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회 사례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일시 보호 연장을 비롯하여 만 18세 이상 아동의 시설 보호 연장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이고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기구인 만큼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2조 및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아동 복지 심의위원회 산하 기관이며, 보호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결정, 변경, 보호 종료 여부와 학대 피해 아동의 일시 보호조치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다원메닥스는 11일 가천대 길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중인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BNCT)의 해외환자 동정적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연구책임자인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 ㈜다원메닥스 박선순 대표이사, 유무영 대표이사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BNCT는 중성자와 붕소의약품을 이용해 정상세포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최첨단 입자방사선치료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속기 기반의 BNCT 개발 기업인 다원메닥스와 함께 재발성 교모세포종과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치료 대안이 없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치료가 승인되는 동정적 치료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환자를 포함해 해외환자에게도 동정적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치료가 절실한 국내외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해 최첨단 암치료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되어 있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에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금촌에 개원해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 시대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야간, 주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 원(셋째아 기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파주시는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축항대로 일원서 열린 ‘해양경찰로 명예도로명 제막식’에 참석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해양경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가 마련한 이번 제막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해양경찰로’는 해양경찰과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순직 해양경찰관인 고(故) 이청호 경사와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5월 2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연안사거리(항동7가 51)부터 소월미공원 앞을 지나, 소월미도(북성동1가 104-13) 일원까지 축항대로 일원 도로 총 940m 구간이 대상이다. 이 일대는 인천해경 전용부두,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이 있어 오랜 기간 해경과 긴밀한 인연이 있다. 특히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고, 오진석 경감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해상에서 다쳐 사고 선박을 마지막까지 조치한 뒤 후송됐지만, 치료 중 순직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는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응급상황이나 환자 진료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진료 일정 안내, 관련 시설 운영 현황 점검, 감염병 관리, 재난 또는 방역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종합병원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항로 27), 인천기독병원(답동로30번길 10)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인 하늘정형외과의원(하늘중앙로 193)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중 종합병원 응급실 2곳에서는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에서는 ‘경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영종 이엠(EM)365의원(하늘달빛로 84)’을 통해 심야 시간 아동 응급 의료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심야약국인 인일약국(연안부두로 9)과 하늘그린약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와 남동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하는 이번 이동마켓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와 함께 새롭게 체험 부스도 선보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지역의 특산품부터 다양한 창의적인 제품까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220여 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자기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나만의 도자기를 제작해볼 수 있고, 달고나 체험 부스는 옛날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강라면 체험, 흙 놀이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에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각종 프로그램과 제품 체험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9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사례관리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만큼 뜻깊은 곳에 사용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남동구 관계자는“지역사회를 생각하며 뜻을 모아주신 가천대 길병원의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품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가천 지역사회 상생봉사단은 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현물 3천만 원 이상 기부한 서포트그룹에 등재되어 있다. 매년 추석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고 김장철마다 김장 김치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이뤄내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백미를 전달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부 인사를 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을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외롭고 소외되는 어르신들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논현1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이해 새마을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등대마을 사할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이응천 위원장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연계사업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사업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애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사할린 어르신들과 송편을 함께 빚고 나눠 먹으며 한가위 분위기를 미리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사할린 경로당 김월년 회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와 송편을 같이 만들고 이야기도 함께 나눠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라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사할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