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햅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됐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이 '국가비상시도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민들이 참여했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미술협회 중국 회장으로 중국의 명문 하북미술대학 교수인 김지윤 박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 부임한 주한 중국대사 다이빙과의 대담을 가졌다. 을사년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출발을 위해 그동안 한중미술협회 중국회장을 역임하며 한중미술교류전을 활발히 주도해 온 예술인으로서 한중문화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지윤 교수는 작년 중국허베이 미술대학교에 임용되어 방학을 이용해 귀국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구징치 주 광주 총영사를 면담한데 이어 다이빙 심임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중간 문화교류에 관하여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한중간 문화교류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박사는 작년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한 제3회 한중사진전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허베이미술대학의 아름다운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 동방의 미를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을 한바가 있다. 김지윤 박사는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한중미술교류 특별전’에서 중국의 유명미술관인 심양시립미술관, 화허예술관, 영성시립미술관, 위해시립미술관, 환취공공예술관 및 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5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오후 1시30분 부터 시작된 본 집회는 인천시민들이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가 열리는 부평역 광장일대 '윤석열 대통령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인권보호하란'문구와 STOP THE STEAL 부정선거 밝혀라,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자'란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이훈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인희 목사의 사회로 상당수 탄핵 반대 시민들이 광화문과 전남 광주에 집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1000여명이 모였다. 이날 시국 강연을 듣고 태극기기와 세이브코리아기를 흔들며 “탄핵 반대, 대통령 석방”의 구호를 외쳤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민경욱 전 국회의원은 “불법적인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에 반대한다며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부정선거를 규명하라”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국민의 3.5%인 175만명이 지속적으로 탄핵 반대 운동을 펼치면 윤 대통령도 석방되고 부정선거 규명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국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는 “인천은 대한민국을 살린 기적의 역사를 쓴 곳”이라며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대표발의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이 14일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위성곤 의원 주도의 해당 결의안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국회 의결을 통해 선출된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만 자의적으로 선별해 임명함으로써 헌법재판소가 여전히 8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윤석열 대통령측이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대한 공격을 서슴지 않으며 옥중에서도 내란 선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8인 체제의 헌법재판 결과가 또 다른 공격의 빌미가 되고, 헌재 결정을 불복하려는 시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회의 비상한 결단이 요구된다”고 결의안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번 결의안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월권행위를 중단하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의 임명을 즉각 이행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헌정질서의 회복과 헌법기관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행동이 국회의 책무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이다. 위성곤 의원은 앞으로도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국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13일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의회사무국 방문단이 부평구의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등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거제시의회에서는 최양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의회를 방문하였고, 부평구의회는 안애경 의장과 함께 유정옥 부의장,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 등 9명의 의원들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먼저 부평구의회에 도착한 의원들은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의회 담당자로부터 교섭단체 관련 조례제정 과정 및 운영현황, 인사청문회 실시 현황, 청사 및 회의시스템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애경 의장은 “귀한 시간 내어 방문해 주신 거제시의회 방문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해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가 14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돌봄사회로의 대전환: 기본돌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특위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회복지 정책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석 위원장은 “돌봄이 특정 개인과 가족에게 전가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며 “사회복지특별위원회가 돌봄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운영 계획과 함께 정책과제 발표를 통해‘기본돌봄’의 개념과 돌봄 사회로의 대전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기본돌봄이란 돌봄 대상자뿐만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과 노동자 모두가 존중받으며, 충분한 수준의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적 책임 체계를 의미한다. 기존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가 한계에 봉착한 만큼, 돌봄 부담을 공적 영역으로 전환하고,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돌봄 사회로의 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9회 민주주의자 김근태 시상식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진행됐다. 김근태상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 제9회 수상에는 우원식 의장이 본상, 전봉준투쟁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주최하고,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김근태재단)'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민평련)'가 주관했으며, 방현석 선정위원장, 김선희·이동원·임미애 선정위원, 김근태재단 유은혜 이사장·인재근 명예이사장, 전년도 수상자 박정훈 대령,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고남석 더불어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등이 함께 했으며, 20여명의 국회의원과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항만하역요금 결정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한국해운조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연간 308만대의 차량과 약 1억 톤(t)의 화물이 선박을 통해 섬 지역으로 운송됐다. 섬 주민들은 생활필수품, 농수산물 등의 공급을 해상에 의존하고 있으나, 하역서비스 제공 대가로 부과되는 자동화물비의 산정 기준이 불명확해 주민들과 하역사업자 간 갈등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해상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섬 주민 소유 차량에 대한 도선료 및 자동화물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항만하역요금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요금 산정 과정에 대한 지적이 지속돼 왔다. 개정안은 항만하역요금 인가 시 도서지역 주민협의체 및 이용자 단체가 의견수렴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항만하역요금 조정 협의에는 선박 운항업자와 부두운영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민들도 직접 협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생활물류비 부담을 완화하
【우리일보 노연숙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식량 안보 확보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4일 “‘고품질 논콩 다수확 재배기술 교육’이 지난 13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쌀 과잉생산 문제 해소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전략작물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정형진 농촌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논콩 재배의 핵심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했다. 농업인들은 교육을 통해 종자 선택부터 파종, 병해충 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논콩 재배의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재배 교육을 비롯해 배수 관리, 시비 기술, 잡초방제 등 안정적인 논콩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웠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논콩 재배 기술력을 높이고 우리 지역 콩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왕길동 소재 기업 ㈜다진엔지니어링도 특별회비 전달에 동참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발굴·지원, 재난 현장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노고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지난해 8월 청라동 아파트 전기차 화재현장에 긴급구호대피소와 구호물품을 제공해주셔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우편으로 발송되며, 금융기관 수납, ARS,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