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활동해온 추진위원회는 구의원, 장애인단체, 특수학교, 교육청, 언론, 체육단체 등 각 분야의 관계자로 구성돼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규약안에 대한 검토와 임원 구성 및 향후 일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10월쯤 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애인 체육에 관한 정책 심의‧결정,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대회 개최 등 남동구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간다. 구는 현재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 4개 종목의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인 어울림체육관, 장수파크골프장, 인천대공원 론볼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체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제5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뷰티페스티벌은 남동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가 주관하며, 오후 2시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식전 문화공연, 오후 6시 30분 개막식 및 헤어쇼 순서로 진행된다. 본 행사인 헤어쇼는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나비들의 비상 ▲선녀의 날개짓 ▲봄의 소리 ▲미지의 세계 ▲연꽃 등 총 5개의 무대로 나눠 25개의 순수 창작 헤어 작품을 메이크업과 패션을 결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헤어쇼 작품은 대한미용사회 남동구지회 회원들이 지난 두 달간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열대야의 악조건 속에서도 모여서 작품을 구상하고 창작해 만든 작품이다. 부대행사로는 ▲문화공연(비보이, 팝페라, 어쿠스틱듀오, 초대가수 등) ▲작품전시(창작·고전머리, 헤어아트) ▲체험·홍보부스(수세미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컷트 및 스타일링, 금연크리닉 등)로 구성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뷰티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숙 남동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남동스카이장례식장과 임직원 복지서비스 향상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남동스카이장례식장 대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 체육문화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은 공단 임직원에게 ▲빈소사용로 30% 할인 ▲ 인천 전역 고인이송차량 무료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임직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합의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임직원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장례식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9일 경기도 가평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세계 평화를 바라는 여성들이 모여 평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동참 의지를 다지는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평화를 실천하는 여성의 리더십’을 주제로, 지구촌 전쟁종식을 바라는 여성 리더들이 모여 최신 평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IWPG는 지난해보다 진전된 평화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윤현숙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평화가 실질적인 제도와 문화로 구현되기 위해선 ‘실행’이 너무도 중요하다”며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평화는 현실이 될 수 있다"며 "평화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콘퍼런스는 두개의 세션으로 여성이 왜 평화 활동을 해야 하는가, '평화의 실천: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다’라는 주제로 전개됐다. 호주의 사라 총(Sarah Chong) 팜므연대 이사는 ‘여성으로서 평화로울 권리를 찾기 위한 과제’로여성 교육과 의사결정 과정 참여 확대를 꼽았다. 그는 이민자·난민 출신 여성들이 평화·안전을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중도보수 단일화에 대해 "후보들 중에 상당히 양심 불량 후보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BBS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선거 준비는 전혀 안 하고 속된 말로 입만 가지고 나와가지고 나는 후보다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후보라고 하면서 나와 단일화 조건들을 이야기를 한다"라며 "조건을 안 받아주면 단일화 대오에서 탈퇴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 진영 후보로 분류되는 분들 한번 생각을 해 보면 이상한 것 같다"라며 "보수커뮤니티에서 활동 안 한 분들조차 다 보수 후보라고 언론에서 분류한다"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분들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했다는 프레임을 걸어버린다"라며 "언론에서 가르마를 잘 타 줘야 된다. 그렇게 분류하게 되면 항상 보수는 분열했다는 덤터기를 쓰게 된다"라고 했다.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서는 "할 수 없어 선거에 나오기는 했지만 이 선거는 없어져야 한다"라며 "우리 국민들이 교육감선거 폐지 운동 벌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됐다고 치더라도 제가 발 벗고 나서서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약 40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18일 개최됐다. 1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의 인사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이날 행사가 개최된 경기도 HWPL 평화연수원 일대의 현장에는 총 10만여 명이 자리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10년간 평화를 향한 세계 지도자와 시민의 공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세계 화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혜총스님, 조세 호노리오 다 코스타 페레이라 제로니모 동티모르 고등교육과학문화부장관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평화 역사 10주년을 맞이한 오늘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우리는 이제 너와 내가 다르다는 선을 긋지 말고, 사랑과 평화라는 재료로 하나돼서 지구촌을 살리는 역할을 하자. 서로 협력해 서로를 살리고 값진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자”라고 독려했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에서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HWPL 9.18 평화만국회의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대표 이만희)이 세계 각국 정치·사회·종교·문화계 인사 및 단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제는 국내 230여개 시민단체와 한 뜻을 모아 ‘동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HWPL의 지난 성과를 짚어봤다. ◆ 40년 유혈 분쟁 지역을 평화의 발판으로… 전무후무한 10년간의 행보 2013년 설립된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전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설립 1년 만인 2014년, 필리핀 민다나오를 방문해 가톨릭-이슬람 지도자 간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필리핀 민다나오는 동남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40년 유혈 분쟁이 지속되던 곳으로 12만 명의 사망자와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곳에서 이 대표는 평화협정을 중재하고 화해와 평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년간 분쟁이 이어져 오던 민다나오에 평화가 정착되자 현지 언론들은 전무후무한 평화의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이 대표의 행보를 알리기 시작했다. 필리핀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체결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17일 9시 30분 추석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충탑 앞에서 호국영령들께 추모를 올리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직접 제천 들판에서 따서 준비한 코스모스와 데이지를 헌화했다. 이후 방명록에 ‘자랑스러운 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몸과 혼을 바치신 건국과 호국의 영령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조 예비후보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과 부국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영전에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이다. 들이나 길가에서 돌봐주지 않아도 씩씩하게 자라는 코스모스처럼 한결같이 서울시 교육만 바라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숭모헌화회(이승만 헌화회)’를 조직해 매일 이승만 대통령 묘역에 생화를 헌화하며 꾸준히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참배를 마친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서울시 교육은 국민 만들기가 아니라 국민 파괴하기에 앞장서 왔다“라며 ”저와 같은 우려를 가진 역사학자와 사회과학자, 나아가 학부모와 일반 국민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서울교육을 바로 살리기 위해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에 바로잡지 못하면 무너진 서울교육을 다시 일으켜 세울 기회는 두 번 다시 없을지 모른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현재 보수 성향 예비후보들의 단일화 기구는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로 통합됐다. 여기에 조 예비후보를 비롯해 안양옥 예비후보, 홍후조 예비후보가 경선 방식에 합의한 상황이다. 조 예비후보는 “어느 때보다 우리 모두의 단합과 협력이 중요한 때”라며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선거운동이다. 분열된 힘보다는 하나로 모인 힘이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는 우리를 지지하는 모든 세력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단일화 명령을 거스르고 독자 노선을 걷겠다면 자신을 중도보수 후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독자노선을 선택하는 후보는 ‘중도보수를 대변하는 후보’라는 말을 일절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언론도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예비후보에 대한 표현을 함에 있어 ‘중도보수 후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2일 오후 2시 인천대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해양교육·연구 발전과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대학교와 맺는 최초의 업무협약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교육·연구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천대학교 학생 및 지역시민 대상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문화행사 제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서는 ▲양 기관 전문인력을 활용한 전문 특강 및 인력 교류 ▲문화행사·세미나·워크숍 행사 공동 개최 ▲학생과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인천에 건립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양 기관의 전문인력 교류와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해양교육·연구 및 문화 연계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에 인천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인천대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해양교육·전시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인천을 배경으로 한 풍부한 전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