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경기 가평에 위치한 HJ천원단지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한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천운상속 천심수련 인사말씀을 통해 “천국은 농사를 짓듯이 하나하나 지어가는 것이며, 천국은 하나의 가정으로부터 지어나가야 한다”라며 “하늘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위기대를 이루고 천국의 기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사랑의 세계인 영계의 삶을 잘 준비하고 인격과 사랑을 성장시켜 나가자”라고 권고했으며, “하늘부모님의 참자녀로 거듭나서 개인구원의 시대를 넘고, 가정을 중심으로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생활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은 천보특강, 참부모님 생애노정, 창조원리를 중심한 통일원리, 효정찬양역사와 천심원 기도회, 평화통일 윷놀이대회, 베고니아 새정원과 HJ마리나 가평크루즈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석자는 1500여 명에 이른다.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가정의 가치를 근간으로 하여 항구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8월30일 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환경공무관의 사기를 높이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워크숍과 체육대회 같은 행사에 대한 지원도 같이 논의됐는데, 미추홀구의회는 환경공무관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미추홀구의 거리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구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 구의회와 환경공무관이 하나되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 항공업계, 정유업계와 함께 제2여객터미널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9개의 국적항공사, 5개의 정유사, 항공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20여 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은 대한항공의 인천-일본 하네다 정규편으로, 해당 운항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지속가능항공유 1퍼센트를 혼합한 연료가 주 7편 중 1회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지난해 9월부터 공항에서 실제 화물기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총 6회 진행했다. 향후 공사는 국적항공사들과 함께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인 에쓰오일과 에스케이에너지가 공급하는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며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석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탄소 감축 정책 및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의 조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오는 9월 2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이수찬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이하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통증 참고 걷기 운동, 허리에 도움 될까?’라는 주제로 수 년째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안수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안수아(66세, 여) 씨는 수년 전부터 반복되는 허리, 다리 통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물리치료부터 비수술적 치료까지 여러 치료를 받았지만 잊을만하면 재발하는 허리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특히 보육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어린아이들을 안고, 업어주며 허리에 부담이 된 상황.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이기 위해 매일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운동을 하고 있었다. 안수아 씨의 생활 모습을 확인한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통증이 있더라도 휴식과 걷기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함께 출연한 김주현 원장은 척추 질환에도 유전적 영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척추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매일 30분씩 걷기 운동을 추천했다. 매일 아침 고통 속에서 눈을 뜨는 안수아 씨는 정밀 검사 결과 협착증과 디스크 돌출이 심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 신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29일 한전산업 본사에서 서울애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서울애화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전산업과 전력산업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사장과 박신옥 대외협력처장의 환영·격려사를 시작으로, 참석 학생별 자기소개, 한전산업 홍보영상 시청, 에너지사업처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애화학교 학생들은 에너지사업처를 견학하며 에너지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한 현직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애화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약자와의 상생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애화학교(愛話學校)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소재하는 사립 특수학교이다.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인천시와 체결한 ‘글로벌 혁신기업 유치 및 모펀드 제1호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에 이어 ㈜하다, ㈜프리먼과 세부적인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TP는 ㈜하다, ㈜프리먼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술 인력 이전 등을 지원하고,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과 ‘글로벌 벤처‧창업 허브’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출한다. 또한 9월 중에 ㈜프리먼과 함께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을 위한 운영협의회 구성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웬 차오준 ㈜하다 대표는 “인천TP는 혁신 성장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보유한 기관이다”라며, “전략적 파트너로서 인천TP와 함께 글로벌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시에 차오펑 ㈜프리먼 대표는 “인천시는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들이 잘 갖춰져 운영되는 도시고, 글로벌 톱텐 모펀드는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유치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모펀드 1호를 시작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29일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수정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정의학과)은 이날 인천대공원을 방문해 고창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을 만나 양 기관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천대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암생존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암생존자는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등 적극적인 암치료를 통해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의미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 후에도 후유증, 합병증 등 신체적 어려움과 재발에 대한 불안,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등을 경험하는 암생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이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암생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자를 모집했다. 총 30명의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이들을 2개팀으로 나누어 9~10월 두달 간 각 8회에 걸쳐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상상플랫폼 개관과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으로는 ▲ 1-2F‘뮤지엄엘’입장권 정가 기준 최대 40% 할인(성인) ▲ 1F 한지공방‘한지생각이닥’ 및 1F 점토공방‘갤러리GT’일부 품목 20% 할인 ▲ 3-4F 베이커리 카페‘스토리지인천’ 로쉐 코코넛 쿠키 증정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인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명서 지참이 필요하다. 인천시민 대상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상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sangsangplatform_official)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상플랫폼에서 가을을 맞아 제물포웨이브마켓(2차: 9. 28.~29. 3차: 10. 31.~11. 1.), 캔들라이트 콘서트(10. 26.), 제물포 웨이브 캠프(1차: 9. 21.~22. 2차: 10. 26.~10. 27.)등 시민 친화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러한 다양한 특화 콘텐츠 기획을 통해 원도심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9월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핵위협대응 자유수호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핵위협대응 자유수호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어 기존의 대응 방식을 뛰어넘는 국민의 생명과 자위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핵무장 같은 새로운 대응 방안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범국민 결의대회는 “북핵 위협 대응, 핵무장 천만인 서명”과 함께 동시간에 시작되며 천만인 서명은 전국에서 올해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장 4개소에서 서명운동이 진행되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의 행사 목적과 취지 설명,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들의 ‘북핵 위협 대국민 결의문’낭독, 아스팔트 대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결의대회 중 진행되는 아스팔트 대토론회는 ‘북핵 위협 폭증, 우리의 자유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핵안보연구실장,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겸 한국핵안보전략포럼 대표, 김지원 한국주니어자유연맹 경기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가 지난 8월1일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시가 이번 대책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 ▲안전한 충전시설 관리 ▲공동주택 등 건축물 전기차 화재 예방 관리 ▲대중교통 전기 모빌리티 관리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우선,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을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저상 소방차, 궤도형 배연 로봇, 연기차단 커튼을 구매해 지하공간의 소방장비를 보강하고,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1,682단지 지하주차장에 대한 소방안전(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보조)자 4,736명을 대상으로 전체 소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차 과충전으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충전시설도 안전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주요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급속충전기의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소규모 충전사업자들과도 협의를 통해 이 방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지하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