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아시아 최초로 루브 골드버그 머신 콘테스트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열고 오는 2월 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루브 골드버그 머신 콘테스트는 단순한 목표를 복잡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달성하는 장치를 고안한 미국의 발명가이자 만화가인 루브 골드버그에서 따와,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복잡하고 기발한 기계장치를 설계해 서로 겨루는 대회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루브 골드버그 재단으로부터 국내 유일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원더랜드 에듀케이션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EBS가 후원한다.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 강화, 팀워크 경험,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기반 융합적 사고, 도전과 성취 등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등부는 1명~15명, 중고대학부는 3명~15명까지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문화·체육시설을 찾아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윤환 구청장은 효성체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효성수영장, 계산고양골체육관, 계양산성박물관, 계양유소년축구장, 박촌체육문화센터, 계양테니스장 등 7개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실무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을 둘러보며 이용하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부족함 없이 시설을 관람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검토하고 살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개관한 효성수영장을 적극 홍보해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가 인천항만물류협회(누적 기탁금/9천만 원), 개항동 주민자치회(누적 기탁금/2백만 원)로부터 각각 1,000만 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항만물류협회 양천규 회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중구 학생들이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앞장서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개항동 주민자치회 최순옥 회장은 “우리 중구의 성장을 함께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은 20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인천항만물류협회 김태석 이사장, 개항동 주민자치회 최순옥 회장․장관훈 전(前) 회장․원철호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을사년 새해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이 20일 서울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로했다. 유을상 회장은 이날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조국을 위해 희생해 상이를 입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을상 회장은 병실을 방문해 회원들을 찾아 직접 전달 하려 하였으나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5개 보훈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도 동일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강화버스터미널상가,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중앙로 상가 등 상점가 곳곳을 직접 돌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 등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안을 살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설 성수품 구매 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했다. 강화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읍 상권 활성화 방향 용역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장보기는 저렴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하며, “강화군 역시 활기찬 전통시장,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요가와 만난 이후 일상 속에서 큰 변화를 겪은 7명의 요가 강사가 그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책, <안녕하세요가!>가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한 요가 자세 교육서가 아닌, 요가가 각자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고,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진솔한 에세이 형식의 작품이다. 책의 저자들은 모두 ‘요가교육사’ 과정을 함께 이수하며 형성된 강한 전우애를 바탕으로, 각자의 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요가를 실천해온 경험을 공유하며,그들의 요가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갈망과 막막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에세이 + 실천 가이드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들이 요가의 기초부터 심화 동작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에피소드마다 해당 동작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QR코드를 통해 텍스트와 그림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동작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간절히 변화를 꿈꾸는 시기가 있었고, 그때, 요가가 거기에 있었다”라는 저자들의 공감과 경험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요가 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이강수, 한원식 대표는 지난 16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로, 장애인 활동 지원, 무료 급식소, 기동봉사단, 장애인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중동 덕유마을 1단지 운동장 주변에 무료 급식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아침 100명에게 아침 식사를 주말에는 점심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2017년 5월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활동지원사를 가정과 활동 장소에 파견하여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드리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생활·안전·청소·도로·진료 등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반은 총 10개 반으로 ,‘총괄반’은 설 연휴 기간 종합 상황 관리, ‘생활민원처리반’은 각종 생활민원의 처리, ‘재난안전상황반’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한파, 대설 등 재난상황 종합 대응, ‘도로복구상황반’은 긴급 도로 보수 및 안전상태 관리, ‘수송대책상황반’은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체계 관리, ‘산불화재상황반’은 설 연휴기간 산불 발생 시 신속 진화 조치 ‘환경오염상황반’은 연휴기간 가동업체의 환경오염 방지,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특별수거를 위한 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응급진료‧감염관리 대책반’은 연휴 기간 병의원, 당번 약국 운영 상황 및 감염병 관리 대응 체계 등을 유지 관리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상황반을 두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생활민원 접수와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2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고령 및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2018년에 인천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이불 지원 등 보훈복지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한성아 부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 설 명절도 행복하고 넉넉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보훈부에서 추진 중인 모두의 보훈 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홍경화 지청장도 “보훈가족 복지지원을 위해 매년 관심을 갖고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일류보훈을 목표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금년에도 복권기금을 활용한 참전유공자 노후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하여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11월 두 달간 쿠팡에서 새벽시간대 일하는 배송기사 1160명, 헬퍼(분류인력) 1525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가 직접 쿠팡의 야간노동 종사자의 노동실태 파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이 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쿠팡CLS 야간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직고용과 특수고용직(특고, 퀵플렉서) 사이에 근무환경과 업무 조건에서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특고 기사들이 직고용보다 더 긴 시간 일하고,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하며, 악천후에도 작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1%(767명)가 특고였으며 33.9%(393명)는 직고용이었다. 특고는 주 평균 5.5일, 월 평균 23.2일 일하는 데 비해, 직고용은 주 평균 4.5일, 월 평균 17.9일 일했다. 하루 업무시간은 직고용과 특고 모두 평균 9시간 32분에 달했다. 하지만 특고는 3회전(76.8%) 배송 비율이 높고, 하루 250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는 비율도 76.4%로 직고용(12.4%)보다 훨씬 많았다. 물품 인수 전 대기시간도 특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