영국, 프랑스 탐색대에 참가한 학생 29명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8일‘2024학년도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8박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3D 모형, 홈페이지, 진로 다이어리, 유튜브 채널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며 창의력과 열정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영국 웨스트 런던 칼리지, 옥스퍼드 대학교, 프랑스 모드아트 국제패션아카데미, 에콜 뒤카스 파리 캠퍼스 등을 방문해 유럽의 우수 직업 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 해결하는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1일 내행사거리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날 내행사거리 일원에서 시민과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현재 무한돌봄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초기상담과 욕구 조사를 통해 긴급복지제도와 통합 사례관리 등 가구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려는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체계이다. 동두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63.17점)보다 31.33점이 높은 94.5점을 획득했다. 특히,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실적’을 포함한 8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여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있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지난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고,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강연숙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영훈 의원, 여명자 의원,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 조례안’과부평구청장이 제출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최근 미국 법원이 '사이버 레커'라고 불리는 온라인에서 허위사실을 퍼뜨리거나 혐오를 조장하는 인물들의 신상정보 공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외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사이버 레커들의 개인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며, 이들의 불법 수익을 몰수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사이버 레커란 익명성을 악용해 인터넷상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거나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인물을 일컫는다. 이들은 그동안 온라인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얻은 수익으로 많은 돈을 벌었으나, 그에 비해 처벌은 경미해 벌금형에 그쳤다.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이 부족한 탓에 이들은 법망을 피하면서 불법적으로 얻은 이익을 키울 수 있었다. 미국 법원의 이번 판결은 사이버 레커들의 활동을 단속하고, 이들이 얻은 불법적인 수익을 몰수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특히, 구글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은 법원의 판결을 요구받을 때마다 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곤 했으나, 이제 법적 대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도 사이버 레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사이버 레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 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 ) 은 오늘자 세계일보 보 도 「 국정원 해외국장 OOO, 단장 OOO... 생중계 전파 탄 정보기관 직제 · 요원명 논란 」 에 대해 “ 나를 죽이겠다고 공작을 하는 자들의 실명을 말하는 것은 긴급피난에 해당한다 ” 고 유감을 표시하였다 . 박 의원은 해당 인원들의 직책과 이름은 국가정보원직원법에서 누설이 금지되 어 있는 “ 직무상 알게 된 비밀 ” 이 아니라 , 어제 자신을 겨냥한 공작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신변안전 및 공작세력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오늘 국정조사 특위에 제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박 의원은 “그들이 그토록 더러운 공작에 착수하지 않았다면 한참 전에 퇴직 한 내가 지금 그 직책에 그들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라며 "제보받은 인원의 부서와 실명에 대해 박 의원은 그 실존 여부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스스로 확인한 행위야말로 원장의 무능과 보안의식의 결여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또한 박 의원은 국정원이 최근 홍장원 전 1 차장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여당 국조특위 위원이 요청한 내부 CCTV 영상은 공개하면서 ,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동구와 중구가 통합하는 제물포구가 2026년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제물포구의 교육 환경 개선방안을 공론화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오는 25일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물포구 출범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허종식 의원은 네 번째 주제로 원도심 교육을 설정했다. 발제는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이 맡아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제물포고등학교의 신도심 이전 추진이 무산된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원도심 교육활성화 상생협약’과 ‘원도심 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이날 토론회에서 그동안 추진‧검토했던 원도심 교육 개선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문 열린시민교육포럼 공동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는 박은옥 전 송도중 학교운영위원장, 손정숙 재능중 학부모회 부회장, 심준희 송현초 교사, 이정휘 전 서흥초 학부모회장, 한진희 인화여고 2학년 학생이 나섰다. 원도심 학교를 다니는 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1일 리모델링을 마친 검단도서관에서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 개관한 검단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4년 7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내‧외벽 단열재를 바꾸고 고성능 창호와 문을 설치함과 동시에, 기존의 낡은 서가를 교체해 개방적인 열람 공간을 만들었다. 재개관에 맞춰 검단도서관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을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책 이득’,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상태를 해제해주는 ‘연체 탈출’ 등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7개월간 검단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다려 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들이 모여 성공적 행정 체제 개편 등 중구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김 청장은 2월 총 네 차례에 걸쳐 중구 1청·2청에서 ‘함께 논의하고 싶은 2025년 우리 구 현안은?’을 주제로 올해 첫 ‘중구소리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탈피해 “조직 내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로이 토론하며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라는 목표 아래 중구만의 소통 혁신 회의인 ‘중구소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첫 ‘중구소리’에서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거나 해결이 어려운 민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역지자체나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 등 중구의 여러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영종구 발전 방안, 제물포구로 통합될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 등 내년 7월로 예정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과 관련된 의견들이 주로 제시됐다. 이 밖에도 조직문화 개선 방안, 축제 활성화 방안 등 구정 발전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가 오고 갔다. 구는 이번 중구소리 소통 회의를 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의회가 2월 21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윤혜영 연수구의회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으며, 편용대 의원을 비롯해 한재형, 전제장, 이세웅 세무사와 강우석 공인회계사, 허창용 전 국민은행 감사팀장 등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연수구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연수구 예산이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여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검토하고, 검사의견서를 연수구청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에는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이 참여한다”며 “결산검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연수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