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문세종 윤리특별위원장, 박창호 의원, 박찬훈 의회사무처장 등이 대표해 20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에는 해병대 청룡부대과 육군 귀성부대, 육군 번개부대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과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기 위해 헌신하는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부대 이전과 경계 철책 철거 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는 등 지역 안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해권 의장은 해병대 청룡부대에서 군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 등을 들은 후 “지난해 32차례의 오물 풍선 살포에 이어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 등 안보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김덕희 동두천시문화원여성회장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을 위한 만두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문화원여성회는 동두천문화원 소속으로 살기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반찬 배달 봉사, 계절김치 만들기, 연탄배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과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만두를 빚으며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덕희 동두천시문화원여성회장은 “정성으로 빚은 만두 한알 한알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만들어가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보훈대상자를 위문하기 위해 동두천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보훈단체 위문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동두천시 보훈단체 지회장들은 “보훈대상자를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은 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면서, “올해에도 보훈대상자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정해권 인천시의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았다. 정해권 의장은 22일 옥련시장을 방문해 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및 상인회장 등과 함께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수구 한부모 생활시설인‘푸르뫼맘앤키즈’를 찾아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등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정해권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새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한부모 지원정책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방첩사령부가 내부 보고서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여인형 사령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인천부평을)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공개했다. 방첩사는 내부 보고서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은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이미 확정되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 불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및 선거 시스템이 고도화된 현 대한민국 사회에선 실현되기 어려운 주장” 이라며 “부실과 부정선거는 구분” 돼야 한다고 기재했다. 또한 “법원 판단까지도 믿지 못하면서 의혹을 지속 제기하는 집단의 일방적 주장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며 "선관위 및 건전한 언론 · 시민의 보편적 관점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 이라고 결론지었다. 박선원 의원은 “해당 보고서는 윤석열 씨로부터 부정선거 괴소문을 들은 여인형 사령관이 지난해 5월, 비서실에 검토를 지시해 작성된 보고서”라며 “여인형 사령관이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고 계엄을 만류한 배경엔 이러한 보고서 등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인천교회)가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복조리를 나눠주기 위해 인천시 산곡동에 위치한 교회 인근 상가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상인들에게 복을 상징하는 복조리를 전하고, 새해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회 홍보단원들은 덕담이 담긴 카드에 인사말을 작성해 복조리와 함께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덕담을 나눴다. 복조리를 전해 받은 한 상인은 “복조리를 가지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복조리를 가게에 걸어두면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또 다른 상인은 “요즘 손님이 줄어 조금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찾아주니 마음에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상가가 평안하고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인천교회는 올해 복조리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상생 프로젝트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비상입법기구 관련 문건을 최상목 기재부 장관에게 줬을 것”이라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5층 대접견실에서 국무 위원들에게 비상계엄 조치사항을 지시했던 12월 3일 22시 40분쯤 김용현 장관은 합동참모본부 지하에 있는 전투통제실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인천 부평을)은‘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청문회에서 최상목 기재부 장관이 예산 문건을 건네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합동참모본부에 있었다며“윤석열 씨가 최 장관에게 문건을 바로 전달했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해당 문건을 김 전 장관이 전했을 것이란 윤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 기일에 출석해 “국가비상입법 관련 예산 편성 쪽지를 준 적도 없고, 이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국방부 장관밖에 없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은 “12월 3일 22시 20분 안찬명 합참 작전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설을 앞두고 이웃에 명절선물을 전하며 온정을 나눈다.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를 기탁해 관내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한겨울 추위가 매섭지만 이웃의 마음에 봄바람 같은 따스함이 깃들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설 선물을 정성껏 준비했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기후재난도 빈발해 힘들 때도 많지만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선물에는 지지와 응원도 함께 담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인천권에서는 215세대를 돕는 가운데 회원들이 22일 중구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명절선물 30세트를 기탁했다. 된장, 고추장, 부침가루, 당면 등 식료품부터 선호도가 높은 세탁·주방·욕실세제 등 생필품까지 23가지 물품이 담겼다. 회원들을 반갑게 맞은 이순자 동장은 “매년 신흥동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며 “알찬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이어서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할 것 같다.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인천 남동을)은 22일 원자력발전소 안전의 핵심인 Q 등급 부품의 재고관리 규정을 신설하는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운전 중인 원전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안전 관련 품목과 용역을 중요도에 따라 등급별로 관리하고 있다. 이 중 Q 등급 부품은 고장 또는 결함 발생 시 일반인에게 방사선 피해를 줄 수 있는 원자로와 원자로의 안전 관련 품목 또는 용역이다. 지난해 원안위와 한수원의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한수원이 관리하는 정수 품목 중 Q 등급 2163개 품목이 재고가 전혀 없었고, 전체 Q 등급 부품 중 408 개 품목이 단종된 제품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원전 운영 시 Q 등급 부품 일부가 재고 부족이나 단종으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안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제도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 의원의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가 Q 등급 부품 등에 대해 적정 재고관리 기준 수립 및 체계적 관리 의무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수원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지침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신매매등 피해를 입고 있는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보호하고 농어촌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 / 농해수위)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21일 국회의원회관 제 7간담회실에서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계절노동자는 고령화 및 지방소멸 위기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에서 농번기 등 노동력이 필요한 시기 한시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1547명이었던 계절노동자 수는 지난해 6만 7778명으로 급격하게 늘어 그만큼 농어촌에서 수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는 근거 법령이 미비한 채 지침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법무부 주관 사업임에도 인력 수급을 위한 해외 지자체와의 MOU 는 기초지자체가 각각 진행하게 돼있어 사업 운영의 안정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브로커 등의 개입으로 계절노동자에 대한 착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