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6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3~28일까지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대해 지원한도액인 3천만 원 범위에서 단지별 사업비의 30% 이상 지원한다. 유형별로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50% ▲안전 점검 긴급 보수 및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70%이며, 재난 관련 시설은 700만 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은 현장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4월 중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한다. 구는 사업 신청인들의 서류작성 및 업체 선정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도움 업체와 남동구 소재 전문건설업 목록을 제공하는 등 사업 진행 편의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공동주택 분야 새소식)를 참조하거나 공동주택과(☎032-453-27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6일 강화도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사업소가 추진하는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화군 실내테니스협회와 족구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화사업소는 참여자들과 함께 모임을 열고 환경정화 활동의 취지와 중요성을 논의한 뒤, 사업소 후문에서 시작해 실내테니스장 및 족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은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 뜻깊었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운동시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산하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 강화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화 지정문화재 환경정비’, ‘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지난 1월 3일, 김포시가 지난 해 12월 20일 개관한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소재 김포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본격적인 ‘김포 문화예술 붐업(Boom up) 행보’에 돌입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모든 연령과 세대, 지역간 미디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지난 2022년 말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총 30억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3개 공간으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 ▲미디어 교육공간인 영상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로 구성됐다. ▲또한 아트센터 로비와 복도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해 미디어월과 미디어포토존, 갤러리가 함께 어울리는 시민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으로 아트센터를 재구조화했다. 이 날 현장 행정에 참석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미디어아트관에서 실감형 콘텐츠 ‘앙리 마티스 展, 빛으로 노래하고 색으로 춤추다’ 전시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 후 스튜디오 등 미디어 교육 공간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실감콘텐츠 다각화·차별화 방안 마련 ▲교육 프로그램 적극 홍보 ▲타기관과의 연계 및 공모사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가/나/다군) 원서접수 1월3일 마감된 결과, 수시 이월 인원 등이 포함된 총 모집인원 917명에 6,160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6.72:1로 최근 3개년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이번 2025학년도 수시모집, 편입학전형에 이어 정시모집까지 모든 입학생 모집에서 경쟁률 상승세를 보여줬다.대형 모집단위인 ‘자유전공학부’신설, ‘나’군 신규편성, 의대 증원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경쟁률 상승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전형은 가군(418명모집) 5.94:1, 나군(67명 모집) 6.49:1, 다군(294명모집) 8.12:1 ,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가군 4.85:1, 다군 8.35:1), 농어촌학생특별전형(가군 4.68:1, 다군 7.17:1), 특성화고출신자전형(가군 7.17:1, 다군 6.21:1)으로 작년 대비 다소 상승한 경쟁률로 마감됐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가군에서는 데이터과학과 14.00:1로 가장 높았으며, 독어독문학과(11.33:1), 역사교육과(10.00:1), 스포츠과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31일부터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참여자 모집 진행 중이다. 신청자격은 국제설계공모 입상 또는 신진건축사 제한공모에 당선된 경력이 있는 건축사로,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에 공공주택과 상업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공주도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3년 7월 복합지구로 지정되어 본격 추진되고 있다. iH는 복합지구의 상징성 및 도시 맥락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한 상가시설과 아파트를 배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국제건축가협회(UIA) 공인 국제설계공모 입상 경험이 있는 국내외 건축사나 최근 10년간 신진건축사 제한공모에서 당선된 경력이 있는 건축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상기 건축사는 본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컨소시엄)에 참여해 전체 마스터 플랜을 주관하는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하여 설계 제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간 설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로 참신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1월 6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향해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의회 운영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인천시청 앞에서 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의회 다수 의석을 기반으로 일방적인 의정 활동을 강행하며 시민들의 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제 상황과 안보 등에는 관심조차 없이 오직 ‘이재명 지키기’에 몰두한 민주당 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임 원내대표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당시 인천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25개 경제인 단체와 인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하던 유 시장을 향해 흡사 깡패들이나 할 법한 행패를 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무시라도 하듯 민주당 시의원들은 현재까지 일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신뢰와 협치가 무너져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관련 사안에 대해 의회를 정치적 도구로 삼아 외압을 행사하려고 시도한다"며 "이런 행태가 의회의 본질을 훼손하고 협치의 가치를 무너뜨린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인천 중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역 복지·문화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가 6일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총 4대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인·여성·보육 △복지·의료 △행정·생활 △문화·체육 총 4개 분야다. 첫째, ‘노인·여성·보육’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인상’과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학업 활동을 돕는다. 둘째,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인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는 강력한 ‘원팀’으로 뭉쳐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중구를 믿고 지지해 준 구민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대한항공 항공정비센터 및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착공 등으로 중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 원도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개항장 포차 거리, 달빛공원 플리마켓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라며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관내 수출(예정) 중소기업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 지원해 IP(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 하는 “2025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IP기반 해외 진출지원) 지원기업 모집을 1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공고한다. 해당 사업은 특허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발명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에 본사로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기업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RIPC 온라인 시스템(www.ripc.org/pms)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해외권리화(출원·OA·등록)비용지원, ▲ 특허컨설팅(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디자인 컨설팅(디자인맵,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화상, 목업), ▲ 브랜드 컨설팅(브랜드 개발-신규, 리뉴얼,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 융합 컨설팅(기업IP경영진단·구축, 특허&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월 6일 정오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물체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 기습적인 무력도발 재개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로 불법 파병된 북한군의 전사 소식에 동요하는 주민들의 불만을 분산시키는 등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틈탄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벌인 통미봉남 기도를 당장 중단하고,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정권 종말 등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군과 당국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연맹의 320만 회원의 이름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북한은 허튼 도발을 멈추고 하루빨리 평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