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2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28억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46조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 계약까지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4조원도 돌파했다.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9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 누적 수주 금액 4.36조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수의 트랙레코드 등 핵심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54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오는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와 경원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주요 행사는 11월 1일 경원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하며, 2025~2026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앞두고 미디어의 파급력을 통해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주요 주제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준비 과제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 ▲디아스포라의 역사,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인천시와의 글로벌 협력 방안이다. 기조연설은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 연구로 유명한 스웨덴 린네대 바주 엘리아시(Barzoo Eliassi) 교수가 맡으며, 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분쟁 연구센터장 등 국제 전문가들이 주제별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내 글라스홀에서 ‘자유랑 민주랑 놀장(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가치를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더욱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행사로,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고, ‘자“유퀴즈”온 더 피스’퀴즈쇼와 ‘자유랑 민주랑 놀장’콘서트 등 퀴즈쇼, 댄스 퍼포먼스, K·POP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유퀴즈”온 더 피스’는 행사장에 퀴즈존을 설치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통일에 관련된 퀴즈와 게임을 운영해,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즐거움과 학습의 기회를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자유랑 민주랑 놀장’콘서트에는 댄스팀 레이디바운스의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펀치, 바다, 황치열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자유와 민주랑 놀장’행사를 준비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특히 젊은 세대가 이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인천 지부(회장 정순성, 이하 여성연합)는 제79주년 유엔의 날을 기념하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을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주간 전국 각 지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연합은 통일부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UN SDG(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 목표인 ‘기후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봉사활동은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이름 아래,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202개 지부에서 2,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성연합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지금까지 약 14,700여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정순성 여성연합 인천지부 회장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기에, 더 많은 이들이 이 활동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가 10월 21일 동두천 반다비 체육센터 동아리실에서 ‘2024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반다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및 시의회 의원들과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단 및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동두천시 총연합회 한회장 한대수, 자원봉사단 및 장애인체육회 직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반다비 봉사단’은 관내 시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보장, 나아가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결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봉사단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이 낭독됐으며 축사와 인사말 순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체육회 반다비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동두천시에 나눔과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면서 “여러분의 활동에 시민 모두가 응원을 보내고 있음을 기억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짐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자원봉사단체 도비장학회가 21일, (사)경기장애인 부모연대동두천지회 소속 장애인 자녀와 장애인 형제 및 자매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자원봉사단체 도비장학회의 주관으로 관내의 장애인뿐 아니라 그 형제· 자매를 선정해 꿈을 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비장학회 문경호 회장은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두뇌야놀자)을 운영하고 지난주에 3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진행된 3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달간 총 8회 운영됐다. 특히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교육교재, 스마트 전산화 인지훈련프로그램(Comcog),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실버웃음치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다가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게 돼 삶의 활력을 찾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를 예방해 치매 걱정 없는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0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하는"아름다운화장실 대상"은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하여 공중 및 민간화장실 분야별 최고의 화장실을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인천1호선 인천시청역 화장실은 인천도시철도의 스토리텔링을 위해 작은갤러리를 조성하고 시인성 향상을 위한 안내표지의 픽토그램화,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화장실을 편리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화장실은 대표적인 편의시설로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솔직히 이 정도로 유명한 분들이 인천대 법학부를 연이어 찾아와 저희 재학생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특강도 해주시고, 고민도 들어주고 더불어 질문에 친숙하게 답해주시는 모습에 많이 놀랐고 감동받았다. 덕분에 인천대 법학부 학생으로서 자부심도 생겼고 제 인생 설계에 대해 자신감도 생겼다.” 인천대 법학부에서‘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법대’ 구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2024학년도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본 명품특강 시리즈에 특강 강사로 참여했던 우리 시대의 별들은‘북두칠성’으로 이어져,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에게 소중한 나침반과 길라잡이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월 7일 송 강 당시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현 법무부 검찰국장)을 필두로 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방송인 정재환 님·유승민 전 국회의원·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준석 국회의원·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등. 총 7명의 특강 강사진이 인천대 법학부 초청에 호응해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에 참여했고 지난 9월 26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 것. 이에 인천대 법학부에서 준비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민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야외 부스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사회적경제 강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각종 공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민가치선포식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7인(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정무역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팀)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민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천 곳곳을 돌아다닌 부천시 사회적경제 마스코트 ‘시옷이’가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유리구슬을 전달한 뒤 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비록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참가 기업들의 열정을 알 수 있었고 부천 사회적경제의 강한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때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부천의 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