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양대 ‘늘사랑회’가 18일 동두천시청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늘사랑회’는 동양대 영주·동두천 캠퍼스 교직원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사회복지시설 관련 봉사활동 및 기부 등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기 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겨울철, 과내 소외계층 생각이 났다”라면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이렇게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더욱더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에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고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4년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모집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인 9개사의 제조 기업이다. 올해부터는 참가기업 평가방법에 정성적평가가 추가돼 정량적 평가와 별도 심사에 의한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으로, 타 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동일 전시회로 중복지원 받은 기업은 지원이 제외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등 500만원 범위 내 소요실비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032-560-4442)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bizok.incheon.go.kr)을 하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천시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1년여간의 연구 결과에 대해 용역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승훈 책임연구원이 기본계획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했다. 기본계획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동향 및 여건 분석 ▲서구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조사 및 전망 분석 ▲2050 서구 탄소중립 비전 전략 및 목표 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 제시 ▲기후위기 대응 관련 국내외 협력방안 ▲구민 교육·홍보 및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서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가이드라인과 인천광역시의 광역단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계획에 맞춰 2024년 하반기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임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의 지역적 특성,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향, 경제·환경의 조화로운 발전과 함께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과정 업무 담당 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18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교육 과정 설계·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및 새로운 과목(활동) 설계 방안 ▶2024학년도 정책 주제별 주요 정책 방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교육청이 12일과 18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인천 초·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대로자람학교 초등, 중등 미래형교육과정 개발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도림초등학교는 학교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학교교과목 개발 결과와 사례를, 신흥중, 동암중, 선학중, 석남중 중학교 4개교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학교들은 교사와 대학 전문연구진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임을 구성하고 3년간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을 연구하며 ‘삶의 현장에 기반한 지역연계 교육과정이자 미래사회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으로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개발 절차 모형을 도출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사의 협의 과정이 궁금했는데, 패널 토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학교 단위 교육 과정 개발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동료 교사와 협력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미래형교육과정 개발의 과정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내년부터 미래형혁신학교를 ‘결대로미래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향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8일 청천중학교에서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홍영표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박종혁 부의장, 나상길 시의원,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청천동 지역 관련 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천중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는 ‘마을과 연계한 나눔과 리빙랩(Living Lab) 실현’을 비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거점교로 구축했다. 에코스마트팜은 과학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후위기시대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 수직으로 식물을 키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청천중학교에서는 에코스마트팜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첨단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교육과정과 접목한 생태전환교육의 거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연대실천을 통한 생태시민양성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시대에 도시 내에 스마트 농업을 통해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진로도 함께 갈 수 있을 때 인간과 자연과 인공지능(AI)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다”며 “에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가 지난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사례’ 분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게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대상자를 발굴한 점,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해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된 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에 새로운 관리 방법을 모색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2년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금까지 지속된 사업이다. 현재 참여자는 319명이며 대상자들의 사업 참여 후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허식의장은 지난 15일 인천 서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 현장을 둘러보았다. 2018년 8월 착공해 지난 15일에 개통했으며, 연결도로 총 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선 규모이다. 북항과 배후단지는 그 동안 송유관으로 단절되어 남청라IC를 이용하여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는 먼 거리를 우회하게 되어 물류비용 증가와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대1-17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지난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 간(대1-16)연결도로에 이어, 북항 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진입시간이 약 15분 단축되어,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청라는 물론, 동인천 등 원도심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 이번 공사에 소요된 사업비는 약 460억 원으로, 인천시에서 약 274억 원을, 나머지는 SK 인천 석유화학, 중부발전, 인천항만공사 등 민간이 부담했다. 개통 구간을 둘러보며 허 의장은“이번 도로개통에 힘쓴 종합 건설본부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특히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한 사업비 절감 부분에 대해 높이 치하하고 앞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59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2023년도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59회 정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전년대비 211억원 증가(2.74%)한 7,91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연수구 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 하고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연수구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했으며, 주요 조정내용으로는 ▲(기획예산과) 기타직보수 94,586천원 감액, 예비비 531,354천원 증액 ▲(총무과) 행정전화 스마트 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405,732천원 감액 ▲(안전관리과) 사회복무요원 보상금 47,880천원 증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기 위한 정적이고 딱딱한 공간이 아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세대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서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 정서를 담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더 쉽고 친근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맞춰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동두천시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동두천시 도서관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나날이 늘어가는 지적 욕구와 정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양질의 자료를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동두천시에는 현재 2곳의 공공도서관과 6곳의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으로는 1996년 개관한 시립도서관과 2005년 문을 연 꿈나무정보도서관이 있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문을 연 어수정 작은도서관과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이 있다. 2023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