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속 도·군의원, 당원 등과 함께 설 인사를 겸한 민심행보에 나섰다. 지난 24일 문 의원은 고흥읍·벌교읍 5일 시장 설 인사 및 장보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문 의원은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위해 고흥군노인회, 양봉협회 및 보성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설 인사와 더불어 지역현안 청취 등 의견을 나눴다. 또한 노인복지관, 등암리·도양읍 경로당을 방문한 문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 더불어 보성군 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문 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하루속히 정국을 정상화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농어민이 잘살고 국민이 주인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27일 기간에도 강진군과 장흥군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뵙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는 지난 24일 제4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에 걸쳐 삼산월드체육관과 부평고등학교 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렸다. 부평동중학교를 비롯한 인천 지역 3개 학교와 경기 지역 4개 학교, 서울 지역 3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가 대회에 참가했으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총 20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쳤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고학년부에서는 문래중학교(서울)가 우승을, 부평동중학교(인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부에서는 백마중학교(경기)가 우승을, 구산중학교(서울)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저·고학년부별 최우수상, 우수상, 최다득점상, 수비상, 최우수감독상, 우수심판상 등 대회를 빛낸 참여자들이 상을 받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리그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상호 기량 향상의 좋은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 한국 축구를 대표할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우수팀들의 참가 유치를 확대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에 인천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갤러리 고마루'가 계양구청 인근 오조산로 51에 문을 연다. 오는 26일 오전10시 새롭게 문을 여는 '갤러리 고마루'는 인천시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열린 예술공간으로서 곰(여자)∙고맙다∙높은 가치를 뜻하는 이름처럼 전통의 맥을 잇고 한국을 대표할 작가를 육성하는역할을 지향한다. 작가는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았다. 최고의 직업은 주부라 생각한다”라며 “살림에 정점을 찍어 본 사람으로서 해낼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과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이번 전시를 보고 우리나라 전통을 사랑하고 역사와 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평생 그림을 그렸고. 파티를 즐겼고 봉사를 했고 요리를 했으며 집을 예쁘게 가꾸어 왔고 노래를 불렀다. 나는 감히 말한다. 나는 살림에 정점을 찍었었다고, 정점을 찍어 본 사람만이 해낼수 있는 일들이 있다 . 나는 과거에도 최선의 삶을 살아 왔고 현재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 며 박지윤 삶 자체가 예술이기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중앙법원이 24일 오후 10시경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법원은 공수처법은 수사(공수처)와 기소(검찰)를 분리하고 있고, 검찰의 보완 수사 권한에 대한 규정도 명시적으로 없다라는 이유다. 불허 결정이 유지될 경우 검찰은 주말 직후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을 먼저 석방한 후 조사를 진행해 불구속기소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 변호인측은 중앙지법이 올바른 결정을 했다며, "공수처는 제2의 검찰이 아니고, 검찰과 다른 독립기관"이라며 "검찰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즉시 대통령을 석방하라"라고 주장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윤상현 의원(인천 미추홀)은 24일 가칭)용마루초등학교 건립과 관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당초 용마루지역 초등학교 건립은 학생유발률이 부족하다는 교육청의 입장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윤 의원은 용현 2, 3, 5동과 숭의동 일대 등 주변 지역에 중대형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 그리고 현재도 용현초와 용남초, 용학초가 사실상 과밀학교인 점, 그리고 인천대로 지장물 철거 사업이 진행됨에 학생 통학의 안전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과 교육부에 초등학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토론회, 교육청과 교육부 담당 직원과의 협의와 설득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가칭)용마루초등학교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특수학급을 포함 총 812학급과 전용돌봄교실 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설립을 위해 노력한 윤상현 의원은 “모두가 힘들다고, 어느 누군가는 정규학교는 안된다고 했지만, 주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정규 초등학교 건립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동해안 지역과 달리 철도의 불모지로 남아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서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전남북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및 ‘서해안철도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제정법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24일, 철도 불모지인 전남북 서해안 지역에 철도와 관광을 접목해 서해안철도관광시대를 여는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윤준병 의원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총선공약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던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 건설을 통해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 증대,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윤 의원의 의지가 담겨 있는 프로젝트다.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유구한 역사를 기반으로 많은 자연·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등 첨단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업종별 수협의 강제해산 최소 인원요건을 15명에서 7명으로 하향조정을 골자로 한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수산업협동조합법은 수협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인원 요건을 둬 업종별 수협이 15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자원 감소와 어촌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어업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 수 미달에 따른 조합의 강제해산은 어업환경을 악화시켜 신규 어업인의 유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수산물가공 수협의 경우에는 최소 인원 요건이 7인 미만으로 하고 있어 업종별 수협과 비교할 때 형평성 측면에서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 서천호 의원은 이를 고려해 업종별 수협의 경우에도 7인 미만으로 완화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농협과 산림조합의 경우에도 조합원수 미달 시 해산규정을 두고 있었지만, 농협은 지난 1999년에, 산림조합은 지난 1980년에 법개정을 통해 해당 규정을 삭제해 현재 강제 해산 사유에 조합원수 요건이 없는 상황이다. 서천호 의원은 “수협의 해산사유 중 조합원수 요건의 조정은 어업경영 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23일 오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은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구 재정 확충에 기여한 구민을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당첨자는 선정 기준일 현재 최근 3년간 5만 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정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됐다. 추첨 결과는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된 납세자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계양구 공영 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이 납부하신 세금은 계양구 발전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의 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천문화원(권순호원장)이 장애인인권센타(박병권 센타장) 및 미산식품(염규준 태표)과 지역 문화 발전 및 장애인 인권 보장 등 "부천의 역사·문화·예술·전통음식 개발 및 지역사회 공헌"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문화원의 부천 20만 문화벨트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통문화와 장애인 인권 보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와의 협약은 지역 문화 발전과 장애인 인권 보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학대 예방 교육, 학대 피해자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협력 추진하며, 장애인의 문화적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산식품과의 협약은 부천문화원의 역사·문화·예술 활동과 미산식품의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음식 보존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아카이브 구축, 향토음식 복원 등 다양한 사업에서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천이 역사, 문화, 인권,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사회의 모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맞이해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관내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일부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단의 지역사회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인 신흥시장·답동성당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구민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므로, 공영주차장 이용객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 질서에 유의해달라”며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해 구민과 지역 상인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