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가 6일 구월동 송추가마골에서‘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협의회 임원진,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홍성유 회장의 신년사와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떡 케이크 커팅식, 덕담 나누기, 오찬 등이 이어졌다. 홍성유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주평통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통일의 의지를 북돋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헌법기관으로서의 중요한 임무를 다하고 있다”라며 “새해에도 평화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5일, 영흥면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 1월 공개모집 후 선정됐으며 위촉식은 2기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영흥면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옹진군도 자치역량 증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실행,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구복지재단이 6일 ‘국공립 아라한신더휴 어린이집’원아들이, 손수 모은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개원 기념 에코 카페’, ‘100원짜리 동전 모으기’, ‘아나바다 바자회’등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행사를 개최하여 모은 수익금이다. 박지해 원장은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배영 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아라동 지역의 어린이집이 성금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라며 “어린이집의 이웃 돕기 활동이 기부 릴레이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들이 서구복지재단에 전달한 소중한 성금은 관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해 12월,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 사업의 환경효과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결과 사업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0년 환경부 주관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평택시는 급격한 개발로 불투수 면적율이 높은 통복천 유역(‘00년 27% → ‘20년 62%)을 대상지로 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빗물 순환 녹색 기반 시설(그린인프라) 5곳과 도심 실개천 1.3㎞를 조성했다. 준공 이후 실시한 평택시 환경효과 평가자료에 따르면, 빗물 순환 시설을 적용한 지역(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지역(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누적 강우량 29.0㎜에서도 실험군에서는 빗물이 유출되지 않았으며, 오염물질 또한 효과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평균 강우량의 90%에 해당하는 30㎜ 이하의 비가 내릴 때 빗물이 그대로 스며들어 유출되지 않도록 해 도시 오염물질을 줄이고, 통복천의 수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또한 1번 국도변 사업 구간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수분 계측기를 통해 토양수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가로수에 적합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국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대표가 내란세력의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역사에 기록하기 위한 '반헌법행위 특별조사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를 통해 국회가 제2의 반민특위 역할을 맡아 헌법을 위반한 세력을 파헤치고 그들의 행위를 반드시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또한 올해 검찰개혁을 반드시 마무리할 것이라며, 검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검찰개혁은 정치적인 고려 없이 오로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비례성을 높인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양당 정치의 구도를 극복하고, 지역주의, 색깔론, 혐오와 갈등을 넘어서는 정치 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통해 99% 국민을 위한 경제 시스템을 실현하고, 낡은 정치를 퇴출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권한대행은 '감세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할 것이며, 금융투자소득세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5일 석바위시장 인근 도로에 설치된 불법 노점 2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석바위시장 인근의 불법 노점들은 수십 년간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해 영업을 이어왔으며, 이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차량 통행에 방해를 초래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해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우선 현재 영업 행위를 하지 않는 2개소에 대해 철거반과 용역반을 동원해 행정대집행 강제 철거를 시행했다. 나머지 불법 노점 3개소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정비 될 수 있도록 불법 노점주들에게 자진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불법 노점을 발견할 시 강력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이용객의 보행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과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전 고객을 위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를 활용해 충전 고객이 더욱 손쉽고 안전하게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하며, PnC 기술은 전기차 사용자가 별도의 앱이나 인증 절차 없이 차량을 충전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인증과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KEVIT은 충전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손쉽게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EVIT의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PLC기술과 한국전력의 EVC 전자인증서를 활용할 예정이다. KEVIT과 한국전력의 기술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제어기술과 인증 시스템으로, 안정적이고 보안 강화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 KEVIT 오세영 대표이사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출발부천’을 통해 2월 4일 원미구청을 시작으로 3개 구청을 찾아가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출발부천’은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시정보고회로 2월 4일과 6일 이틀간 4차례에 걸쳐 조 시장이 직접 새해 시정계획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정보고회에서 2024년 부천시 10대 뉴스를 살펴보고, 2025년 5대 분야 시정계획을 중심으로,소통참여 열린도시,지역경제 활력도시,생애맞춤 돌봄도시,문화여가 향유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모두가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각 핵심 분야별 사업을 시민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생활 민원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끊임없이 변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혜롭게 극복해 민생 안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4일, 같은 상임위 소속 박덕흠·서천호 의원 및 박덕흠·이양수·김선교·정희용·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들과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회 회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소속 단체장들과 주요 농정현안을 논의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종협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중앙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등 6개 종합농업인단체의 연대체다. 이번 간담회는 한종협 상임대표인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농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농정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앞으로 농업·수산업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입법적·정책적 대안 마련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6선)이 대표 발의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친환경농어업 육성법)이 좋은규제시민포럼이 선정한 좋은 규제 법안으로 선정됐다. 좋은 규제 법안은 입법실명제를 적용해 법안 발의자인 국회의원의 책무를 강화해 신중한 법안 발의와 법안의 필요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좋은규제시민포럼이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번 좋은 규제 법안으로 선정된 ‘친환경농어업 육성법’은 수경재배 방식을 포함해 환경을 건강하게 보전하는 농업의 형태를 친환경농업이나 유기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농어업’은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 활동을 촉진하거나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의돼 기본적으로 토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에 수경재배 스마트팜의 경우 무농약으로 재배되고 환경오염도 적어 ‘친환경농업’임에도 인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친환경농어업에 대한 기준이 넓어져 다양한 친환경농어업 기술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경태 의원은 “이번 좋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