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공개의무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총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2024년에는 중앙행정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사전 정보 분야를 포함한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됐다. 동두천시는 96.42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89.79점보다 6.63점 높은 점수다. 특히,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 원문 정보 충실성, 청구처리 준수율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정보공개법 준수와 같은 감점요인 지표에서도 감점이 없었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시정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신뢰받는 동두천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개최된 언론 브리핑에서 담화문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박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육을 활성화하며, 우리 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동두천에 유치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9만여 시민과 체육회, 사회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최적의 부지, 빙상 인프라, 교통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 마련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또한, 국가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시작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라는 명분도 확실하므로,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동시이사장선거’)를 앞두고 9개 구·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월 13일 부평구선관위가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 자격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등록신청 및 구비서류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사항에 관한 사항 등 (예비)후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시선관위는 1월 21일부터 동시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은 반드시 설명회에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6일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룰루메딕㈜과 이원헬스케어와 함께 지역거점 병원의 의료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나은병원은 연간 외래 환자 30만 명, 건강검진 환자 20만 명을 포함해 총 5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독감과 같은 응급질환부터 만성기저질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룰루메딕은 정부가 지정한 47개 상급종합병원을 넘어, 나은병원과 같은 2차 종합병원과의 개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의료데이터의 다양성과 데이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 데이터는 물론, 감염병과 같은 공중보건 관련 데이터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룰루메딕 김태현 CPO 이사와 이원헬스케어 서경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료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정부의 마이데이터 법제화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장이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람들을 연결하며,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상징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 김장이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건강과 가족 간의 유대를 지키는 중요한 문화적 행위임을 확인시켜 줬다. 서베이판다(대표 김상일)가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과 공동으로 지난 12월 순천 시내버스 승객 300명을 대상으로 김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해 김장이 현대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와 실태를 살폈다. ‘겨울의 시작, 김장! 잊지 못할 맛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김치 수급 경로, 김장을 하는 이유, 재료 준비 방식 등 다양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하는 장소로는 ‘전통시장’이 3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농협(21%), 김장하지 않음(21%), 직접 재배한 농산물(19%), 대형마트(5%) 순이었다. 이는 전통시장과 지역농협이 신뢰받는 김장 재료 조달 장소임을 보여줬다. 김치 수급 경로로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수급받는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직접 김장한다는 응답이 25%로 뒤를 이어, 여전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인천의 대표 마이스 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14건의 전시·회의를 개최하며,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5,6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22년 행사 개최 건수는 836건, 2023년 965건으로 회복세를 보이다 2024년 네자릿수로 올라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딛고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다. 이에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7%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2008년 개관 이래 최초로 흑자 경영을 실현했다. 매출액은 2022년 약 81억, 2023년 약 96억에서 2024년 138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12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2008년 개관한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2018년 2단계 증축을 거치며 연면적 11만7,163㎡ 규모로 확장됐다. 전시장 4개와 중소회의실 35개, 최대 1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프리미엄볼룸․그랜드볼룸) 2개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해 총 131건의 전시 행사와 883건의 컨벤션(회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은 7일, 고문범죄에 따른 피해의 재발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고문방지 및 고문피해자 구제·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률안)을 발의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도 경찰과 군부 등 국가 권력기관에 의한 고문이 자행돼왔다. 특히 1987년에 발생했던 故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군부독재 정권 유지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대표적인 고문 사례이다. 지난 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사건 발생 25년 만에 존속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던 김신혜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경찰이 폭행과 가혹행위로 자백을 종용하는 등 위법적이고 강압적인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는 김씨 측 주장이 인정되면서 재심 개시가 결정된 바 있다. 한국은 지난 1995년 1월 9일 UN 고문방지협약에 가입, 당해 2월 8일부터 협약이 발효됐다. 그러나 지난 2002년에도 서울지검 피의자 사망 및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국 내 고문방지시스템이 취약하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에 고문방지를 위한 법 규정 및 제도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UN 고문방지위원회도 한국에 UN 고문방지협약 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7일 관광객과 군민의 관광지이자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에 흰 눈이 쌓여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맞이 언론인 소통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언론인에게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향후 계획하는 시책과 현안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50여 명의 언론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담화문 발표, 시정홍보 영상 시청, 2024년 시정 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인사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언론브리핑이 진행됐다. 언론 브리핑에서 박형덕 시장은 2024년 주요 시정 성과로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 확정 및 경제성 확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 경기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선정 ▲동두천우체국 총괄국 지위 및 응급 의료분야 취약지 유지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 확정 등을 언급했다. 이후 2025년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5대 비전으로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활기찬 경제도시 ▲일상에서 돌봄을 받는 복지도시 ▲더 넓은 미래, 교육 발전의 도시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시 ▲더욱 커져가는 문화·관광도시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이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실에서‘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정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최근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과정에서 불량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폐기물 등이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불법적으로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시와 인천중구청에 골프장 부지 전반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토양오염 및 폐기물 매립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깨끗하고 안전한 휴양·문화 명소로 조성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지 내 오염 가능성을 명명백백히 검증하고,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폐주물사는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따이이따이병과 같은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밀한 조사가 더욱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오염된 폐기물이 다량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