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9월 30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이순학의원을 검단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해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 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이순학 의원은 “검단지점 개설을 통해 인천 서북부지역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이순학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9월 3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3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된 70팀(279명)의 샷건(동시 티오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친선 골프대회 수익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인천광역시 대표 선수단 출정식’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이번 친선대회 운영 시 대표선수단 연습라운드 공간을 제공하고 훈련에 필요한 경기강화 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매년 인천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골프선수권대회도 개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무료 연습라운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 골프 대표 선수단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가야CC(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다. 송병억 사장은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을 골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0월 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막을 올렸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나인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개회식에는 50개 국 한인회장과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50여 명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등 70여 명의 국내 주요 인사를 포함해 총 4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덕 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한인회장들 간‘교류와 소통의 장’에서 진일보해, 국제 사회에서 나날이 위상을 높여 가는 우리 동포들과 본국이 함께 호흡하면서 한민족 공동체의 총체적 역량을 키워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인 선진국으로 우뚝 선 데는 물심양면으로 모국을 도운 재외동포의 헌신 덕분"이라며 "동포사회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는 데 국민의 힘이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국회 외통위위원장인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진성 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검사 사칭 사건' 관련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심리로 30일 열린 이 대표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대표 교사를 받아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도 징역 10월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선 검찰이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선고 기일을 11월 15일과 11월25일에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2건 나오게 돼 정치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 송도에서 9월29일 한중자녀교육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재한중국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5주년 경축 및 한중청소년 어린이 장기자랑대회'에는 화교 중국인과 한중다문화자녀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한대사관 팡쿤(方坤)대리대사가 참석했다. 팡쿤대리대사는 연설을 통해 중국 문화는 중화민족의 정신적 지주이자 독특한 문화 유산이라고 말했다. 중국 전통문화의 계승과 한중 문화교류의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한국과중국단체들의 한중우호의 가교역할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팡쿤대리대사는 한중민간협회가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다문화자녀의 중국 문화 학습, 계승 및 확산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며 중국 신세대의 미래 발전을 돕도록 장려한다,"라고 말했다. 주최측 대표단(가오제. 구광회. 류리쿤)은 각각 연설을 통해 신중국의 75년 발전 성과를 극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중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중국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중한 문화 교류를 돕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대회의 프로그램은 전통악기 연주, 어린이 합창, 시낭송, 콰이반, 무술 등 전통 프로그램과 희곡무용, 중한기악합주, 무술체조 등 새로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보성군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뛰자! 청년, 달리자 보성!'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 청소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광수)’가 주최 주관했으며, 보성군 청년과 다문화 지원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모두 하나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막식은 전남댄스협회 청년 댄스팀과 보성 산울림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 등 1,000여 명의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알렸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 대표가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선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승민, 래원, 경서예지, 김종국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 부스인 ‘청소년존’, ‘청년존’, ‘가족존’,‘먹거리존’ 등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청소년존’에서는 진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가 30일부터 2024년 하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 9~10월 주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품목은 녹차, 시금치, 마늘, 밀, 보리, 양파, 인삼 등 7가지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재해 대응 사업으로, 전체 보험료의 90%를 보조한다. 가입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며 농협손해보험에서 작목별로 지정한 기간에 맞춰 농지 소재지의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작목별 신청 기간은 녹차ㆍ시금치 9월 30일~11월 1일, 마늘ㆍ밀 10월 7일~11월 29일(한지형 마늘만 해당. 난지형은 11월 1일까지), 보리 10월 7일~12월 6일, 양파 10월 21일~11월 22일, 인삼 10월 28일~11월 22일이다. 또한, 순천시 대표작목인 매실, 복숭아는 11월부터 가입 기간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돼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순천시가 중앙로 일원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이라는 주제로 열린 푸드아트페스티벌은 약 37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남문터광장 주무대와 중앙로 일원 원도심은 관객들로 북적이며 늦은 시간까지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며 도심 길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로컬의 맛과 멋이 담긴 푸드‧아트마켓 운영으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찾은 외부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유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 상생과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도 힘썼다. 준비과정에서 원도심상인회와 적극 소통하며 축제 상품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행사장 내 상품권만 사용하도록 해 원도심에서의 거래 빈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올해는 전년과 다르게 푸드마켓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3일간 약 148,00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되었고, 이는 일회용 폐기물 1,614kg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신도대교(3.26km)’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9월 26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어 교통국장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2024년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집 영유아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유아들이 야외에서 뛰어놀며 다양한 신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소형 놀이기구, 블록놀이, 승용완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버블쇼와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들의 입장 시간을 나누어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 인원을 분산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체험관별로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도 배치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고, 파주시 모범운전자회에서도 영유아들의 차량 승하차 안내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웃고 놀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