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중앙당(대표 이재명)과 서울시당(위원장 장경태)은 10일 구로구 송해아트홀에서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합동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로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당원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원 주권을 실현하는 민주적 과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행사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과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선 후보 6인이 각자의 정책 비전과 구로구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구로구의 발전 방안, 재정자립도 강화, 지역 경쟁력 확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후보들은 공통 질문과 주도권 토론을 통해 정책을 비교하고 실질적인 비전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입증했다.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구로구 당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후보자들의 비전을 경청했고,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한 시민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 중심의 검증 과정을 통해 구로구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선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공정성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김소희 의원(환경노동위원회, 비례대표)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제도개선 연속토론회(제1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 주최로, 시행 5년이 경과한 직장 내 괴롭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사간 토론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박형수, 강명구, 조지연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고,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면축사를 통해 힘을 실었다. 김소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 왜 계속되고 있는지 살펴보니 제도에 법적 정의가 모호해 신고 건수가 많고, 그중 3분의 2가 법 위반 없음으로 처리되고 있어 근로감독관들이 사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제도에 종합적인 개선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가 조속히 제도정비 작업에 나서 괴롭힘의 법적 정의를 더욱 명확히 하고, 허위신고 방지책을 마련해 직장 내 모든 구성원의 권리를 보호하는 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은 10일 충북도의회 변종오 의원, 청주시의회 최재호 의원과 함께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로컬라이저와 같은 항행안전시설의 설치 위치와 안전성, 항행안전시설의 높이 및 재질의 안전성, 공항 주변 환경과 항공기의 접근 경로에 미치는 영향 등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청주공항의 안전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활주로 연장, 활주로 신설 및 국제선 청사 신설, 조류 충돌(Bird strike) 방지 대책, 활주로이탈방지시스템(EMAS) 등의 설치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송 의원은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이와 같은 국가적 비극이 다시는 발생해선 안 된다”며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송 의원은 공항 관계자들에게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달라” 이야기하며 “저 역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경기 침체에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18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함께 연 3%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천만 원 범위에서 대출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5년 ( 1년거치,4년 매월 분할상환) 으로 부평구에서 상환 시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며,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에 상담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9일 부천 까치울중핚교(교장 최옥주)는 본교 청운관 2층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7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영하의 혹독한 날씨에 졸업식은 400여 명의 학부모와 168명의 졸업생이 참석했다. 1부는 학생회장이 사회를 맡아 식전 축하 공연을 소개하며 각 장르 공연을 펼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로 졸업식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자가 그동안 준비했던 장기와 연합으로 이어진 퍼포먼스와 단체 그룹 댄스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은 축제의 시간과도 같았다. 2부에서 최옥주 교장은 ”자기의 생각은 질문에서 나옵니다. 질문은 상상에서 나옵니다. 상상은 지식에서 나오니 지식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어떻게 하지? 하고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질문해 보세요.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며 17회 졸업생 모두에게 졸업 축하와 함께 지난 시간 행복했음을 전했다. 이어 김상미 학부모회장은 ”졸업생 모두에게 녹록치 않은 3년 간의 수고로 졸업하게 되어 축하한다“면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자신의 꿈을 꼭 이루는 학생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의 3년간 행보가 반별로 영상에 담아 울고 웃고 뛰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인천 남동을)은 10일, 방사선의 치명적인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사선 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의료 대응을 의무화한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 의원의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은 방사선 피폭 사고 발생 시 사업자가 피해 근로자를 즉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이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사선 사고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안전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사업장에 배포하도록 규정해, 현장의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 월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사선 피폭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기흥사업장에서 직원 2명이 방사선에 노출됐지만, 회사 측의 부실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자들이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됐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옮겨지는 데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됐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훈기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의 방사선 피폭 은폐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섬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섬 내 산행정보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식음정보, 교통정보를 한눈에 담은 “인천 섬산 20” 단행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아웃도어 전문 매체인 월간"山"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등산 전문 베테랑 기자가 섬을 직접 탐방하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0곳을 선별하였고, 그 지역의 역사, 먹거리, 산행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책자는 시중의 여행기나 산행기를 담은 책과는 차별화된 3가지 강점이 있다. 첫째, 테마별 추천 정보를 담다 20개 섬을 ▲모래 해변이 아름다운 명섬 ▲차로 갈 수 있는 명섬 ▲ 북한 조망 명섬 ▲백패킹 명섬 ▲산행이 즐거운 등산 명섬 총 5가지 테마와 당일치기부터 2박 3일까지 일정에 따라 분류하였다. 가령 모래해변의 경우 캠핑 가능 여부, 화장실, 식당과 편의점, 찾아가는 법 등 자세한 정보를 담아 처음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1월 6일, 미추홀구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의장은 간담회에서 “미추홀구의 예산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환경공무관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환경공무관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 건강을 유념하며 근무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본예산과 관련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전 의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복지 향상을 위해 일부 예산이 증액되었는데, 열악한 예산 환경 속에서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장은 “환경공무관과 미추홀구, 그리고 미추홀구의회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미추홀구 구민들에게 더 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일 올해 1월부터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은 준공을 앞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철저한 품질점검을 시행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품질점검단은 건축, 전기, 통신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믈을 대상으로 주요 공정별 시공 상태와 자재 하자 여부, 안전관리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3일 중구 평생학습관(운남동 소재)을 대상으로 첫 현장 품질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지하 주차장 측구 보강 구조물 설치 상태, 누수 여부, 내부 마감 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먼저 ‘전기’ 분야에서는 완강기 접이식 발판 설치와 방화셔터 스위치 추가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신’ 분야에서는 폐쇄회로카메라(CCTV)의 증설과 위치 조정 등으로 시공 현장 내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점검단은 앞으로도 준공 예정 30일 전에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품질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2025년 운수종사자 직무교육 및 시민 대상 교통안전교육 계획을 9일 발표했다. 2025년 운수종사자 직무교육은 인천시 및 운수단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인천시 승인을 받아 확정됐으며,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개선 및 사고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VOD)교육을 축소하고 대면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찾아가는 시민 교통안전교육’을 올해부터 청소년·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인천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인천시 교통연수원이 주관하여 학교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교통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체험과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교통안전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의 직무역량과 인천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