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초지동 항아리골 내 ‘031 카페’에서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첫 걸음’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소통 방식을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발견하고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초지항아리골 상점가에서 진행됐다.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원인 소리샘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초지항아리골 상인회,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지동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시장은 지역주민들과 새해 소망을 담은 복조리를 함께 만들어 나누면서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에서 1호로 등록된 골목형 상점가인 초지항아리골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초지동이 발전해온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다각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했다.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첨단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안산시가 농업 분야에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덧입히며 스마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대부도 에너지 팜에서 대동로보틱스,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안산시 4-H 연합회,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농업 분야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 주원식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이태규 안산시 4-H 연합회 회장, 김태성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대부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기반으로 안산시는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기관은 안산시 농업인을 위한 로봇 실증 사업 추진, 로봇 도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 정부 공모사업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인 대동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작업시간 단축과 농업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건강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자율 건강동아리 활동에는 신현, 연성, 능곡, 장곡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동아리는 신체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걷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주제로, 4인에서 6인까지 동아리 회원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활용해서 할 수 있다.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후에는 활동사진과 출석부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동별로 활동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운동 물품을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율 건강동아리 모집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62.3%로, 지난 2022년(54.6%)과 2023년(55.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별(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걷기지도자가 주 2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신천ㆍ대야권은 비둘기공원 무대, 삼보공원,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중부권은 포동운동장 무대, 목감 산현공원에서 정왕권은 옥구공원, 정왕본동 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걷기교실 덕분에 건강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이수 후에는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사업으로 수행되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구직 단념 청년지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유형별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시 단기 최대 50만원, 중기 최대 220만원, 장기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ㆍ은둔 청년과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해안 덱 조성을 완료하고, 해안 덱과 연계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잔디마당 조성 공사를 지난 2월 초에 착수해 4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잔디마당은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거북섬 내 기존 녹지시설을 정비해 해안 경관을 관망하고, 해안 덱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억 5000만원이며, 공사 면적은 5400㎡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거북섬 수변 녹지 내에 수목 일부를 이식하는 등 공사 전 사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3월 중에는 잔디를 심고, 잔디 뿌리 내림(활착) 및 성장ㆍ발육기를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에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봄이 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잔디마당이 조성되면 거북섬 해안 경관에 어우러지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거북섬 관광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예비 소방관 57명은 2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임원섭 소방본부장, 오원신 소방학교장 및 교육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소방관들을 축하했다. 신임교육과정은 “현장에 강한 정예 소방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지난 24주 동안 소방관련 법령 및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중심의 기초 → 응용 → 심화 3가지 단계로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분야별 전문 소방 인재가 양성됐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임용돼 인천 지역 내 11개 소방서(119안전센터, 구조대, 소방정대)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구조·구급·항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의료진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계양구의사회(회장 이현숙)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김영준 과장(정형외과)과 최은영 팀장(10B병동팀·간호사)이 지난 19일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제31차 계양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 김영준 과장(정형외과)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의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최은영 팀장(10B병동팀·간호사)은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하는 모든 동료를 대신해 받은 감사패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2025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의 장을 연다. 인천 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개막전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일찍 입장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매거진을 총 1000부 선착순 배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총 1만개의 핫팩을 제공한다. 경기 전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2시간 30분 전부터 진행되는 프리매치 스타디움 투어는 경기 미출전 선수, 오윤희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된다. E구역 하이네켄 펍에서는 사인회 및 하이네켄 펍 일일 점원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참가 선수 명단은 경기 당일 공개된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해 랜덤 퀴즈쇼가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글로스터호텔 숙박권, 제주호텔 더엠 숙박권, 어울화장품, 씨메르&원더박스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기장 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21일 신천동에 있는 한파 쉼터(새말경로당)와 장곡동에 있는 한파 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 위기로 인한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승삼 부시장은 한파쉼터(새말경로당)에서 난방기 및 수도 계량기 보온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파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온열의자 작동 상태와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 쉼터 353개소와 한파저감시설 58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등 검색사이트에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한파 쉼터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박승삼 부시장은 “각 담당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쉼터와 저감시설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홍보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60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