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 지역 내 기업인 천년의젓갈, 문화다올조이풀, 뽕의도리, 어울림, 식도락상점 총 5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획득한 ‘ESG경영 수준진단’ 1등급 확인서 수여식을 31일 부안군 신활력공작소에서 진행했다.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월부터 부안군 지역 내기업을 대상으로 ‘ESG수준확인 인증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컨설팅 등 인증 획득에 필요한 사항을 일괄 지원했다. ESG경영 수준진단은 조직의 ESG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제3자(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로, 산업계 전반에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와 관련한 평가기준도 강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ES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풀무원, CJ제일제당, 네이버 등 다양한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거래처(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의 ‘ESG 대응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66%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민생과 시민행복을 더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해 예산안을 14조 9,39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15조 368억 원) 대비 972억 원(0.6%)이 감소한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올해 대비 1,074억 원이 증가한 4조 8,947억 원으로 추계했고, 그 밖에 세외수입 2조 3,340억 원, 지방교부세 9,324억 원, 국고보조금 4조 8,649억 원, 지방채 4,221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1조 4,915억 원을 편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세출예산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해 절감된 재원은 시민체감 사업에 우선 반영했으며,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먼저,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민행복 체감을 더하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3조 6,474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 불편이 없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752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 아이()-패스 등 대중교통비 지원(439억 원), 통행료 지원(527억 원), 교통비 할인·무료 등(88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한운동사협회가 주관한 2024 운동학 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기능해부학 경시대회에서 운동건강학부 선수트레이닝 전공 학생들이 단체 최우수상(1위)과 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개인 금상(1위), 동상(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선수트레이닝 전공 학부생 11명은 10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열린 제22회 전국 대학생 기능해부학 경시대회 및 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하였다. 운동건강학부 고주필, 김남웅 교수의 지도하에 기능해부학 경시대회 단체 최우수상(1위), 연구논문 발표대회 금상(1위, 운동건강학부 4학년 권혁진), 동상(3위, 운동건강학부 4학년 구동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운동건강학부 고주필, 김남웅 교수는 학부생들이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남동구청과 공동주관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교통공사와 남동구청,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휘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동시 진행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단말기) 및 헬멧캠을 적극 활용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구조구급 및 화재 진압 등 민‧관‧군‧경이 공조해 재난상황 수습 및 복구에 대한 훈련도 진행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공장화재 등안전사고로 인해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한층 높여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우리나라 헌법 21조1항에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명시가 돼 있다. 종교의 자유는 신앙의 자유,종교적 행위의 자유,종교적 집회 ·결사의 자유 등 3요소 내용으로 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의 기초가 되는 신앙의 자유는 국가가 국민의 종교를 가질 권리 뿐만 아니라 특정 종교를 강요 받지 않을 권리, 그리고 더 나아가 종교를 갖지 않을 권리까지도 넓게 보장해야 한다. 10월29일부터 31일 3일간 경기도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집회신고를 내고 모든 준비를 한 한 종교단체에 당일 오전 10시에 유선상으로 집회취소 통보를 받고 집회 관계자는 아현 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집회 관계자는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우리나라에서 종교탄압만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 이런 일만은 절대 없게 해 주시기를 정부와 관계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당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하려 했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이 일방적인 대관 취소에 대해 지난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수료식을 진행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가난하고 빈곤했던 우리나라는 설움과 고통도 많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기상청 및 기후경제에너지연구소와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이회성 전 IPCC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분야 젊은 과학자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PCC 활동과 참여 경험을 소개하여, 젊은 과학자와 연구자에게 IPCC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에서 “2018년 제48차 IPCC 총회의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된 이곳 송도에서, 당시 중요한 논의를 직접 이끈 이회성 전 의장님을 모시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여기 모인 젊은 연구자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치열한 논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회성 전 IPCC 의장은 작년 3월 승인된 제6차 종합보고서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남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향후 30년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쑥골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31일 재개관했다. 이번 재개관은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개 도서관(쑥골, 이랑, 장사래)이 선정됐다. 구는 쑥골도서관의 내부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및 문, 냉난방기,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기존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서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된 도서관의 성능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새롭게 달라진 쑥골도서관에 발걸음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쑥골도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사래도서관과 이랑도서관은 오는 12월 중 재개관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31일 각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대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전년도 동월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공동주택은 LH 미추홀 퍼스트 2단지, 우수 공동주택은 부성파인, 신동아 1, 2차 아파트, 장려 공동주택으로는 한국공영아파트, 나산아파트, 스타뷰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백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50만 원 상당의 일반종량제봉투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구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진대회 등의 동기부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장서는 미추홀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는 공동주택 113개 단지 47,423세대에서 4.83%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인천시 옹진군 섬 지역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5일 ‘2024년 인천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연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야도 드론배송센터에서 소야2리 경로당까지 드론을 통해 8분 만에 물품이 안전하게 도착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주민 대표를 포함하여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첫 드론배송의 성공적인 비행을 함께 축하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드론배송사업자로서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야도 선착장(소야리 인근), 대이작 바다쉼터(이작리), 자월도 캠핑장 인근(자월리) 총 3개소의 배송 거점을 설치했으며, 총 10개소(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로 주문한 물품이 배달된다. 물품은 자사의 드론배송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올리버리(ALLIVERY)'에서 주문하면 된다. 현재 제공되는 배송 품목은 3kg 이내의 250여 개 생활 물품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이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당일 취소를 통보함에 따라, 수료식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국내외 종교인사를 초대해 열게 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설교말씀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해 성경 전체를 통달한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냐”며 “서로 규탄하거나 핍박하지 말고, 협력하고 도와서 우리나라가 정말 빛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이번 수료생들은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이라는 성과를 이룩했다. 하루 만에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지만 안전과 질서를 중점에 두고 교통 안내와 봉사가 이뤄져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는 해외 수료생 1만여 명과 국내외 종교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수료한 목회자 수료생만 3377명이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목회자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