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고미술 느루회가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전시관에서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소장품 중심으로 다양한 고미술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민속품, 도자기, 그림,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미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느루회'는 전국 고미술 애호가들의 모임으로 '느리게, 꾸준히'라는 뜻을 담았다. 또한 마치 고즈넉한 산수화처럼 화려함보다는 시간을 들여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단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 작품에 대한 감상, 토론,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행사도 진행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파인미디어 류호식 대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조상들의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듯이 날로 잊혀져 가는 옛것의 안타까움이 든다며 이런 전시회를 통해 고전을 현대적인 관심에서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덕수 충주시 고미술체험학교 원장은 소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젊은이들이 옛것을 잊는 현실이 아탑깝다며 고미술 작품을 통해 우리조상들의 삶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됐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7일 신에너지 생산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어업경영체법)을 대표발의했다.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은 농업인들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해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지의 상공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업 생산활동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경영체법은 농업법인과 어업법인이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발전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자에게 토지를 임대하는 경우를 현행법상 부동산업 허용 사유에 추가해 유휴 토지와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 증진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익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태양광 발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올해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병원동행 상반기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구별 기초자원봉사센터의 소속된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 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 및 태도, 병원 프로세스, 기저질환에 따른 유의사항 및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은 병원동행 사업의 주역이시며, 그들이 보여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실천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날 전문교육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노령인구와 독거노인 증가 등 지역 내 노인돌봄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에이치알그룹㈜은 지난 7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에이치알그룹㈜의 관계자들은 후원금 전달 외에도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신호룡 에이치알그룹㈜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후원금은 신현동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은 “지난 연탄 봉사에 이어 에이치알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회적경제 전용 모바일 앱(App) ‘시원’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시원스토어’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일에 출시된 ‘시원’ 앱에서는 시흥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위치 확인을 도와주는 시원 맵, 사회적경제 소식을 제공하는 뉴스레터 기능 등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원 앱은 애플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시원’을 검색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람과 공동체를 우선으로 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 이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감면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감면 혜택의 대상은 안내표지판 설치나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혜택을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준비해 오는 24일까지 시흥시청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wldk0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들은 기한 내에 신청해 감면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건설행정과에 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올해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안내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중앙법원이 대통령 구속 취소 판결 후 헌재의 탄핵 기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8일 토요일 오후 1시 여의대로에서 개최된 기도회에는 주최측 추산 1천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가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의 모두발언 후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와 킹덤컬쳐크리에이터 염보연 목사의 말씀이 선포됐으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김선규 목사가 축도했다. 기도회 사회는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가, 찬양은 그안에진리교회 인크라이스트워십이 진행했으며 숭거리당당 박숭걸 전도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2부 우리들의 목소리 시간은 세이브코리아 이진수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탄핵반대전국민연합 주요셉 목사,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이은혜 교수,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개그맨 김영민, 최국, 한국외대 하태원 학생이 연단에 올랐다. 정치인으로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장동혁 의원, 민경욱 전 의원 및 김행 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연설했다. 손현보 목사는 “이 나라가 무너질 징조가 보인다. 민주당은 선전, 선동, 공작을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대검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8일 오후 5시19분경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경호를 받으며 경호차량을 타고 8일 오후 5시 49분경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도로를 걸으며 지지자들에게 연신 허리를 굽히며 인사한 뒤,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흔들어 보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됀 후 52만에 석방됐다. 대검찰청은 공지를 통해 "심우정 검찰총장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존중해 특수본에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다"라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 석방 발언 전문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7일 대통령 구속 취소 판결 후 헌재의 탄핵 기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8일 토요일 오후 1시 여의대로에서 개최되는 기도회의 1부 예배에는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의 모두발언 후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와 킹덤컬쳐크리에이터 염보연 목사의 말씀이 선포되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김선규 목사가 축도를 맡는다. 기도회는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의 사회로 그안에진리교회 인크라이스트워십의 찬양과 숭거리당당 박숭걸 전도사의 기도인도로 진행된다. 2부 우리들의 목소리 시간은 세이브코리아 이진수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탄핵반대전국민연합 주요셉 목사,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이은혜 교수,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개그맨 김영민, 최국, 한국외대 하태원 학생이 연단에 오른다. 정치인으로는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민경욱 전 의원 및 김행 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연설한다. 지난 주 집회를 마지막 참석으로 예고했었던 전한길 강사는 헌재의 탄핵 선고가 임박한 시기의 위중함에 공감하여 이번 주 기도회에도 재등판해 마이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3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유엔참전기념탑 앞에서 부울경의 대학생들이 ‘ 극좌 정치판사 문형배 UN군 망언언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이전 부울경 소재 대학교에서 시국선언을 주최, 참여한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UN평화공원에서 참전용사 추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서성부 남구의회의장도 연단에 올라 문형배 재판관 규탄 발언을 했다. 부울경 자유민주대학생연합은 국제사회에 문형배 재판관 규탄을 알리는 목적으로 성명문을 국문과 영문으로 낭독했다. 부울경 자유민주대학생연합은 문형배 재판관의 UN군 관련 블로그 글에 대해 “자유 수호의 가치를 절하하고, 영웅의 희생을 무시하는 망언”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왜곡된 국가관과 기울어진 정치관을 가진 문형배에게 헌법 심판을 결코 맡길 수 없다”며 “우리는 문형배 재판관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재학중인 서대곤 학생은 “문형배의 말대로라면 지금 2년간 군대에서 국가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의 수고 역시 헛수고”라며 “우리는 조국의 평화라는 위해 헌신한 것이며 참전용사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종북 판사들은 참전용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