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50~60대 미취업 시민과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에 배치해 인천의 공익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퇴직 후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신중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분야는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행정지원, 사회서비스, 인사·노무 등 총 13개 분야 74개 직무이다. 참여자 자격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인천시민 중 해당 활동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관련 공인자격을 가진 미취업자이다. 참여기관은 인천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공공·행정기관 등 공익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신중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활동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비록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아니지만, 퇴직 후에도 본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봄ㆍ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ㆍ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맞춤형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심폐 기능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조리 실습으로 구성해 노년기 건강식의 원칙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2층 건강교육실(신체활동)과 3층 영양교육실(조리실습)에서 진행된다. 현재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감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통합건강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자금,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지원사업의 종합설명회가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2025년 인천테크노파크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TP 뿐만 아니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본부세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표준협회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해 기관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참가기업은 지원사업 연간일정표와 소개 책자를 받고, 현장에서 개별 상담을 통해 지원사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경영지원센터(032-260-0763)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금, 컨설팅, 연구개발,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 기업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니 인천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227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총 3,626개 사를 지원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비장애인들에게 맞춰진 미용실 환경은 거동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성향이 예민한 경우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발생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가족들이 집에서 머리를 임의로 잘라주는 등 전문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계양구에 위치한 지적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이하 주간활동센터)에서 한 봉사단체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새끼손가락’ 활동의 일환으로 주간활동센터에서 이·미용 봉사와 초콜릿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새끼손가락’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봉사 중 하나로 신뢰의 의미인 새끼손가락처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자는 의미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머리가 깔끔해지니 보기가 좋았다”며 “미용을 하시는 동안 계속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제가 더 큰 힘을 받아 가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미용 후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초콜릿을 좋아한다”며 같이 나눠먹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햅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됐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이 '국가비상시도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민들이 참여했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미술협회 중국 회장으로 중국의 명문 하북미술대학 교수인 김지윤 박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 부임한 주한 중국대사 다이빙과의 대담을 가졌다. 을사년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출발을 위해 그동안 한중미술협회 중국회장을 역임하며 한중미술교류전을 활발히 주도해 온 예술인으로서 한중문화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지윤 교수는 작년 중국허베이 미술대학교에 임용되어 방학을 이용해 귀국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구징치 주 광주 총영사를 면담한데 이어 다이빙 심임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중간 문화교류에 관하여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한중간 문화교류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박사는 작년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한 제3회 한중사진전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허베이미술대학의 아름다운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 동방의 미를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을 한바가 있다. 김지윤 박사는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한중미술교류 특별전’에서 중국의 유명미술관인 심양시립미술관, 화허예술관, 영성시립미술관, 위해시립미술관, 환취공공예술관 및 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5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오후 1시30분 부터 시작된 본 집회는 인천시민들이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가 열리는 부평역 광장일대 '윤석열 대통령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인권보호하란'문구와 STOP THE STEAL 부정선거 밝혀라,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자'란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이훈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인희 목사의 사회로 상당수 탄핵 반대 시민들이 광화문과 전남 광주에 집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1000여명이 모였다. 이날 시국 강연을 듣고 태극기기와 세이브코리아기를 흔들며 “탄핵 반대, 대통령 석방”의 구호를 외쳤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민경욱 전 국회의원은 “불법적인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에 반대한다며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부정선거를 규명하라”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국민의 3.5%인 175만명이 지속적으로 탄핵 반대 운동을 펼치면 윤 대통령도 석방되고 부정선거 규명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국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는 “인천은 대한민국을 살린 기적의 역사를 쓴 곳”이라며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국립특수교육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해 관련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가운데 특성화 지원 부분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21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추진한 ‘오소클래스’ 사업으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간 운영을 이어왔다. 지난해 교육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 자체예산을 편성, 사업을 지속 운영해 왔다.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교육 격차 완화와 전문성 확보,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 전문성 활용 ‘AI·디지털’ 교육, 거점형 지역 상점 활용 ‘오소내일가게’ 운영, 대부도 등 교육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 등을 주요 사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문성이 확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 ‘꿈나비(Dream Navigation)’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꿈나비는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조언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이들은 주로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꿈 캠프, 분야별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혜준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 ’꿈나비‘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멘티를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한 해 ’꿈나비‘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토· 멘티들의 활동 과정을 나누고, 소감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료생 18명 전원에게 ‘꿈 훈장’을 전달하고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은 국적을 떠나 우리의 미래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꿈나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문화 어울림센터를 공식 개관하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관람, 축사 등의 순서로 뜻깊은 행사를 했다. 문화 어울림센터는 지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고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총 61억 8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 대림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총면적 1526.5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셀프 빨래방, 주민 쉼터, 체육실, 전시홀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됐으며, 이 조합이 북카페, 셀프 빨래방, 마을 부엌 등을 위탁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