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인천지역 중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진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관련 전공·직업 소개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진행해 해당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TP는 작년 인천시교육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자를 모집했다. 올해에는 총 13개 학교의 975명이 신청했고, 선착순 모집에 따라 최종적으로 3개 학교 11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별 진로 체험 학습실에 방문해 ‘창의력을 펼치는 짧은 영상 제작의 비밀’을 주제로 △콘텐츠기획안 작성 △캡컷(CapCut)을 활용한 숏폼 제작 △영상 발표회를 통한 피드백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의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 집중도가 매우 높았고, 눈으로만 즐기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있어 매우 의미깊은 활동”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으로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구와 검단구 분리 및 구 명칭 변경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서구청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김창수 인하대학교 교수의 ‘서구 명칭변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 및 서구청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행정체제개편 직원설명회’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김춘수 시인의 <꽃>을 예로들며 “우리가 누군가의 의미가 되어 이름이 불리듯이 서구도 단순한 방위명이 아닌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 명칭 변경 주민설명회는 청라2동 대회의실(11월 12일, 16시), 가정1동 대회의실(11월 15일, 10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10월28일 인천해경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인천대교 인근 낚시포인트를 찾아 바다 위 낚시객들의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간 이용객의 50% 이상이 9~10월 집중되고 있고,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해제된 주꾸미와 갑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기 위한 증가하는 낚시객들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도권(인천)지역은 육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으로 낚시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9~10월 인천 바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3.4%(14,935명) 증가한 126,285명으로 집계됐다.(출처: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 많은 낚시객들로 해양사고 발생 빈도 또한 가을철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 평균 주요 사고는 총 51건으로 연간 51.9%에 달한다. 사고유형은 ▲기관손상(10건,32.6%) ▲부유물감김(7건, 23.6%) 등으로 단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해경청 해상조난사고 *통계기준:최근3년(‘21~23년) 평균치 통계관리시스템) 사고를 분석해 보면 낚시어선 운항 횟수 증가로 주의력이 낮아지면서 정비불량 등 단순사고 보여지고 있어 출항 전 스스로 안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북도, 덕적, 자월, 영흥 면허어장에 바지락 및 동죽 종패 74톤을 살포하고 영흥면 선재어촌 체험어장에는 바지락 성패 3톤을 추가로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바지락, 동죽 종패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 질병 증상이 없으며,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종자로 바지락의 크기는 각장 2.0cm에서 2.8cm, 동죽은 2.0cm에서 3.0cm 내외이다. 바지락은 단백질, 철분,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타우린과 베타인 등 아미노산 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죽 역시 타우린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11월 초 자월면을 시작으로 영흥면 면허어장에 바지락 71톤을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라며 “패류종자 살포사업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기업인 ‘펀더캄머’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펀더캄머’는 자체 브랜드 ‘아블로에’라는 여성의류와 언더웨어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반팔티셔츠와 여성 속옷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펀더캄머 김수정 대표는 “처음 브랜드를 설립할 당시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결심했으며, 이번 기부는 그 결심의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입주 후 시설지원과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해 기획단계에만 있던 사업 아이템을 상품화해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이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구에서도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남동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4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 빛의 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수복개천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애향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만수3지구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해 모두 4개 권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2~23일 만수복개천 모래내어린이공원, 25일 만수3지구에서 남동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기분 좋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과 주민간담회를 갖고, 빛의 거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특히, 경관시설은 가능한 지속적인 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총괄하고 있는 장현기 GM (General Manger)이 오는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대중문화예술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2010년부터 매년 배우, 가수, 작가, 작곡가,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을 포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장현기 GM은 2000년 공연 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로 국내 라이브 음악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는 2011~2014년 인터파크씨어터 공연 사업 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블루스퀘어를 건립, 운영하는 데 일조했고, 2023년 인스파이어에 합류하여 국내 최초 라이브 공연 전문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건립과 성공적인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LG유플러스, GS건설과 협력해 전남 고흥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GC-1)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UAM이란 도심 내에서 비행체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교통 수단을 말한다. 이번 실증에서 파블로항공은 UAM 교통관리시스템과 UAM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iport) 운영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UAM 교통관리(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와 버티포트는 UAM 생태계의 필수 구성 요소로,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의 핵심이다. 파블로항공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기체에 탑재되는 통신, 항법, 감시(CNS)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UAM 이해관계자 시뮬레이터 ▲UAM 교통관리시스템 ▲UAM 조종사용 웹 애플리케이션 ▲기체에 탑재되는 CNSi(통신, 항법, 감시 통합) 통합 단말 패키지 개발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실증에서는 UAM 공역에서 실제 교통관제에서 수행할 업무 타당성의 실증적 검증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2024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200명의 장학생에게 3억 9,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먼저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헌 이사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월디장학회 임원·관계자, 원도심권 장학생·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2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정헌 이사장, 월디장학회 임원·관계자, 영종지역 장학생·학부모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 후 올해 10월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1,8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1억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 월디장학생 58명, 해송장학생 44명 등 총 2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정헌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중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시는 반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