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이 누적 보증공급액이 15조원을 넘어섰다. 인천신보가 지난해 3월 누적 보증공급 14조원을 달성한 이후 11개월 동안 1조원을 추가 공급한 것으로, 연초부터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 "2025-1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보증"등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상품을 연속으로 출시하며 보증공급을 늘린 것이 배경이다. 인천신보는 올해 보증공급 목표를 1조1천억원으로 정하고 소상공인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보증상품을 개발하여 적재적소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3高(물가·금리·환율)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신보는 작년 2,630억원이었던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금년 2,875억원으로 245억원 확대하는 한편, 인천시의 ‘내수 회복 지연 등 경제적 불안에 따른 민생안정 비상경제 TF 운영’ 및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2,875억원 중 80%가 넘는 2,37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부터 비대면플랫폼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시흥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지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 취약한 야간산불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진화 차량을 확충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불방지를 위해 최일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 새일본부)는 경력보유 여성의 취ㆍ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취업 및 창업 관련 동아리와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 중인 여성 학습동아리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협력해 경력보유 여성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유형(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 창업형)으로 구성된 훈련형 사업공동체(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육성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ㆍ창업 동아리 지원을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에게 직업 준비를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구정에 관한 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수구청 각 부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구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구정 질문을 통해 연수구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수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연수구의 주요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신뢰받는 의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270회 연수구의회(임시회)는 인터넷 방송(http://tv.yeonsu.go.kr)을 통해 실시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12개의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올해 청소년동아리를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기관별로 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동아리 모집 기관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까지 총 12곳이다. 청소년동아리는 지역 내 9세~24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밴드, 댄스, 연극 등), 사회문화(수학, 과학, 창업, 자원봉사 등), 스포츠(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등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로, 기관별 특성화 동아리(미디어, 바리스타, e스포츠 등)도 모집한다. 기관 청소년동아리로 선정되면 소속 청소년시설의 활동실 및 기자재 사용, 활동에 필요한 운영 물품 지원, 활동 정보 제공 등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동아리는 올해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선발되는 기회가 주어지고 시흥시청소년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개강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한 자녀가 부모를 따라 한국에 중도 입국하면서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공교육 진입은 물론 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은 이러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집중교육, 한국문화 이해와 체험, 심리ㆍ정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와 시민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는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9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으로, 한국어교육(입문, 초급), 한국문화 적응 교육, 음악 교실, 방과 후 한국어 교실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용 문의는 다-가치 유스센터로 하면 된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에 참여한 중국 국적의 이주배경청소년은 “집에서 혼자 한국어 공부를 할 때는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한국어를 많이 익히고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시는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과실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했다. 행정종합배상공제는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3자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배상책임을 지게 되면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시흥시의 공무원, 공무직 및 청원경찰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했다. 이번 사업은 손해배상금, 손해방지 비용, 소송비용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연간 10억 원 한도 내에서 민사의 경우 사고당 최대 2억원, 형사의 경우 사고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한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소송과 같은 복잡한 업무를 손해보험사가 전담 처리함으로써 행정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시흥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공무원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안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손해배상 문제를 보험사가 전문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행정력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권리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을 통해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5일 학생회관에서 2024학년도 제56회 학위수여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공학사 45명, 산업학사(2년제학위과정, 고숙련일학습병행 P-TECH과정) 559명, 기능장 54명, 하이테크 62명 등 총 720명에 대한 학위증서 및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전문기술인으로 출발선 앞에 선 졸업생과 수료생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박성광 개그맨겸 영화감독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 출발에 나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대학은 고용노동부장관상, 인천시장상, 부천시장상 등 외부포상과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등 내부포상으로 총 111명의 우수 졸업생들에게 수여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교육을 통해 얻은 기술력과 경험 등으로 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삶의 현장에서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예비 기술인을 위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종중앙감리교회 4층에서 하늘도시 내 우편취급국 설치 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종 운남동우체국이 지난 2021년 신설됐으나 하늘도시 주민들은 우체국 우편 등 업무를 위해 최대 4km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연말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하늘도시 주민들의 우편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의를 한 결과, 올 하반기 하늘도시 내 우편취급국 설치를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9일 열리는 주민설명회에는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가 우편취급국 설치 필요성 및 공모 등 관련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을 계획이다. 우편취급국은 금융수요는 적고 우편수요가 높은 지역에 설치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우편업무를 위탁해 운영하는 곳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신도시를 조성할 때 현 운남동우체국 부지를 '우체국 부지'로 낙점받은 상황으로, 하늘도시 내 우체국을 신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하늘도시 주민들의 우편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우편취급국 신설을 적극 검토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우편취급국 설치로 하늘도시 주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애경 의장, 유정옥 부의장,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 김동민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조의영 회장, 황경애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7대 회장, 최미숙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6대 회장, 임명복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들이 많으시다”며 “이번 특별회비 기부로 이런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과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