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동북아 평화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최초의 개항도시로서 적극적인 해양항공정책을 통해 인천특별시대를 이끌어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G2로 부상한 후, 국제관계에서 對중국 교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중국과 지정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도시인 우리 인천은 이미 환황해 시대의 중심지이며 장차 도래할 남북평화의 시대에는 육로를 더해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연결하는 환황해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해양도시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시는 도시와 상생하는 글로벌 물류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시민들 품으로 바다를 돌려줄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며, 신성장 산업으로써 글로벌 크루즈 산업육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세계서비스 1위의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항경제권 개념을 정립해서 항공정비 특화단지(MRO) 조성, 항공산업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항공연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드론산업을 인천시가 선점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 도서지역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아름답고 드넓은 갯벌과, 168개의 아름다운 섬이 수도권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각각의 특성에 맞도록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사진 참여전 '같이가치찍개' 작품 공모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사진 참여전 '같이가치찍개'는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계 개선 사진을 1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공모하고, 11월 26일(예정)부터 (한달간) 인천시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사이버전시할 예정이다. 학생 스스로 만드는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만들고 존중과 배려,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13000여 학급에 포스터를 모두 게시하고 QR코드를 등을 통해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인천의 학교폭력예방 브랜드 '같이가치어울림'을 운영하고 그 하위 사업으로 걷기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인식을 제고하는 '같이가치걷자', 학급중심 학교폭력예방교육 '같이가치우리반'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는 '같이가치찍개' 등을 운영해서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친구 관계 형성, 배려하는 마음 키우기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3일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시민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지난 제1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제안한 교육 의제를 정책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4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광장토론회는 연인원 300여명(1부 정책토론:168명, 2부 만민공동회:150여명)이 참여해서 13개 분과가 사전토론 및 본토론을 통해 92개의 의제를 확정했다. 이후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72개의 제안이 계획과 예산 및 사업계획에 실제로 반영했다. 92개 제안의 검토 결과에 따르면, 원안수용이 72건, 중장기 추진 7건이었으며 7건 미반영, 6건은 재검토과제로 분류됐다. 관련 의제를 살펴보면 최근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특수학교, 스쿨미투 등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학교 내 인권개선 등 학교생활 분야와 무상교복, 학생 자치 등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제안도 많이 제시됐다. 공기청정기 설치, 학교 내 생리대 무상 비치 의무화 또는 확대, 공립유치원 증설 등과 관련한 제안도 있었다. 주요 정책반영 의제를 보면 ▲ 연구학교 등 공모사업 개선 ▲ 교육균형발전 대상학교 지원 ▲ 학교인권조례 제정 ▲ 노동인권교육
[인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남동공단 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올해 3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직원(이하 청년재직자)이 가입 후 5년 동안 근무하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정부는 5년 중 최초 3년간 총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주며 청년재직자는 매월 12만원, 기업은 20만원을 분담해 5년간 적립하는 방식이다. 청년재직자는 만기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세득세 50% 상당을 감면받는다.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남동공단 근로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올해 1,200명 가입을 목표로 홍보 활동을 추
[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인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추진하는 일제점검에 더해 운행기록장치 점검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매년 1회에 걸쳐 관내 개인택시 약 9,000 전체에 대해 실시하는 일제점검이다. 공단에서는 개인택시에 장착되어 있는 운행기록장치를 무료로 점검해서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시스템 업로드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분석된 위험운전행동에 대해서는 조합을 통해 운전자에게 배포해서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안전운행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관내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가 올 연말까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여건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와 캐리어 같은 큰 짐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10월부터 전용공간인 '함께ZONE'을 설치, 운영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함께ZONE'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열차(34개소) 및 2호선 열차(19개소) 총 53개소에 설치됐으며, 휠체어·유모차·캐리어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교통공사는 4대교통약자(여성,아동,노인,장애인)가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전동휠체어 충전기, 임산부 배려석 등 지속적인 편의시설 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승객들의 빠른 환승을 위해 환승칸 위치표지 부착을 했다. 또한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HELP CALL' 서비스도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함께ZONE'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인천도시철도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MICE 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인천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기업체의 복지사업까지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2017년부터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 관광객 급감 상황을 돌파하고자 국내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겨울 애터미㈜(이하 애터미)에서 주최하는 '애터미 석세스 1박 2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애터미 원데이 세미나', '애터미 임페리얼 마스터 승급식' 등 1년간 총 25회, 37,000여 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유치했다. 유치 이후에도 공사는 행사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애터미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5월 개최했던 '2018 애터미 런' 마라톤 행사에서 적립한 기부금의 일부를 인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사는 기업회의 유치 단계부터 인천 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제안했으며, 이에 애터미는 장애인 이동차량 2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등 총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올해 애터미 기업회의의 시리즈 유치로 직접 사업비 20억원, 생산 150억원, 취업 155명 상당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고(K-MICE 경제적 파급효과 산출
[인천] 인천 동구는 23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송림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의 연장선상에서 지자체 단위로 한 차례 더 실시하는 것으로, 대규모 풍수해, 지진·해일, 인적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관련기관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주제로 주민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재난신고 접수부터 상황전파, 중부소방서의 구조·구급 작업과 화재진압, 주민대피, 유관기관의 재난 복구 등 현장훈련 등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문화의식이 더욱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임무와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다져 재난 없는 안전 동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인천 수봉문화회관에서 '제9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전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미술실기 대회다.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3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한글서예부문의 이상만(69·서울 양천구)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최우수 5점, 우수 5점, 특선 20점, 입선 56점 등 총 8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인천 수봉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대한민국 실버 미술대전이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미추홀구가 주관하고 미추홀구미술협회가 주최했다.
[인천]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전통문화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도심 속에서 펼쳐진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7일 낮 1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3회 아시아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전통의상 패션쇼를 비롯해 유명가수 콘서트, 아시아 국가 다문화 체험을 통한 아시아 국가 투어,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통한 오감 투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30분에는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패션쇼에는 중국 모델 200여명과 한국 모델 30여명이 참여, 치파오와 한복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한국, 필리핀 전통공연과 태권도 시범무대도 펼쳐진다. 또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유명 가요·팝페라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도 개최된다. 출연진으로는 가수 린(Lyn), 박구윤,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가을밤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폐막은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 하이라이트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밖에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인천맘 아띠아모 벼룩시장'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아시아 국가 다문화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