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 파악과 침체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전통시장 방문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지난 10일 토지금고시장을 시작으로 학익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을 방문했고, 오는 12일에는 석바위시장, 석바위지하도상가, 주안시민지하도상가, 제일시장, 신기시장, 남부시장을 방문해 빈번히 발생하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 당부 및 농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도 덕담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했다. 아울러, 각 전통시장 방문 시 손수 물품을 구매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며 넉넉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매해 상권 활성화에 힘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가족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현장 공감, 소통 동행’을 지난 10일 숭의1·3동을 끝으로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현장 방문을 모두 마쳤다. 이번 동 방문에서 이 구청장은 주요 자생단체장과의 차담회 시간을 통해 단체장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동별 3~4개소 민원 현장 및 사업지를 주민들과 살펴보며 건의 사항 80여 건을 접수했다. 특히 관련 부서장이 현장에서 건의 사항 및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동의 발전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빈집 밀집 지역, 위험 옹벽, 파손 도로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면밀하게 살펴보며 주민들의 불편과 위험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착한 가게, 착한 가격 업소, 동 복지사업 후원업체에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 밀착형 소통이 중요 한만큼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동구 선한 이웃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료 급식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골프장 홀인원 행사에서 모은 기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자원순환지원센터 정진필 센터장은“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편익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마련하여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재활용선별장(50톤/일)으로 구성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미래복지요양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전달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 등의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9월 11일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UN군 부사령관,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신규 부조물은 기존 부조물이 1944년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의 사진을 참고하여 제작된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새로 마련되었다. 인천시는 부조물의 역사성, 작품성, 예술성을 검증하고 정비 및 교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시의회, 군사 및 역사,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맥아더 동상 부조물 검증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에 걸친 심도 있는 자문회의와 현장 확인을 거쳤다. 그 결과, 기존 부조물은 70년 가까이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존치하고,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부조물을 추가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인천시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맥아더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EM은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에 탁월해요.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장수천의 수질 개선을 도울 수 있어요.”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지부장 베상문하·이하 남동지부)의 관계자가 지난 10일 환경 캠페인 ‘자연아 푸르자’ 일환으로 인천시 남동구 장수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말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활동,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꽃길 조성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하면 시민들이 손쉽게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 남동지부는 황토에 EM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넣어 주먹만 한 둥근 흙공을 만들었다. EM 흙공은 한 달간 발효 과정을 거쳐 장수천에 던지면 소래포구까지 흘러가 하천 정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날 약 300개의 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친 후, 장수천에 산책을 나온 시민에게 EM이 담긴 용기와 사용 설명서를 전하며, 행사의 취지를 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상륙작전과 연계한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하여, 인천 상륙작전과 연관된 상륙지점을 비롯한 다양한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 코스는 총 2개로 구성됐다. ‘코스 1’은‘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을 테마로, ▲녹색해안(월미도 선착장) ▲적색해안(월미도 입구 삼거리) ▲상상플랫폼(인천항 1‧8부두) ▲맥아더장군 동상(자유공원) ▲청색해안(낙섬사거리)을 포함한다. ‘코스 2’는‘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테마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자유수호의 탑) ▲인천상륙작전기념관(맥아더장군 나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상륙주정 LCM, 배모양조형물)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메인 출입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인천상륙작전 스탬프투어’를 선택하여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코스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한-몽 그린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 사막화 방지 ‘자유의 숲’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연맹은 9월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테를지국립공원 참여숲에서 ‘몽골 사막화방지 자유의 숲 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김무성 고문, 김성옥 수석부총재 등 연맹 본부 임원과 박호성 몽골지부 회장 및 지부 회장단, 산림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해 지정된 구역에서 구주소나무 20그루를 심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은 2007년 몽골과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체결하며 몽골 산림녹화에 나서기 시작해 몽골 사람들에게 사막이 푸른 숲으로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한다. 2012년 싹사울 숲 복원사업 등을 시작으로 한-몽 그린벨트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이러한 노력은 2021년 1단계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조림지 이관 및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에서 매우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 위에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9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인천 파브(PAV, Personal Air Vehicle)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ESG 경영 동참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가지 비재무적 요소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식 ㈜팔네트웍스 대표, 김문주 ㈜와우미래기술 대표, 김정식 인천TP 모빌리티센터장 등 인천 파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약에 따라 참여기업들은 ▲탄소 저감을 위한 관리팀 구성 및 내부교육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인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인천의 파브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조전혁 예비후보 측 부상일 수석대변인은 안양옥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 제안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야”한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안 예비후보는 조 예비후보에게 제안했다고 본인의 SNS에 일방적으로 글을 올렸다”라며 “확인한 바 공식적으로 받은 제안은 없다. 자칫 다른 예비후보들을 갈라치기 하는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고, 밀실야합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리며 중도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을 두고 조 예비후보를 향해 “담판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부 대변인은 “조 예비후보는 언제든 안 예비후보를 만나 힘을 합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는 안 예비후보의 발언 취지를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들어 승리하자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그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후보 단일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안 예비후보도 지금 추진하는 중도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