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2025년 1월 14일에 산림청에서 공고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산불 신고 요령과 산불을 막기 위한 국민의 감시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개최한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기상청은 2~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고온‧건조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은 2월 산불 위험을 ‘높음’ 단계로 예측했다. 2021년 2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함봉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을 발견한 시민의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18일 함봉산 선포약수터 인근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및 산불 예방 캠페인 ‘자연아푸르자’를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작업 ▲산불조심 정보 홍보 ▲Q&A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자는 산림청에서 권고하는 국민 감시활동을 포함해 산불을 막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유지선(56‧여‧부평구 산곡동) 씨는 “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8일 전체회의를 개회해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99건의 법률안과 1건의 청원을 상정해 대체 토론을 실시했고,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각각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청원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이어진 현안질의에서 의료체계 정상화 및 연금개혁의 신속한 이행, 중증외상수련센터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미편성된 사유 및 향후 보완 필요성, ‘원숭이 B바이러스’ 등 실험용 동물 방역 관리 강화, 흉악범죄를 정신질환과 무분별 연계하는 자극적 보도에 대한 대응, 장애인거주시설 내 학대 피해자-가해자 간 철저한 분리 및 학대 예방 등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각각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를 개회해 이날 상정된 법률안 등 소관 법률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소래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이 5개월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8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소래역사관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콘텐츠 보강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선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전시와 뉴미디어 기반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도입됐다. 우선 로비에는 대형 LED와 사진 체험 공간인 소래사진관, 1층 전시실에는 소래역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협궤열차 체험 공간과 철길을 전시했다. 이어 2층 전시실 입구에는 3면을 LED 영상으로 구현한 소래 생태터널을 설치하고, 이어진 생태존에는 소래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의 생태 화면을 구성했다. 소래어시장존에는 다양한 어구 등 유물전시와 대형 어시장 디오라마를 설치해 과거 어시장 모습을 표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7m 대형 LED 화면의 실감 콘텐츠존에는 인공지능(AI)이 소래 콘텐츠를 매회 새롭게 생성해 보여주고, 새로 개편한 교육실은 복합 문화공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최근 대전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이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하늘이법(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윤준병 의원이 발의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원의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정신적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자를 채용 과정에서부터 배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교육공무원에 대한 직무수행 가능 여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내에 ‘질환교육공무원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심의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질환 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질환을 앓고 있는 직원에 대한 휴직과 복직을 심의하고 재활치료 등의 지원사항도 결정)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곤란한 자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 서비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친절 사원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 및 사업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친절한 직원이나 우수 서비스 사례를 발견한 후, 공단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칭찬 글을 작성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분기별로 우수 칭찬 글 3개를 선정하고, 해당 글을 작성한 주민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칭찬 글은 공단 누리집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우수직원은 ‘공단 친절왕’으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정신을 향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총 22억 원을 투입,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정신건강 문제 및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 및 관리, 맞춤형 상담,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정신 재활시설 2개소(꿈의둥지, 미추홀하우스)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재활 프로그램, 직업훈련, 사회 적응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살 유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은 누구나 버스·철도를 이용해 영토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지만, 섬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여객선의 경우 이용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상대중교통법 제정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대중교통수단은 버스·철도·지하철· 여객선·도선으로 규정하고,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 등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는 한편,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올해까지 여객선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섬 주민의 교통여건 개선은 더딘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르면, 정부는 소외도서 항로 지원을 비롯한 연안여객선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상향, 이용시설 개선, 연안여객선 선박 현대화, 연안여객선의 연계·환승체계 구축 등 5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기준 소외도서는 67개로 당초 목표인 60개에 미치지 못했으며 여객선 중 일반선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1월 14일에 산림청에서 공고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산불 신고 요령과 산불을 막기 위한 국민의 감시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개최한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기상청은 2~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고온‧건조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은 2월 산불 위험을 ‘높음’ 단계로 예측했다. 2021년 2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함봉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을 발견한 시민의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8일 함봉산 선포약수터 인근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및 산불 예방 캠페인 ‘자연아푸르자’를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작업 ▲산불조심 정보 홍보 ▲Q&A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자는 산림청에서 권고하는 국민 감시활동을 포함해 산불을 막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유지선(56‧여‧부평구 산곡동) 씨는 “매년 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17일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 인천 루원시티 주민 대표들과 함께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및 도시계획국장 등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루원시티 중심3·4블럭 개발 지연 문제와 부분 준공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루원시티 중심3·4블럭은 당초 초고층 빌딩 및 복합 상업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해당 부지에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그 대가로 학교를 신축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확산되며 지역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루원시티 주민 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중심 3·4블럭에 루원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것 ▲오피스텔 건설 추진은 절대 반대할 것 ▲주민 재산권과 관련된 부분 준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올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며, “부분 준공 문제와 관련해서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감사가 끝나는 대로 부분 등기가 가능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14일, 17일 2일 동안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반부패·청렴 교육,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일차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최경석 강사를 초빙하여 반부패·청렴 교육과 갑질 예방 내용을 다뤘으며, 2일차에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박하연 강사를 초빙하여 4대 폭력 및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시의원과 직원 모두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의회 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승호 의장은 “시민들의 신뢰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라고 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만큼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